버드홀릭 (중독 주의 설렘 주의 | 양장본 Hardcover)

버드홀릭 (중독 주의 설렘 주의 | 양장본 Hardcover)

$24.26
Description
‘새’라는 풍경에 설레다, 빠지다!
우리 땅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새 111종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화보 도감입니다.

철새 도래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텃새는 물론 철새까지, 사시사철 다양한 새를 볼 수 있습니다. 갖가지 빛깔 옷을 입고 하늘과 숲, 물과 땅에서 풍경으로 피는 새는 생물이라는 범주를 넘어 철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이라 부를 만합니다.

이 책은 새가 살아가는 순간을 푸드덕 날갯짓하는 소리, 꽥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릴 만큼 실감나게 포착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하나하나 살피다 보면 왜 새를 풍경 속에서 피는 아름다움이라 부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새의 삶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종의 생태 정보를 간추렸고, 일부 종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실었습니다. 눈앞에서 또렷이 펼쳐지는 ‘새’라는 풍경을 마음껏 감상해 보세요!
저자

최종수

경남창원에서태어나자랐으며경남대학교생물학과를졸업한뒤경남도청에서일하고있습니다.36년동안새를관찰해왔으며,특히주남저수지와우포늪에터잡고살거나계절마다찾아오는새를꾸준히촬영했습니다.그자료를모아〈주남저수지생태사진전〉을세차례열었고,『새와사람』,『탐조여행주남저수지』,『우포늪가는길』,『우포늪의새』,『새들의둥지속365일』등여러책을펴냈습니다.또한한국사진작가협회마산지부에서활동하며〈경남현대사진60년초대전〉에참여했고,〈KBS환경스페셜‘새들의건축술’〉과〈KNN‘물은생명이다’〉의영상을촬영·지원했으며,〈MBC다큐에세이‘그사람’〉에출연하기도했습니다.지금은한국물새네트워크이사로활동하고유튜브〈최종수초록TV〉를운영하면서많은사람에게새를관찰하는즐거움을전하고있습니다.

목차

Prologue004

사계절내내볼수있는새
1.원앙010
2.흰뺨검둥오리012
3.논병아리014
4.황조롱이016
5.매018
6.물닭020
7.검은머리물떼새022
8.괭이갈매기024
9.큰소쩍새026
10.큰오색딱다구리028
11.오색딱다구리032
12.청딱다구리034
13.때까치036
14.어치038
15.물까치042
16.까치044
17.곤줄박이048
18.붉은머리오목눈이050
19.동박새052
20.동고비056
21.딱새058
22.물까마귀060
23.검은등할미새062
24.노랑턱멧새064

겨울에볼수있는새
25.개리068
26.흰이마기러기070
27.큰고니072
28.혹고니076
29.청머리오리078
30.홍머리오리080
31.청둥오리082
32.고방오리084
33.가창오리086
34.쇠오리090
35.흰죽지092
36.댕기흰죽지094
37.검은머리흰죽지096
38.흰비오리098
39.검은목논병아리100
40.황새102
41.노랑부리저어새104
42.따오기106
43.알락해오라기108
44.흰꼬리수리110
45.독수리112
46.새매114
47.참매116
48.흑두루미118
49.재두루미120
50.두루미122
51.붉은부리갈매기124
52.물때까치126
53.홍여새128
54.유리딱새130
55.밭종다리132
56.검은머리방울새134
57.솔잣새136

여름에볼수있는새
58.검은댕기해오라기140
59.흰날개해오라기144
60.황로146
61.왜가리150
62.노랑부리백로152
63.쇠물닭154
64.꼬마물떼새156
65.물꿩158
66.깝작도요162
67.쇠제비갈매기164
68.소쩍새168
69.솔부엉이172
70.파랑새174
71.물총새176
72.후투티180
73.팔색조182
74.칡때까치184
75.꾀꼬리186
76.긴꼬리딱새188
77.개개비사촌190
78.개개비192
79.찌르레기196
80.호랑지빠귀198
81.흰배지빠귀200
82.검은딱새202
83.쇠솔딱새204
84.흰눈썹황금새206
85.큰유리새208
86.노랑할미새210
87.알락할미새212

봄·가을에볼수있는새
88.물수리216
89.장다리물떼새218
90.검은가슴물떼새220
91.흰물떼새222
92.왕눈물떼새224
93.긴부리도요226
94.흑꼬리도요228
95.큰뒷부리도요230
96.중부리도요232
97.알락꼬리마도요234
98.학도요236
99.쇠청다리도요238
100.청다리도요240
101.삑삑도요242
102.알락도요244
103.노랑발도요246
104.뒷부리도요248
105.종달도요252
106.민물도요254
107.넓적부리도요256
108.지느러미발도요260
109.구레나룻제비갈매기262
110.긴꼬리때까치264
111.흰점찌르레기266

Index268

출판사 서평

주의:이책을펼치면‘행복한새중독’의길로빠질수있습니다

그소중한중독과설렘의기억속에서새111종을추려담고『버드홀릭』이라이름붙였습니다.이름처럼이책이여러분에게‘행복한중독’의길잡이가될수있기를바랍니다.새는혼자가아니라함께이기에멀리갈수있듯,저또한여러분과함께이행복한길을계속걸을수있다면좋겠습니다._머리말에서

새는도시나시골을가리지않고하늘,숲,땅,물어디에나있으며,어느계절에나볼수있습니다.그모습이너무익숙해서자칫대수롭지않게여길수도있지만곰곰이생각해보면참대단한일입니다.우리땅에터잡고사는새도있고,먼곳에서날아와머물다가는새도있고,깊은숲에꼭꼭숨어사는새도있고,복잡한도심에서태연스레살아가는새도있다는것은다시말해우리일상속에어마어마한다양성이깃들어있다는뜻이니까요.

그러니까새를바라보는것은그저다른생물을관찰하는것을넘어우리생태계를단단히떠받치는다양성,그안에담긴갖가지아름다움을마주하는것과같습니다.그래서일까요,새에한번빠지면도무지헤어나올수가없습니다.워낙에생김새,살아가는방식이다양해바라보다보면화수분처럼자꾸만새로운아름다움이꼬리에꼬리를물어서질릴틈이없거든요.

이를테면이렇습니다.물가에서는,어미꽁무니를쪼로니따라가는흰뺨검둥오리새끼들이사랑스러워쳐다보면이내인형인지생물인지분간이가지않을만큼앙증맞은원앙커플에게도눈길이갑니다.그러다곧청둥오리수컷의반짝반짝빛나는초록머리를보고감탄하죠.이런나날이거듭되면어느겨울날,하늘을수놓는가창오리군무가보고싶어길을떠나게까지되죠.

숲에서는,온숲을울릴듯“다르륵다르륵”소리가나면이내걸음을멈춥니다.초당18~22번속도로나무를쪼는데도뇌진탕에걸리지않는다는큰오색딱다구리가둥지짓는모습을놓칠수는없으니까요.그러다어치라도만나면또걸음을옮기지못합니다.다른새나동물소리,심지어는사람소리까지도흉내내는똑똑한새이자작은새들의둥지를털어알과새끼를훔쳐먹는얄미운새를어떻게모른척하겠어요.

이책은이렇게새에홀려‘새바라기’로살아온저자의30년이훌쩍넘는중독과설렘의기록입니다.이책에실린새의모습은하나하나가손을대면푸드덕날갯짓하면책장밖으로튀어나올듯,꽥하고외치는소리가책장너머로들릴듯매우실감납니다.오로지새를보고싶다,조금이라도더생생한모습을담고싶다는마음으로저자가한여름불볕더위,한겨울칼바람도견디며찍은사진이기때문이죠.

생동감넘치는동시에아름답기까지한사진을감상하고,각종이어떻게살아가는지를간추린현장감가득한설명글을읽다보면커다란날개를펼친흰꼬리수리가책을펴고앉은자리위를선회하고,왕눈물떼새가책주변을날쌔게옮겨다니며,곤줄박이가호기심가득한눈빛으로곁에서함께책을들여다보고있을지도몰라요.그러니여러분,이책을펼치기전에알아두세요.새‘중독주의,설렘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