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

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

$10.50
Description
『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는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아이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전보다 더 진한 우정을 다져 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 룰라와 렌카를 둘러싼 다른 친구들의 행동을 통해 관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다양한 갈등과 그 해소 방안까지 제시해 준다. 서울자운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의 운영진인 우서희 선생님은 『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친구들 간에 싸우고 난 뒤의 화해 과정에서 룰라와 렌카처럼 행동한다면 진정한 우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도 조언한다.
저자

폴리호옌

대학과대학원에서독문학을공부한뒤,독일정부장학생으로뽑혔다.이후미국으로건너가태슬(TESL)로석사학위를받았다.출판에이전시와기획편집자를거쳐번역자가되었고,옮긴책으로는『책방이사라졌다!』,『천방지축룰라와왕소심렌카』,『우리,평화를말해요』,『세상을바꾼어리석은사람들』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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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렌카와난모든게다달라요.
하지만그건별로중요하지않아요.
왜냐하면우리는제일친한친구니까요.”

닮은데라고는눈곱만큼도없는
룰라와렌카의찐한우정이야기

2019년영국북트러스트선정도서

천방지축룰라와왕소심렌카가
서로다름을인정하고전하는진정한우정이야기

늘마음이앞서언제나왈가닥인천방지축룰라와다른사람에게말건네는것조차주저하는왕소심렌카의우정을그린동화『천방지축룰라와왕소심렌카』가찰리북에서출간됐다.룰라는더운여름과푸르른나무를,렌카는차가운겨울과앙상하게헐벗은나무를좋아한다.또사람들과어울리기를좋아하는룰라와달리렌카는사람들과부대끼는걸싫어해서친구도룰라가유일하다.이렇듯닮은점이라고는눈곱만큼도없지만룰라와렌카는태어날때부터지금껏세상에둘도없는친구로지내왔다.그러던어느날,룰라는렌카의소중한색연필을깜빡집에두고오고,별일아닌듯여기는룰라에게화가잔뜩난렌카는차갑게쏘아붙인다.그날이후두아이는세상에서가장친한친구에서가장사이가먼사이가되고만다.

‘미안해’라고먼저말할수있는룰라의용기와
‘내가잘못한거야’라고잘못을인정할수있는렌카의마음
두아이를통해알아보는친구와올바르게잘싸우는법

중요한그림대회를앞둔렌카는룰라에게색연필을빌려주기싫지만세상하나뿐인친구의부탁을외면할수가없다.반면룰라는세상에서가장친한친구렌카에게줄선물을밤새준비하느라정작렌카의색연필은깜빡하고만다.그럼에도자신이준비한선물에감동해주기를기대하는룰라에게돌아오는렌카의대답은‘너는늘네생각만한다’는날선외침뿐이다.
하나같이다른개성을지닌아이들사이에서시시때때로일어나는다툼은일상다반사이다.하지만‘미안하다’는진심어린말로사과하고‘내가잘못했다’며자신의잘못을인정하는용기있는행동을하기는쉽지않다.혼자보다둘이었을때가더좋은걸잘알지만,그렇다고먼저손을내밀용기가없기때문이다.이책은친구와싸우는게나쁘다고말하지않는다.다만싸움속에서친구와나의다름을인정하고,올바르게잘해결하는법을배움으로써친구와더욱돈독해질수있다는것을일깨워준다.

재미난글과독특한구성,생동감있는그림으로보여주는
나와다른너!
룰라와렌카의우정되찾기대작전

친구들과두루잘지내는룰라지만,렌카의빈자리는무척크게다가온다.룰라가유일한친구였던렌카가외톨이가된것은말할것도없다.작가는두아이가느끼는공허함과외로움을각각의입장에서교차로서술한다.같은상황이지만전혀다른생각을가진두아이의입으로왜싸우게됐는지이야기하고,싸우고난뒤에변한학교생활이나어떻게화해해야할지몰라주저하는마음에이르기까지담담하게풀어간다.
이렇듯교차로서술되는이야기에독자들이좀더쉽게빠져들수있도록이책은그림뿐아니라글자체에까지신경을썼다.천방지축룰라와내성적인렌카의성격이잘드러나는글자체를따로선택하여각각의이야기를풀어간다.그리고해외유수의일러스트대회에서수차례입상한그림작가는두아이의다툼과화해로표정의변화로서생생히보여주어독자들이더욱몰입하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