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14.00
Description
2010년 뉴베리상 수상작으로 빛나는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970년대 뉴욕 도시를 배경으로 미란다가 겪는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표지로 말이다. 표지만으로도 미란다가 어떤 일들을 겪고, 그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감을 준다.
또한 본문에도 변화를 주었다.『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이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임에도 다소 매끄럽지 않은 문장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좀 더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손보았다.
이제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이 어떻게 새롭게 바뀌었는지 만나러 가 보자.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지막 여운이 너무도 강렬해서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10년 뉴베리상 수상작
2010년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청소년도서 톱 10
2010년 뉴욕타임스 아동 부문 베스트셀러
2009년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도서
2009년 퍼블리셔스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아동도서
2009년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올해 최고의 책
2009년 키커스리뷰 선정 최우수아동도서

저자

레베카스테드

저자:레베카스테드

『어느날미란다에게생긴일』의미란다처럼1970년대뉴욕에서자랐다.학창시절부터글을끼적거리기시작했는데,때로는엿들은이야기,농담,수다떨던이야기들을옮겨적기도했다.하지만작가가되는것은불가능한일이라고생각했고,졸업후변호사가되었다.

변호사일을하다가시간이날때면아주심각한이야기들을쓰곤했는데,어느날네살짜리아들이노트북을탁자에서떨어뜨리는바람에그이야기들이모두날아가고말았다.그래서이번에는자신을위로할겸좀더경쾌한이야기를써보기로결심했다.그렇게쓰기시작해,글쓰는것을사랑하게되었고,결국작가가되었다.그동안발표한작품으로는『어느날미란다에게생긴일』『거짓말쟁이와스파이』가있다.



역자:최지현

부산에서태어나부산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했다.제3회푸른문학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고,지금은좋은외서를국내에소개,번역하는일에힘쓰고있다.지은책으로『조각보이불』이있고,옮긴책으로『안네의일기』『셰익스피어4대비극』『셰익스피어5대희극』『니임의비밀』『프리스비부인과니임의쥐들』『문제아』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2010년뉴베리상수상작
2010년미국도서관협회(ALA)선정청소년도서톱10
2010년뉴욕타임스아동부문베스트셀러
2009년뉴욕타임스주목할만한도서
2009년퍼블리셔스위클리선정올해최고의아동도서
2009년스쿨라이브러리저널선정올해최고의책
2009년키커스리뷰선정최우수아동도서

2010년뉴베리상(TheNewberyMedal)수상작으로,미국에서출간되자마자아마존서점을비롯하여사서와블로거들의주목을받은작품이다.
평범한소녀미란다는어느날누가보냈는지알수없는,자신에게도움을청하는정체불명의쪽지를받게된다.미란다는쪽지의비밀을풀기위해애쓰면서,점점새로운사실들을알게된다.이작품은불가사의한수수께끼와맞닥뜨린한소녀가그수수께끼를풀어가며인생과우정을배우고성장해가는과정을유쾌하고따뜻하게담아내고있다.작가레베카스테드는천재라는소리를들을만큼이작품에서탄탄한구성력을자랑하는데,미란다가받은의문의쪽지들은시종일관독자들의호기심을자극하며작품에몰입하게한다.많은독자와평론가들로부터마지막문장을읽는순간,탄성을지르며처음으로돌아가다시읽고싶다는찬사를받은수작이다.

평범한소녀미란다,일상을뒤흔드는정체불명의쪽지를받다!
도대체미란다에게무슨일이생긴걸까?
1970년대뉴욕에살고있는열두살소녀미란다는싱글맘인엄마와평범한하루하루를보내고있다.그러던어느날부터평범한미란다의일상이흔들리기시작한다.어릴때부터단짝으로지냈던친구,샐이길거리에서모르는남자애에게얻어맞은뒤부터미란다를피하기시작한것이다.샐은미란다가아무리말을걸어봐도이야기하고싶지않다고한다.
그리고집근처에서발차기를연습하는이상한노숙자가나타나기시작하더니,미란다에게누가보냈는지알수없는쪽지들이날아오기시작한다.그쪽지에는이렇게적혀있다.

'난네친구의생명을구하기위해갈거다,내생명까지도.'

미란다는자신에게온쪽지가아니라고생각하고싶지만,쪽지에는버젓이미란다의이름이적혀있다.그렇게하나둘날아오는쪽지는미란다의일상을꿰뚫어보고,심지어앞으로일어날일들까지완벽하게이야기해준다.그리고미란다에게편지를써달라고부탁하기까지한다.하지만쪽지를누가보냈는지알지못하는미란다는점점미궁에빠지고두려워진다.그리고묻는다.왜하필나한테이런쪽지가온거야?내가어떻게해야하는거지?미란다는친구와그사람의생명을무사히구할수있을까?

미란다에게진짜생긴일은뭘까?
자신을바꿀힘은바로우리주변에있다!
미란다는자신에게온쪽지의비밀을풀기위해고군분투하면서,누가왜쪽지를보냈을지고민한다.그쪽지가미란다를뒤흔들며,미란다에게다른생각을하도록부추긴것이다.미란다는주변사람들에게관심을기울이면서,그들에게자신이보지못했던많은비밀이숨어있음을깨닫는다.
그러면서미란다는단짝인샐외에다른친구들과어울리는법을알게되고,싫어하던친구에게화해하자고손을내밀게되고,반아이들이은근히괴롭히던친구를도와주고,길거리노숙자에게도친절을베풀게된다.그리고그런자신의모습이점점마음에들기시작한다.어느순간,미란다는샐이자신을피했던이유도깨닫게된다.아주친한사이여도모든것을함께할수는없다는것을인정하게된것이다.
그렇게다른사람에게관심을기울이고,진짜우정을배워나가고,실수를한다는게어떤것인지알아가고,인생의의미를찾아가면서조금씩성장해나가는것.그게어느날쪽지가왔을때,미란다의일상이흔들리기시작했을때,미란다에게진짜생긴일이다.
이책은미란다의이야기를통해,자신의주변을돌아보는순간,새로운사실들을발견할지도모른다는것을이야기해준다.어쩌면우리삶이수수께끼로가득차있다는것,그리고그걸하나씩풀어가다보면우리가더멋진사람이될지도모른다는메시지를전한다.

책속의모든단어가의미를갖고있는,치밀하고탄탄한작품!
마지막수수께끼를푸는순간,탄성이터져나온다
독자들은이책을펴는순간미란다와함께,작가가차곡차곡쌓아놓은징검다리를하나씩건너,쪽지의비밀을향해다가가게된다.그리고쪽지의비밀을알게되는순간,이전까지나왔던수많은단서를떠올리며탄성을지르게된다.미란다가눈치채지못했을뿐,그사람의정체는책곳곳에여러단서로나타나있다.독자들은그사람의정체를미란다보다먼저눈치챌수있을까?
레베카스테드는이작품이두번째작품이라는것이믿기지않을정도로,문장과단어하나허투루사용하지않으며,차곡차곡이야기를쌓아올리는치밀하고탄탄한구성력을보여준다.그래서그이야기의모든진실을알게되는순간,묘한여운과함께잘짜인이야기를읽는쾌감을느끼게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