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산책 (양장)

내일도 산책 (양장)

$16.00
Description
만남과 이별, 사랑과 희망, 반짝이는 그리움!
슬픔을 건너 회복하는 힘을 전하는 그림책
버려진 강아지가 있다. 배고프지 않고 마음껏 뛰어노는 게 꿈인 강아지는 다리를 다치고, 우연히 한 노부부를 만난다. 노부부는 강아지의 상처에 새살이 돋도록, 닫힌 마음에 희망의 싹이 트도록 정성껏 돌본다.
어느 날, 노부부는 강아지를 ‘건이’라고 부르면서 이들은 서로에게 가족이 된다. 날마다 두 번씩 편안하고 다정한 산책길을 나선다. 일상이 평화롭고 따사롭던 어느 날, 이들에게 슬픔이 찾아온다.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무겁게 느끼던 할머니와 건이! 이들은 슬픔을 넘어설 수 있을까? 그리움 속에서 다시 희망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사랑이 그리움을 통해서도 빛을 내며 반짝이고, 그 마음을 똑바로 마주하고 수용할 때 다시 회복될 수 있음을 전한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 국어 2-1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 국어 2-2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 국어 3-2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저자

심명자

사람들과만나그림책이야기를할때가장행복합니다.여러모임을만들고이끌면서30년가까이독서운동과그림책확산에힘쓰고있습니다.이책은먼저하늘나라로떠난할아버지를계속기다리는시골집개가마음에남아서쓰기시작했습니다.우리가내미는다정한손길이서로에게기댈언덕이되고,약자의곁을지켜주는힘이되리라믿습니다.『티나의알』『타타의커다란날개』『최고대장또치』『람다의분홍풍선』등에글을썼습니다.

출판사 서평

버려진개가만나고헤어지면서,사랑을배우고가족이된다
슬픔을함께건너는개와사람의이야기
건이가들려주는아름답고가슴뭉클한이야기

이야기는버려진개건이가그저배고프지않고마음껏뛰어노는게자신의꿈이라고말하면서시작한다.그런건이가우연히만난노부부에게보살핌을받으며그들의가족이되어가고자신의소박한꿈을이루어나가는모습은잔잔한감동을준다.특히바깥세상을두려워하던건이가노부부와함께다시세상밖으로나가산책을하는장면은깊은울림을준다.
윤여준작가는특유의다정하고섬세한색연필그림으로건이의성장과변화해가는마음을생생하게표현했다.특히할아버지의죽음과건이가겪는슬픔을담담하면서도세련된화면강약과프레임을통해담아냈고,이를통해독자에게뭉클한감정을전달한다.

사랑하는존재를먼저떠나보낸
이들을따뜻하게위로하다

심명자작가는시골집의개한마리가자신을돌보던할아버지의죽음을모르고집앞에서할아버지를마냥기다리고있더라는지인의이야기를듣고이그림책의글을쓰기시작했다.건이는갑작스러운할아버지의부재에힘없이누워있거나,할아버지의양말들을천진난만하게물어다한자리에모아놓는다.슬픔에빠진할머니는그런건이를알아차리지못하다가,작은사건을통해슬픔을함께느끼는존재로서건이를알아차리게된다.이는할머니에게공감의위로를주는동시에그리움을수용하는용기와남은존재에대한책임감을느끼도록이끈다.동시에먼저떠난할아버지에대한슬픔을그리움과고마움,희망으로전이시킨다.할아버지가가장바라는것은할머니가건이와예전처럼웃으면서산책을하고일상을회복하기를바랄것이라는알아차림과위로!할머니는그리운할아버지를그림으로그리고,건이와편안하고다정한산책을하면서일상을이어나간다.그리고또다른만남을준비하는모습을통해독자에게따뜻한위로와희망의메시지를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