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디왈리 (양장본 Hardcover)

해피 디왈리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낯선 여행지에서 받은 환대의 빛
“이 빛이 너의 마음속 어둠을 몰아내 줄 거야.”
이 책은 엄마와 단둘이 사는 아이, 선우가 엄마의 새로운 짝꿍이 된 인도 아저씨네 고향집을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낯선 문화와 사람들 틈에서 외롭고 두려웠던 아이가 조금씩 용기를 끄집어내고, 마침내 환대하고 환대받는 감각을 되살리는 과정이 따스하게 펼쳐진다. 정소영 작가는 연하면서도 단단한 붓질, 섬세한 드로잉으로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투명한 물빛과 환한 빛깔이 어우러진 수채화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독자들은 넓게 펼쳐진 길과 하늘, 밤과 별, 빛과 색,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상상하고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인도 문화를 깊이 둘러보는 재미이다. 다양한 음식, 색다른 옷과 도구, 식재료와 놀이 등 인도의 전통과 생활 모습을 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설렘과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인도의 디왈리 축제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빛과 색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 깊이 빠져드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저자

정소영

이주민과노인들이많은파주의오래된마을에인도인남편그리고아들과함께살면서글을쓰고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아들에게》《딩동딩동편지왔어요》《나는우리마을주치의!》를쓰고그렸고,《꼬끼오,새날을열어라》《쿵작쿵작사진관이왔어요!》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서로에게불을밝혀주는응원과유대
만남과수용속에서빚어낸기쁨과이해

엄마와단둘이사는아이,선우는엄마의재촉으로인도여행에동행한다.하지만선우가바라던해외여행과는달랐다.화려한호텔도,수영장도없는여행지에는터번을두른사람들이가득하고,거리에는소달구지가지나다닌다.음식에서는맵고싸한향신료냄새가나고,알아들을수없는말을하는어른들은낯설기만하다.외로움과원망스러움이몰려오는밤,선우는오래전친구와나눈이야기를떠올린다.다음날,엄마와아저씨를따라나선선우는인도의축제이자명절인디왈리를함께준비하면서친구가해줬던말의의미를깨닫는다.그리고마침내디왈리에찾아온행운을발견하게된다.

독자들은선우가엄마와의관계에서겪는유대와불안,그리고낯선문화와사람들사이에서느끼는외로움에공감하면서도,선우가누군가에게토로하듯전하는따듯함과용기,수용하고환대하는마음에귀기울이게된다.

차이를구분하고배척하기보다,
수용과환대,만남과응원을나누기위하여

정소영작가는이주민과노인들이많은파주의오래된마을에인도인남편그리고아들과함께살면서글을쓰고그림을그린다.이이야기는오래전아들과함께인도인남편의고향집에방문했을때의기억을바탕에두고,새로운이야기로창작하여만들었다.
낯선이들을환대하고,불빛을나누며서로의길을밝혀주고응원하려는마음을독자들에게전하고싶어서,오래간직한이야기를펼쳐놓았다.
구분과배척이많은오늘날한국사회에서,정소영작가의이러한따뜻하고희망찬메시지가많은독자에게가닿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