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피아노 - 악기 사운드북 시리즈 (보드북)

음악의 단순 정보나 지식 전달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음악을 즐기도록 이끄는 예술 융합 보드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악기 모양 그대로 만들어 장난감처럼 재미있게 접하는 보드북으로, 페이지마다 음원 버튼을 누르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며 악기 소리 음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악기 사운드북 시리즈 네 번째 그림책 〈마음 피아노〉를 만나 볼까요?

〈마음 피아노〉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의 움직임을 통해 기쁨, 화, 슬픔, 설렘, 자랑스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여러 감정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하는 그림책이에요. 감정에 따라 손은 피아노 건반 위를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쾅쾅 내려치기도 하고, 씩씩하게 걷기도 하지요. 이렇듯 손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보며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비발디의 〈사계_봄〉, 베토벤의 〈운명〉, 쇼팽의 〈녹턴 C단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_꽃의 왈츠〉,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꼭 알아야 할 클래식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기쁠 땐 마음이 폴짝폴짝 뛰어올라.
하늘에 닿을 듯이 손발을 반짝!
기쁜 마음을 표현해 볼까?

두 손은 기쁜 표정으로 건반 위를 경쾌하게 뛰어올라요. 비발디의 〈사계_봄〉을 감상하며 직접 책에 그려진 건반 위에 손을 올리고 기쁜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어요. 악보와 건반 위에는 노란 해가 뜨고, 예쁜 꽃들이 피고, 새들이 날아다니지요. 이렇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잘 알고, 표현하는 연습은 상대방의 감정 또한 잘 들을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또한 다양한 감정에 어울리는 의성어, 의태어는 말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언어 감각과 어휘력을 길러 준답니다. 다섯 가지 클래식을 알차게 담은 〈마음 피아노〉와 함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누리 과정 연계★
신체운동ㆍ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