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해 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나를 구해 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는 아이
가장 행복해야 할 생일이지만 아이는 울고 있어요. 생일 케이크도 망가진 채로요. 무엇이 아이를 울게 만든 것일까요?
아이는 방 안에 드리운 커다란 그림자를 보며 두려움에 떱니다. 바로 아빠의 그림자이지요. 아이를 슬프고 두렵게 만든 대상이 아빠인 것입니다. 아이는 아빠에게서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어요. 어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단지 아빠가 화를 내지 않기를 바랄뿐이에요. 그것이 바로 아이가 받고 싶은 단 하나의 생일 선물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지만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어 버린 아빠. 아이는 자신이 바라는 생일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자

잠자

서울예대와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문학을전공했습니다.쓴책으로〈자유의여신상콧구멍에서만나!〉,〈댄스바이러스,유월〉,〈잠자는비밀을얘기해〉가있습니다.
인스타그램@from.jamja

출판사 서평

아동학대는훈육이아니라‘해서는안되는행위’예요

언제부턴가우리사회에서아동학대관련한사건사고가많이일어나고있어요.2019년부터2023년까지5년간아동학대로인해사망한아이의수가2024년전국52개지자체의연간출생아수보다많아요.또한2024년아동학대는2만4천여건발생했고,아동학대로사망한아이는30명이에요.
아동학대는주로가정내에서부모에의해발생해요.가정내에서약자인아이의경우아동학대가발생하면제대로된대응을하기어렵기때문에피해에그대로노출될수밖에없어요.사랑을받아야할아이가가장믿고의지하는사랑하는부모에게당하는아동학대는아이에게씻을수없는상처를남깁니다.
어떠한명분이라도아동학대는용납할수없는행위예요.‘꽃으로도때리지마라’라는말처럼아이는사랑으로보살피고양육해야할존재이지억압하고때려야하는존재가아니에요.
〈나를구해주세요〉는아동학대의심각성을알리고,아이들이안전하고행복하게성장하길바라는마음으로만든그림책이에요.더이상아동학대로인한피해아이가생기지않기를간절히바라봅니다.

아이를구해주는존재

아이가생일선물로받은곰인형이아이에게인사를건네요.두려움에떨고있던아이는곰인형에게경계를풀지않아요.하지만자신을데리러왔다는말에아이는곰인형을따라나서지요.곰인형은아주오랫동안학대를받아두려움속에살고있던아이를지켜보고있었어요.그리고때가되자아이를구하기로했어요.
이책을쓴강지혜작가는아이를지켜보던누군가가도움의손길을내밀었다는상징적설정으로곰인형을등장시켰다고합니다.아이스스로는학대의상황에서벗어나는것이거의불가능하기때문이지요.결국,아동학대상황에서벗어나게하는것은어른과사회의몫입니다.

아이의감정을느낄수있는그림책

〈나를구해주세요〉는아이가자신의상황을이야기해요.생일이지만행복하지않은현실과사랑하지만두려운존재인아빠가자신에게오지않을까걱정하는모습까지.아이는자신의감정을힘겹게드러냅니다.“나는아빠를사랑해요.하지만나를찾지마세요.”라는문장에서우리는아이에게닥친현실과상처받은마음을고스란히느낄수있어요.아이의시선으로전개되는이야기는상황에더욱몰입하게하지요.
또한짧은글과상징적인그림으로구성하여찬찬히내용을마주할수있어요.그림책속분홍촛농이한가득흘러내린방안의모습은행복해야할생일이지만슬프고무서운아이의감정과눈물을표현했어요.상징적으로표현한그림을보며우리는아이에게닥친상황과감정을오롯이느낄수있어요.

모두가기억해야하는아동학대예방의날

매년11월19일은아동학대의예방과방지에관한관심을높이기위해제정한‘아동학대예방의날’입니다.이날만큼은우리모두가아동학대예방의날이제정된의미를되새기고,아동학대문제해결을위한꾸준한관심과노력이필요함을다시금느끼는계기가되기를바랍니다.

아동학대신고전화번호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