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삶의 길목에 서서

다시 삶의 길목에 서서

$15.00
Description
어떻게 사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일까?
지나온 삶을 추억하며 현재의 삶을 찬찬히 가다듬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저자

김창식

삶의내면을들여다보며스스로말을건넨다.
그말들을엮은책,이번이세번째다.

단국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현대문학을공부했다.문학석사

목차

프롤로그
어떻게내자아의한계를극복할수있을까

1부다시,삶의길목에서서

여행가방
혼자있어도혼자일수없습니다
인연
너무와전혀사이
여보,이제그만집에가자
이장移葬
클래식음악,봄여름가을겨울
고향해변
반려화초
꽃은다이뻐야
모과나무
평사리최참판댁가는길
보수동헌책방골목
내가슴에향기로남아있는여인
재봉틀-사모곡1
보수동고갯길-사모곡
세월이잠깐이다-사모곡3
다시,삶의길목에서서
불의에침묵하지않았던두인물
-아우슈비츠수용소단상斷想-
나는아직도베데스다연못가를서성이고있는가

2부평화로움과분주함과쓸쓸함이함께있는삶

영영타지않고남고싶은시심詩心
-고영민시읽기「철심」
청결한마음의원천지
-윤동주시읽기「투르게네프의언덕」
죽은다음에영혼은
-황인숙시읽기「저구름흘러가는곳」
평화로움과분주함과쓸쓸함이함께있는삶
-권혁웅시읽기「도봉근린공원」
유품은여전히슬픔과그리움을남기고
-이정록시읽기「붉은풍금새」
이미와버린날들을위하여
-고영민시읽기「중년中年」
그만이표현할수있는애절한신앙고백
-윤동주시읽기「십자가」
실존적고뇌와자아를성찰하는영혼의음성
-김남조시읽기「저무는날에」
복잡한진실보다는쉬운환상에몸을맡긴다
-귀스타브르봉의「군중심리」

에필로그
오마지않은글을기다리며

출판사 서평

어떻게내자아의한계를극복할수있을까

⋯⋯⋯⋯⋯⋯⋯⋯
알수없는생의남은기간을생각하면뭔가쫓기는기분이들때가많다.앞으로특별한과업을계획하는것도없으면서막연하게그렇다.그렇다면이느낌을줄이려면어떻게해야할까.시간을천천히가게하는방법은없을까?⋯⋯⋯⋯⋯⋯⋯⋯
세월이흘러가지못하도록고장낼수는없을까!고장난벽시계같이.아무리아쉬움만남아도쓸데없는망상이다.

‘새천년을맞이할때는무언가더좋은미래가펼쳐질것이다.자아실현이라는꿈이하나씩이루어질것이다.’막연한생각을가졌었다.그세월이25년이다.물론그동안크고작은일들은있었지만어찌어찌하여겪어냈다.반복되는일상에는나름매진하긴했다.그러나돌아보면게으름과나태함이내전신을묶어두었던시간도태반이었음을후회한다.노래가사같이세월은‘고장난벽시계’같을리없으며,열살어린아이같이일년을전생애의십분의일로길게느끼며살아갈수는없는노릇이다.지금부터라도무엇인가방도를세워야겠다고생각해본다.

“인간의마음은어떤생각을자주하느냐에의해그모양을갖춰간다.인간의영혼과정신은생각에의해착색되기때문이다.”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에나오는말이다.그렇다면나는어떤생각을자주했으며내영혼과정신은어떤색으로착색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