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좋은 삶을 위한 지적인 독서 입문)

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좋은 삶을 위한 지적인 독서 입문)

$16.00
Description
문학, 사학, 철학 일명 문사철로 통칭되는 인문학의 전체 그림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인문학 입문서이자 교양서다. 인문학이 무엇이고, 왜 공부해야 하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찬찬히 안내한다. 그 여정에서 독자들은 공자, 맹자, 노자, 칸트, 러셀, 알랭 바디우 등 동서양 주요 인문학자들과도 만나게 된다.
저자

신도현

인문학저술가다.철학을전공했고,사유하고공부하며책을쓰고있다.스승에게서받은이름‘목인(木仁)’이라는의미대로,나무처럼진실되고질박하게자신과세상을사랑하면서살아가려한다.지은책으로《말의내공》과《조선이사랑한문장》이있다.특히《말의내공》은방탄소년단의뷔가읽어화제를불러일으켰고,일본과인도네시아를비롯한해외에수출돼곧출간될예정이다.
신작《나는잘살기위해인문학을공부한다》는저자의인문학공부전과정을지도를그리듯이보여주는‘인문학입문서사’다.인문학의쓸모와좋은삶의관계를염두에두면서자신의공부경험을썼다.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막막한채로인문학공부에나서려는독자들에게인문학이란무엇이고,왜공부해야하며,어떻게공부하는것이좋은지차근차근이끌어준다.그여정에서독자들은세계의주요한철학자를만나나로살아간다는것의의미를묻고,세상을바라보는사유의힘도얻게될것이다.

목차

책을내며

1부.인문학은무엇일까
너무바빠진인문학
사람공부
여전히문사철이다
강단인문학,자기계발인문학,강호인문학
시험으로평가할수있을까
만년위기
쓸모를지탱하는쓸모

2부.왜인문학을공부해야할까
안경이라서
직각자니까
붓도된다
엔진이다
거울이니까
신발일때도있다
지우개라서

3부.인문학을이해하기위해필요한질문

순수문학은정말순수할까
가사를몰라도팝송은즐길수있다
역사는진실의기록일까
왜역사를공부해야할까
동양과서양으로나눌수있을까
동양철학은철학이아닌가?

4부.인문학이라는산에오르는8가지방법
문제의식이출발선이다
마음가는대로읽어라
어려운문장을만났을때는그냥지나쳐라
나의생각과다른책을읽어라
강을건너기도전에뗏목을버리지마라
오해를두려워마라
배운만큼꼭써먹어라
변죽은과녁이아니다

5부.먼저나를찾자
공자:원칙에목매지마라
지눌:상처와마주앉기
칸트:살아가는것도‘의무’다
정약용:괴로움속에즐거움도있다
자사:신념과욕구의투쟁과정이인생이다
한하운:고통을관통한자의얼굴을보라

6부.타인과어떻게만나야할까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마음에는힘이있다
폴틸리히:고독해서사랑한다
최시형:사람은사람이지않은적이없다
이황:같은모래알은없다
장자:보아야할것을보기
이순신:부모라는타자의마음

7부.세계는무엇일까
정도전:세상은저절로좋아지지않는다
조식:정치의자세
맹자:진정변화를원한다면여러전략을구사하라
한비자:성군보다시스템이더중요하다
러셀:교과서는누구의주장인가
브레히트:역사는모든이를기록하지않는다

8부.잘살려면어떻게해야할까
노자:규정하는순간삶이지루해진다
베이컨:누구나편견에갇혀있다
석가모니:충만해지고싶다면버려라
박중빈:감정을잘운용하자
에리히프롬:행복은지금이순간에있다
알랭바디우:‘헌신’할때인생의주인이된다

더읽으면좋을책들

출판사 서평

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막막한독자들에게
인문학개요를지도그리듯한눈에보여주는입문서

살다보면자신에게질문을던지게되는순간이온다.왜이렇게밖에살수없을까,저사람과지내는게왜이렇게힘들까,미국의금리인하가내인생과무슨상관일까등질문이밀려들때이물음을그냥지나치는사람이있는가하면,답을찾아가는사람들도있다.나,타인,세계로축약될수있는이물음들은사실인문학이붙들고있는오랜화두다.

《나는잘살기위해인문학을공부한다》는이제막자신을비롯한타인,세계에질문을던지기시작한,인문학입문자를위해쓰였다.자기계발서,감성에세이등기운을북돋고위로해주는글들로도고민이덜어지지않고갈증이해소되지않는다면다른길로들어설때가된것이다.이책은그런사람들이인문학세계에안착하고,자기질문들에답을찾을수있도록돕는다.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막막한채로인문학공부에나서려는이들에게인문학이무엇이고,왜공부해야하며,어떻게공부하는것이좋은지차근차근길을안내한다.그여정에서독자들은공자,맹자,노자,칸트,러셀,알랭바디우등동서양주요인문학자들과만나게된다.이를통해문사철로통칭되는인문학각분야에대한기본지식도덤으로얻을수있다.이책이인문학입문서이자교양서인이유다.

인문학은“쓸모를지탱하는쓸모”

책은8부로구성돼있다.1부〈인문학은무엇일까〉에서는인문학은무엇이고어떤특징이있으며어떤오해를받고있는지점검한다.저자는인문학이근본적으로는‘사람공부’이고,궁극적으로는나를알게해주는학문임을짚은후문학,사학,철학으로좁혀이야기를전개해간다.또한공맹을비롯한동서양성현들이태어나활동한‘축의시대’에도‘위기’였던인문학이지금까지이어져올수있었던것은인문학이“쓸모를지탱하는쓸모”를지닌학문이기때문이라고진단한다.수원지와수도관이있어야수돗물이나올수있듯이인문학이라는수원지와수도관이있어야실용학문들이성과를낼수있다는지적이다.

2부〈왜인문학을공부해야할까〉에서는인문학을공부해야하는이유들을설명한다.저자에게인문학은새로운시각을일깨우는안경이요,논리력을키워주는직각자이며,표현력을향상시키는붓이다.아는만큼실천으로이끄는엔진이며,자신을반성하게하는거울이고,험한인생길을꿋꿋이걸어가도록받쳐주는든든한신발이다.살아가면서겪는여러상처를정면으로보게함으로써치유시키는지우개이기도하다.

해설서가어때서

3부〈인문학을이해하기위해필요한질문들〉에서는인문학전체그림을보기위해먼저알아야할,문사철주요‘논쟁’을살펴본다.논쟁으로접근하는것만큼학문체계를이해하는데좋은방법이없기때문이다.문학에서는‘순수문학’논쟁을,역사에서는역사의기술자세들에대해다룬다.철학에서는철학을동양철학과서양철학으로이분하게된배경을짚어본다.

4부〈인문학이라는산에오르는8가지방법〉에서는저자가터득한인문학공부비법을털어놓는다.자신만의문제의식을찾을것,남들이추천해준책말고해설서같은쉬운책부터마음가는대로읽을것,어려운문장을만났을때는그냥지나치거나끝까지파고들것,자신과생각이다른책을읽을것,비판전에충실히실력을쌓을것,깨달은만큼실천할것,독후감은간단히정리할것등이다.

공맹부터알랭바디우까지개괄

5부〈나를먼저찾자〉,6부〈타인과어떻게만나야할까〉,7부〈세계는무엇일까〉,8부〈잘살려면어떻게해야할까〉에서는저자가인문학을본격적으로공부하면서만나게된동서양주요인문학자들이소개된다.저자의사유를나,타인,세계로확장시키는데큰영향을끼친인물들이다.저자는공맹부터칸트,러셀,에리히프롬,알랭바디우까지동서양을넘나들며이들의생애와주요사상등을들려준다.대부분인문학사에서비중이큰사상가들이어서독자들은인문학사전반을개괄할기회를얻는다.

공부법은사람마다다를수있다.저자가서문에서이책을‘자신’이그린인문학지도라고밝힌이유다.이책을발판삼아각자의인문학지도를그려나가면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