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지 않는 디자인

늘지 않는 디자인

$16.59
저자

숀shaun

경계를넘나들며20년가까이디자이너로일했다.2000년대초반웹디자인으로시작해스마트폰이등장한뒤모바일UI·UX디자인을하며성장했고이후브랜드디자인까지영역을넓혔다.크고작은에이전시,인하우스등의조직에서주니어디자이너부터시니어디자이너,팀장등여러포지션을거치며다양한경험을쌓았다.그과정에서디자인의본질을찾아가고깨닫는중이다.늘지않는디자인에좌절하기도하고그단계를극복하며성취감을느끼기도했던시간,디자이너의생각을공유하기위해글을쓰고있다.의식의성찰을통해무형의존재를유형의존재로바꾸는일이디자인이라생각한다.그리고그것을실현하는사람이바로‘디자이너’다.

독일iF디자인어워드,우수디자인(GD)상품선정등국내외디자인어워드에서여러차례수상한경력이있다.디지털에이전시에서렉서스코리아,하이트진로,할리스커피,풀무원,인텔코리아,삼성전자등30여개의디지털브랜드작업을진행했고,지금은인하우스디자인조직에서브랜드디자인전반을담당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디자인이늘지않는다면
용어정리

Part01.디자이너의감각
-편견과오해를바탕으로디자인하고있지않나?

당신은어떤디자이너인가
디자이너의감각,논리그리고직관
신뢰하기어려운디자이너의감
초안이1이라면최종안은10으로

Part02.디자이너의생각
-더나은디자인을위한고민을하고있나?

UX,설계의사고방식
디자이너의독해력
디자이너의사고력
디자이너의토론
장막에가려진생각

팀워크높이기:기본편
에이전시와인하우스그리고스타트업
기획자와개발자그리고디자이너

Part03.디자인현장
-현업에파묻혀기본을잊고있지않는가?

가치를디자인하고의미를부여하는일
단순함의진짜의미
일관성유지의이유
콘텐츠커뮤니케이션
사회안에서컬러란?
타이포그래피알맞게쓰기
메타포활용법
UI편집디자인
디자인의기본시각요소

Part04.디자인안목
-함정에속지않고합리적인선택을했는가?

현실을왜곡하는함정
빠지기쉬운함정,사용자관점
디자인을비즈니스로착각하는함정
다수결원칙의함정
콘셉트를잡을때빠지기쉬운함정
유행과트렌드
효율적프로세스

팀워크높이기:실전편
그날기획자는기획을하지않았다
제안프레젠테이션은에이전시의숙명
에이전시의시안작업

Part05.다음단계를위한디자인
-디자인으로무엇을바꾸고있나?

브랜드스토리없이는기억도인식도없다
아이데이션도‘왜,어떻게,무엇을’순서로
팔리는이미지를만들자
차이는사고방식에있다
사용자중심의디자인
인식의개념,스큐어모피즘
버튼위치는어떻게결정할까?
디자이너가디렉터를떠나야할때

에필로그꾸준히,오래디자인이늘길원한다면

출판사 서평

흔들리는디자이너에게건네는
시니어디자이너의생생한현실조언

디자이너는때때로막다른길을만난다.역량이늘지않아매번똑같은시안을만들고,정확한목표지점이어딘지몰라막연히헤매는것이다.그런상황에서는당장닥친일은어떻게해결할수있을지모르지만,다음단계로의성장은어렵다.

“디자인을하다보면고난이오기마련이다.아무리훌륭한사수와디렉터그리고명확한목표가있다고한들실력의한계는언제나찾아온다.나는그한계를디자이너의고난지점이라부른다.고난을이겨내면다음단계로성장하지만그렇지않은경우자괴감이드는것은물론이고자신감또한곤두박질친다.”-‘프롤로그’중에서

≪늘지않는디자인≫은주니어시절혼란을겪었던저자가20년가까이다양한현장에서일하며한계를극복하고성찰하는과정에서발견한,디자인의본질과디자이너의생각법을담은책이다.이책은시안의완성도가올라가지않을때무엇을점검해야하는지같은구체적상황부터애플과넷플릭스의사용자중심디자인사례까지를폭넓게분석하고사유한다.

감각,생각,현장,안목,스토리
디자이너의가치관정립을도와주는다섯가지주제

저자는에이전시와인하우스의여러조직을거치며웹디자인,모바일UI·UX디자인,브랜드디자인등다양한경험을쌓았다.한분야에한정되지않고영역을넓혀가며어디에나적용가능한디자인의본질을탐구했다.그리고이책에서디자인을하다보면마주치는중요한질문들을감각,생각,현장,안목,스토리등다섯가지주제로정리하고풀어냈다.
디자인의기본부터생각하는힘을기를수있는방법,현장에서놓치지말아야할요소,함정에빠지지않게도와주는안목을기르는법,장기적인관점에서스토리가있는디자인을하는법까지구석구석이론과실전을오가며설명한다.이를통해단순문제해결법제시가아닌스스로해결하는힘을기르고관점을바꿀수있도록하는것이이책의미덕이다.≪늘지않는디자인≫속다섯주제를따라가다보면흔들리는주니어디자이너,디자인현장이궁금한예비디자이너,디자이너와협업하는기획자와마케터,비즈니스의가치를올리고싶은CEO까지자연스레디자인가치관확립이가능하다.

구체적이고다양한사례와함께
눈에보이도록풀어놓은디자인이야기

“생각이란그려내기가원래어렵다.생각은불현듯머릿속에불이번쩍켜지며떠오르는존재가아니다.많은고민과과정을거쳐구체화되어야생각이고아이디어다.물론불현듯번쩍떠오르는일이없지는않지만극히드물다.구체화되지않는생각이공감과이해를이끌었던적은한번도없다.이해하는척은했었지만그리좋은생각은아니다.”
-‘장막에가려진생각’중에서

사람들이흔히가진편견중하나가디자이너는감각적인직업이라는생각이다.그러나저자는‘무형의존재를유형의존재로바꾸는작업이디자인’이라믿고디자이너가그런일을해내기위해서는사용자관점에서바라보고,논리적으로사유하며사고방식의전환을이뤄야한다고강조한다.그리고디자이너답게이런생각을시각적으로확인할수있도록다양한사례를들어독자에게설명한다.책의표지와본문그래픽은모두저자의작업이다.장막에가려진생각을눈에보이도록연결하는법,메타포를활용해타이틀을만드는예시등을글과함께실제그래픽으로보여주어이해를돕는다.≪늘지않는디자인≫은디자인에대해잘알지못하는사람이라도누구나쉽게읽고이해할수있도록돕는친절하고깊이있는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