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양장본 Hardcover)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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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현대인들은 고달프다. 태어나자마자 시작되는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피곤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설상가상으로 또 하나의 난관이 닥쳐왔다. 전 세계를 공포와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는 COVID 19 즉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현상이 그것이다. 이 현상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면서 일상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변화시킴으로써 라이프스타일의 급격한 변동까지 초래하고 있다. 신체적인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협,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적 위기감 등 현대인들의 심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해지고 있다. 사람 사이에 이어지는 따스한 관계와 만남마저 단절시키고 있기에 심리적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마냥 불안해할 수만은 없다. 이런 때일수록 담담하게 ‘내가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사고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가에는 정답이 없다. 각자 스스로에게 가장 맞는 답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 책은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면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의 옹달샘을 선물하고 있다. 교육심리학 연구와 제자 양성에 일생을 바쳐온 저자는 생활하면서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일어났던 질문들을 과장이나 미화 없이 진솔하게 기록하여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서시〉, 〈세상을 살아가며〉, 〈껍데기와 알맹이〉, 〈알쏭달쏭 마음〉, 〈거울 앞에서〉, 〈영원한 화두, 시간〉, 〈대화하는 친구, 자연〉, 〈하늘에 쓰는 편지」〉 〈에필로그〉 등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장은 세상→ 자기→ 주변→ 시공간→ 하늘의 구조로 연결되어 있으며 총 101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21개의 아름다운 삽화들은 각각의 이야기들과 시각적으로 멋지게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더욱 풍부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통찰을 위한 질문들이 독자들에게 귀한 울림이 되어, 맑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한 줄기 빛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다.
저자

박영신

마음의옹달샘을찾아가는여정에서
잠시멈추어서,손에손잡고나아가는꿈을꿉니다.
옹달샘에던져보는작은질문들이
많은분들의마음에진솔하게다가가서
의미있는울림이되기를간절히바랍니다.
1993년부터현재까지인하대학교교육학과교수로재직하며,
최우수연구상,최우수강의상을받았지만
여전히부족하고서툽니다.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회장,한국인간발달학회회장,
한국여성심리학회회장을역임하였고
한국심리학회편집위원장,한국교육심리학회편집위원장등으로
학회발전에열정을갖기도했습니다.
2016중앙일보대학평가교수연구부문인문사회교육학분야인용율1위논문왕,
한국교육학회운주논문상,한국교육심리학회최우수논문상과우수저술상등을받은바있습니다.
2020년현재한국연구재단등재공인학회지출판논문139편,
국내학술저서18권,국제학술저서11권,번역서5권등을출간했으며,
수필집으로는「아버지가딸에게들려준이야기들」이있습니다.

목차

서시

옹달샘에던져보는작은질문들

첫번째질문
세상을살아가며

삶의희망은어디로갔나
바람개비놀이하던아이들은어디갔을까
“개가돈줘요?”
「운명교향곡」선율보다단호한이야기들
“나중에”
말을할까
신발이헐렁한이유
자유의무게
인생을누가고통의바다라고했나
어디가지옥인가
“얼떨떨”

두번째질문
껍데기와알맹이

왜쩍쩍금이가는가
어디가아픈가
무엇을잊었나
알맹이는어디로갔을까
손가락은손가락
가끔은단수가되어도좋다
나혼자할수있는것은
하나가하나인가
우리손이도자기같은가
나도악기
“이연세”는어떤연세인가
‘변함없이’의가치
지금나를뜨겁게달구는것은
나의심장은
맞이하기전부터행복한날
노예인가,주인인가

세번째질문
알쏭달쏭마음

살구맛이다른가
단맛인가,짠맛인가
무엇이달라졌는가
앉고싶은가,서고싶은가
지하철을무료로타면
지나고나면
누구와의싸움
“얼마나힘들지?”
이상과정상의경계
아그리파각상의환상
안보이면
「고마움천지」춤
같은길,다른길
잠시멈추어선마음
1,900원의행복

네번째질문
거울앞에서

무슨욕심에서이렇게
오류인지몰랐던오류들
언제말이많은가
강력한맞장구가꼭필요했는가
언제냄새가나는가
무엇을아는가
언제가생일인가
밥값,나잇값
훌륭하다는기준이무엇인가
생각해볼문제
마룻바닥에서만난마음바닥
남은숙제들

다섯번째질문
영원한화두,시간

이제야
졸리지않아도저절로끄덕여지는고개
하얗다못해눈부시게젊은날
주름처럼
급하게먹는밥의속도
“인생이별거야?”
삶의남은시간도함께알려준다면
천국가는길
단지잊었을뿐
그대에게어떻게다가갔는가
얼마나짧은가
지금,이순간이모든것
여행준비물윤회
“꿈이요,생시요?”
오늘과내일사이
단지이사가는것일뿐

여섯번째질문
대화하는친구,자연

개나리키는왜다를까
하늘은왜파랄까
왜천둥이치는가
매미는왜이렇게힘든길을찾아왔을까
산에살면산토끼인가
어디에있느냐
벌레가싫은가,좋은가
강아지를사랑하는가
아름다움은어디에서오는가
새는언제노래하는가
높게올라가면
언제동백꽃같은사람이될수있을까
계절의변화가가르쳐준것
「CleanandGreen(깨끗하고푸르게)」

일곱번째질문
하늘에쓰는편지

나도난민
‘지금무엇을축복하는것일까?’
적절한정도
어찌할수없을때는
흘리고싶은눈물
“네소원이무엇이냐?”
한줄기위로의빛
헤르만헤세는어떤기도를했는가
무엇을바라볼것인가
얼마나이루었나
하늘은언제따뜻한손을내미는가
“어떤사람이되고싶은가?”
가을에드리는기도
리트머스시험지
진한감사

에필로그

산길에서만난마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