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환상곡 (하태임 첫 번째 에세이집 | 양장본 Hardcover)

색채 환상곡 (하태임 첫 번째 에세이집 | 양장본 Hardcover)

$20.00
Description
“삶은 색이 되고, 색은 곧 내 마음의 언어가 되었다.”
《색채 환상곡》은 화가 하태임이 지난 20여 년간 삶과 예술을 오가며 써 내려간 색의 일기이자, 예술가로 살아온 여정의 기록이다.

1999년 첫 아이를 낳은 순간부터 2023년 최근 작업노트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삶의 감정’을 ‘색채의 언어’로 바꾸어왔다.

아이를 키우던 젊은 엄마의 시선에서 시작해, 세월을 통과한 예술가의 내면 성찰로 이어지는 이 책은 ‘살아가는 일’과 ‘그림을 그리는 일’의 경계를 허문다.
작업노트 속에는 붓끝의 움직임보다 더 섬세한 마음의 떨림이 담겨 있고, 여행의 풍경에는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존재의 온기가 흐른다.
“파랑이 분홍을 만나는 순간, 마음의 정원이 열린다.”
색과 감정이 교차하는 그 찰나의 장면들 속에서 독자는 어느새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게 된다.
삶과 예술, 사랑과 기다림, 그리고 기억의 색들.
하태임의 첫 번째 에세이집은 한 예술가의 일생을 관통하는 색의 서사이자,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조용한 거울이다
저자

하태임

하태임은1973년서울에서태어나
1994년프랑스디종국립미술학교와1998년파리국립미술학교를졸업한뒤,홍익대학교대학원에서회화를전공하여박사학위를받았다.37회이상의국내외개인전을가졌고300여회의단체전과아트페어에참가하였다.1999년에는모나코국제현대회화전에서모나코왕세자재단이선정한‘모나코왕국상’을수상한바있다.최근에는국내외주요공사립미술관이나기관들이하태임의작품들을소장하게되면서미술시장에서주목받고있다.

작품은서울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모나코현대미술관,삼성전자,두산그룹등에서소장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삶으로부터그림이시작되다-탄생,모성,그리고예술가의서막

1)나의첫아침
2)동생유기사건
3)1999년7월9일-첫아이를낳다
4)기간제교사를하며
5)나의첫번째전시-자화상
6)엄마의어깨위에남겨진길
7)기차역
8)젊은엄마와딸
9)작은소망




2장색의언어,마음의일기-작업노트로읽는예술가의내면

1)나의작업에관하여
2)색공간에서의행위와조응
3)컬러환타지
4)기다림
5)투명해지고잠잠해지다
6)Whenbluemeetspink
7)greentogreen
8)마음의정원

3장여행과시간속에서,색을만나다-세계를걷는눈,그리움을그리는손

1)봄날의미풍은오색무지개
2)라스코
3)바스티유오페라에서만난‘모세와아론’
4)카르카손,시간을걷다
5)파리의공방에서
6)사건의재구성
7)이탈리아에서첫전시-20년만에다시찾은로마
8)아프리카여행,분열과생명의대지에서
9)테레사와까마귀
10))하늘의커튼아래서

4장사유의빛,존재의색-기억,관계,그리고다시삶으로돌아가는길

1)죽음의그림자,태양의빛
2)미술로밥벌어먹기
3)가짜채식주의자의유감
4)감사의전시인연
5)가을,지금,여기에머무는연습
6)내나이오십삼세,편애에서나를돌아보다
7)당신을기다리며
8)바람이매섭던날
9)먹먹한위로
10)샤갈,나의편견을깨다
11)옆모습
12)허물고다시쌓으며
13)하인두,하태임,잊다,잇다,있다-그리운이름그리운이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색채의이면에숨겨진삶의기록…미술계·방송·철학계6인의절찬추천

“하태임의작업은‘색채환상곡’그자체”-이태호미술사가
“하태임은색이아니다.”하태임의본질을색채로만규정할수없다고말한다.
-여준영PCG프레인글로벌대표
“책을덮고나면작품이아니라사람이남는다”-박용후관점디자이너
“한사람의인생이예술로변모하는과정이담긴책”-한석준아나운서
“색이철학이되고,감정이기록이되는책”-
안현정미술평론가(예술철학박사)
“스타작가의생생한고백록”-
김종근미술평론가/전혁림미술상심사위원장

“색은나에게감정의또다른이름이었다.”

하태임은2000년대초부터꾸준히‘색채의행위’를탐구해온화가다.
그는화면위에색을쌓고허무는과정을통해,자신이겪어온시간과감정을기록해왔다.
《색채환상곡》은그가처음으로‘언어로쓴작업’이자,화폭밖에서완성된또하나의작품이다.

1장에서는한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그리고교사로서의삶을담담히풀어낸다.
2장에서는작업노트를통해색채를사유하는예술가의내면을보여주며,
3장에서는세계여러도시를여행하며만난풍경과사람들속에서‘색의기원’을다시묻는다.
마지막4장에서는죽음,관계,기다림,감사등존재의근원적감정을색으로풀어내며,예술이결국‘살아있음’에대한찬가임을증명한다.

그의문장은단정하고절제되어있지만,그안에는수많은계절의빛이스며있다.
그림을그리지않는순간에도,그는여전히‘색을쓰는사람’이었다.
삶과예술,그리고색을통해자신을다시발견한한화가의고백.
《색채환상곡》은우리에게묻는다.
“당신의마음은지금어떤색으로물들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