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파편

빛의 파편

$17.00
저자

이주원

저자:이주원
서울특별시송파구소재중학교에재학중인학생으로,과학과문학이만나는지점에깊은관심을가지고꾸준히글을써왔다.

어렵게만느껴지는과학을이야기속에자연스럽게녹여내고,거대한우주와인간의감정이함께호흡하는작품을쓰는것을목표로한다.특히시간,차원,우주와같은과학적상상력을청소년의시선으로풀어내며,성장과선택,희망이라는보편적인주제를함께담아내고자했다.

『빛의파편』은그의첫장편소설로,차원이동과인류의종말이라는거대한설정속에서도가족,친구,그리고서로를지키려는마음을중심에둔SF성장소설이다.

앞으로도과학과문학의경계를넘나드는새로운이야기로독자들과만나고자한다.

목차

본문은별도의장제목없이#1부터#24까지구성되어있습니다.

프롤로그4

#1~#249∼237

에필로그238

작가의말239

출판사 서평

빛은반사된것이아니었다

이야기는한과학자의어두운방에서시작된다.시간과공간을연결하는이론을증명하기위해10년을바쳤지만끝내실패한아이작앨런.절망에빠진그의앞에어느날물리학으로는설명할수없는빛이나타난다.

빛의근원은손거울이다.하지만거울로들어온빛은없다.빛은반사된것이아니라거울안쪽에서흘러나오고있었다.파도처럼출렁이는거울의표면은현실과다른차원을연결하는문이된다.

“빛으로차원이엮이는거라면……이안으로들어간다면내연구는…….”

앨런이거울속으로사라진뒤,그의연구와기록은낡은상자안에남는다.그상자를발견한사람은특별한능력을지닌영웅이아니라호기심많은소년루엣이다.

낡은상자에서시작된시간과차원의모험

루엣이발견한상자에는미래의누군가를향한문장이새겨져있다.

“과거로부터혹은미래로부터온편지를받을언젠가의당신에게.”

이한문장은작품전체를관통하는수수께끼다.누가편지를남겼는지,왜루엣이상자를발견하게되었는지,아이작앨런은어디로사라졌는지에대한의문은세소년을미지의세계로이끈다.

작품속거울은단순한이동장치가아니다.거울을통과한다는것은익숙한현실을벗어나알수없는세계를선택하는일이다.루엣과친구들은호기심으로시작한여정에서자신들이감당하기어려운진실과마주한다.

도착한곳은종말을2주앞둔100년뒤의지구

거울너머의세계는기대했던찬란한미래가아니다.세소년이도착한곳은종말을불과2주앞둔지구다.시간이얼마남지않은세계에서소년들이의지할수있는것은서로에대한믿음과과학자가남긴미완성수식뿐이다.

차원이동이라는과학적상상력위에우정,선택,책임,두려움과같은성장의주제가자연스럽게겹쳐진다.세계를구해야한다는거대한과제앞에서도작품은세소년의감정과관계를놓치지않는다.

아이들은미래를바꾸기위해움직이지만,그과정에서미래란이미정해진결과가아니라지금내리는선택들이모여만들어지는것임을깨닫는다.

14살작가가펼쳐보이는당찬장편SF

『빛의파편』에서가장눈에띄는점은14살작가가완성한장편SF라는사실이다.시간과공간,차원이동,평행세계와종말이라는거대한소재를청소년의시선으로자유롭게풀어냈다.

복잡한과학적개념은이야기의장벽이아니라상상력을넓히는장치로활용된다.낡은상자,오래된편지,손거울,미완성방정식처럼익숙하면서도신비로운소재들은독자를이야기속으로빠르게끌어들인다.

미지의세계를향한순수한호기심과미래에대한불안,친구들과함께위기를극복하며성장하는과정이어우러져청소년뿐아니라SF와판타지를좋아하는일반독자에게도색다른읽는즐거움을선사한다.

책의특징

1.과거와미래를연결하는독특한도입부
행방불명된과학자와100년뒤한소년이발견한낡은상자를연결해처음부터강한궁금증을불러일으킨다.

2.거울과빛으로구현한차원이동
기계장치가아닌빛의산란과파도처럼출렁이는거울을통해차원을이동한다는감각적인설정이돋보인다.

3.과학과판타지가결합한세계관
시간과공간,차원방정식등과학적소재를토대로미스터리와판타지적상상력을함께펼쳐보인다.

4.종말을앞둔세계에서펼쳐지는긴박한모험
세소년에게주어진시간은단2주.제한된시간이만들어내는속도감과긴장감이이야기를힘있게이끈다.

5.모험속에서성장하는세소년의이야기
거대한사건뿐아니라두려움과갈등을극복하고서로를믿게되는소년들의성장과정에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