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쇼크 (포스트 피크, 추락의 시대가 온다)

피크 쇼크 (포스트 피크, 추락의 시대가 온다)

$18.00
Description
더 많이! 더 빨리! 더 싸게!
과잉 생산이 대량 소비를 낳던 시대의 끝
정점에서 추락하는 피크 쇼크의 해법을 찾아라!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정점을 찍은 이후 추세적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겠지만 핵심은 기술 혁신이다. 비록 업체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겠지만 기술 혁신이란 돌파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산업의 역동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

매일경제산업부

이진우산업부장1995년매일경제에입사해1997년IMF외환위기,2000년IT버블붕괴,2008년글로벌금융위기등을취재현장에서목도,기록했다.워싱턴특파원,경제부장,증권부장을거쳤다.
황형규부장대우1999년매일경제에입사경제부,증권부,도쿄특파원을거쳐산업부부장대우로재직중이다.
김규식차장2000년매일경제에입사경제부,금융부,국제부등을거쳐산업부에서전자산업을담당하고있다.
한예경차장2001년매일경제에입사해금융부,경제부,유럽순회특파원등을거쳐산업부에서재계기업경영팀을담당하고있다.
노현차장2002년매일경제에입사해금융부,중소기업부,증권부등을거쳐산업부에서항공·조선·해운산업을담당하고있다.
강계만차장2002년한화증권선물옵션팀을거쳐2003년매일경제에입사했다.증권부,경제부,사회부,정치부등을거쳐산업부에서자동차산업을담당하고있다.
원호섭기자2008년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2010년동아사이언스를거쳐2012년매일경제에입사했다.과학기술부등을거쳐산업부에서석유화학·에너지산업을담당하고있다.
전경운기자2010년대우증권(현미래에셋대우)을거쳐2011년매일경제에입사했다.산업부에서전자산업을담당하고있다.
이종혁기자2012년서울경제국제부,산업부,사회부를거쳐2019년매일경제에입사했다.산업부에서자동차산업을담당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피크쇼크가온다

제1부피크시대
피크카시대/석유권력의붕괴,피크오일/조선·항공·해운구조조정,이동이줄어든다/
피크카뒤에자리한S(공유)·E(전동화)혁신/피크유스의충격,글로벌인구구조가바뀐다

제2부대변혁
플랫폼괴물의파괴적혁신/글로벌네오유니콘의출현/몰락하는100년기업/
다윗처럼민첩하게,파괴적혁신자로나선골리앗들/삼성전자의돌격,가열되는시스템반도체경쟁/
차세대디스플레이대변혁/부활노리는사무라이재팬/선전의꿈,중국화웨이/피크시대,변신하는글로벌기업리더십/
(강연)혁신은기술보다고객에집중해야한다

제3부승부처
모빌리티,방향은하나/사람없는운전,사람없는공장/사물인터넷에서사물지능으로/
빅데이터,새로운독점시대가열린다/(강연)전자회로다루듯뇌회로를다뤄뇌질환을진단한다/
로봇,마지막남은미래먹거리

에필로그:마주하기전에는아무것도달라지지않는다
CES2020리뷰:기술을담은신제품공급의시대가왔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을패닉에빠뜨릴,회색코뿔소가온다!

코뿔소는도저히놓칠수없는동물이다.몸집이큰데다엄청나게무겁기때문에빨리뛸때에는땅이진동할정도라고한다.이런코뿔소가달려온다면금세알아차리게된다.그럼에도막상그런일이벌어지면머리가하얘지는공포감때문에딱딱하게몸이굳는일이발생한다.위기상황이다가오고있음을알면서도꼼짝못하고있는상황,그게회색코뿔소다.

피크쇼크가회색코뿔소와비슷하다고하는이유는요란한경보음이곳곳에서울려퍼지고있음에도불구하고대응을전혀하지못하고있다는점때문이다.어쩌면대응을막연히미루고있는지도모른다.위기가닥치는시기가지금당장이아니라상당한시간이흐른뒤일것이라고짐작하고있는지도모른다.그러나피크쇼크는먼훗날벌어질딴세상의일이아니다.바로지금,우리가있는대한민국에서벌어지고있는일이다.이미일상생활속에서피크쇼크를경험하고있다.

이미전세계를뒤덮고있는피크쇼크

“매일시장이두배로커지고방향이바뀌는상황에서‘내일’은이미늦다.
너무많이생각하지말고오늘당장실행에돌입하라!”
-샌디카터아마존웹서비스부사장-

‘피크’라는접두사가붙은말은이미해외자료에서빈번하게등장하는용어다.피크오일(PeakOil,석유수요정점),피크카(PeakCar,차생산정점),피크유스(PeakYouth,젊은인구정점),피크스틸(PeakSteel,철강재생산정점)등의말이외국에선평범한단어처럼쓰인다.전문가들은대략10~20년안에석유,자동차,조선,철강등전통제조업의성장세가정점을찍고급격히하락하는피크쇼크가불가피하다고예상한다.

피크쇼크의핵심은경제전반으로확산되고있는수요감소다.수요가쪼그라들면이를차지하기위한경쟁은더욱심해진다.심지어경쟁이일정한수준을넘어서면파괴적인갈등과충돌을초래하기도한다.또이런갈등과충돌은종종국가및사회시스템을바꿔놓기도한다.새로운시스템에적응해야하는개인과기업,조직입장에서는이래저래고생문이훤히열린격이다.여기까지는전지구적인공통현상이라고할수있을것이다.

여기에한국에선몇가지특별한사정이덧붙여진다.앞뒤안맞는경제정책과정치권의포퓰리즘(Populism)탓에내수경기가침체되고수출이줄어드는악조건이먼저형성된것이다.잘못된대응으로피크쇼크를스스로앞당기고있는셈이다.

피크쇼크를이겨낼세가지대안

“경쟁사회에서기회를놓치면다시는기차가안올수도있다!”
-이진형스탠퍼드대교수-

구체적으로세가지대안을제시해보자면이렇다.

첫째,정부는산업정책을뜯어고쳐야한다.중규모개방경제국가인한국입장에서는이게제일중요하다.
둘째,정부의시장개입원칙을분명히하고과감한경쟁촉진정책을펼쳐야한다.경쟁을촉진시키기는커녕정부가규제나간섭등을통해경쟁을하지못하게만드는일은없어야한다.물론경쟁의낙오자를챙기는따뜻한자세는필요할것이다.그러나어설픈평등주의,온정주의를앞세워혁신을방해하는행위는백해무익이다.특히약자를보호한다는미명하에노조등의기득권을위해새로운규제를만드는행태는반드시혁파돼야한다.

세번째는근거가모호한반(反)기업정서를깨뜨려야한다는것이다.한국은지금‘기업하기정말피곤한나라’가되어버렸다.각종규제와인건비등비용상승도큰원인이지만보다근본적으로는기업을적대시하는사회분위기가가장심각한문제다.특히대기업에대해서는사소한잘못도가중처벌하는분위기가굳어져
있다.일자리와혁신의상당부분을차지하는중소기업과벤처기업도중요하다.하지만현실적으로글로벌기업,기술전쟁의주전선수는대기업일수밖에없다.산업생태계의주춧돌과기둥이대기업이다.이런대기업을제껴놓고피크쇼크대응을논한다는자체가어불성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