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디세이아 (백인호 장편소설)

삼성 오디세이아 (백인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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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재용 구속ㆍ기소 논란…
또다시 요동치는 삼성과 한국 사회!
그 실마리 푸는 단 한 권의 소설
알려진 사건 속 누구도 알지 못한
삼성그룹의 비화를 파헤치다

어느 날 걸려온 삼성 비서실장의 전화. 변 기자는 2년 전 사건을 떠올렸다.?상공부 출입기자였던 변 기자는 삼성이 제지산업 시설을 도입하는 데 외화도피 방법을 쓰려 하고, 정부 관계부처는 그걸 도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있었다. 삼성의 '전주제지 프로젝트'를 기사화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 봉투를 건넨 비서실장. 정치권과 재계의 뒷거래 냄새를 맡은 변 기자는 돈 봉투를 내던지는데…….차남의 쿠데타, 이 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사카린 밀수사건 등 삼성그룹의 승계 구도에 변화를 준 사건들이 변 기자의 취재 과정에서 하나씩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제일제당과 제일모직, 반도체 사업 등 지금의 삼성공화국을 만든 굵직한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삼성그룹의 명암을 지켜보며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를 깨달은 변 기자는 이 회장에게 묻는다.
“이후 삼성의 장래를 낙관하십니까?”
저자

백인호

언론인.중앙대대학원졸업,〈매일경제〉편집국장을역임했다.장기간〈백인호칼럼〉을썼다.MBN대표이사,YTN사장,〈광주일보光州日報〉사장을거쳤다.저서로는《YTN1300일드라마》,《행복티켓판매소》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1.삼성비서실전화
2.회장실
3.어두운그림자
4.비운悲運
5.공신功臣의배신
6.차남次男의쿠데타
7.회장의귀환
8.비운의장남長男
9.고려빌딩403호
10.아름다운인연
11.가인歌人
12.길지吉地
13.인재人材
14.사업입지立志
15.백설白雪의황금알
16.제일모직골덴택스
17.재벌財閥등극

2부
18.시은市銀의대주주
19.부정축재자不正蓄財者1호
20.공직외도公職外道
21.한일회담이면지원
22.울산공업단지조성
23.통화개혁과삼성의위기
24.이병철회장의충고
25.문화재단설립
26.호암미술관설립
27.신문사창간
3부
28.위암수술
29.문을연호텔신라
30.신세계백화점
31.보스턴대학명예박사학위
32.취미편력,골프,수집벽
33.삼성전자三星電子의탄생
34.꿈의반도체생산국
35.기업은영원한가
36.이회장승계결단決斷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한국비료는자진헌납인가,굴복인가?
반도체사업투신전‘동경선언’한의도
남몰래활동한혜화동사모님의정체
에버랜드를탄생시킨‘땅사는기술’
‘MH(맹희),CH(창희),KH(건희)’첩보받은비밀장소
?
삼성의위기,예고된것이었다?지금의삼성을만든결정적순간들!
‘경제부국영웅인가부정축재1호인가’지금이소설을읽어야하는이유

‘삼성’과‘이재용’을동의어로보는것같은요즘이나,지금의삼성을만든것은창업주‘이병철’과‘그때그사건들’이다.오랫동안이병철과삼성그룹을밀착취재한저자가‘삼성의비화’를소설로풀어냈다.1966년,국민적지탄을받은사카린밀수사건부터한국경제퀀텀점프를만든반도체사업투신까지‘경제부국이끈영웅인가,부정축재1호인가’를화두로던지는사건들이전개된다.이병철회장의뒤에서남몰래활동한‘혜화동사모님’,실패로돌아간차남의쿠데타,세아들의첩보가오고간비밀장소등대중에게잘알려지지않은이야기또한담겨있다.한국경제전환점이된굵직한사건의중심에있던이병철회장과관련인물들의속내를엿볼수있어흥미롭다.
이재용회장구속위기로다시삼성은‘경제부국영웅’과‘부정축재1호’재평가에직면했다.《삼성오디세이아》에는삼성그룹의사업과경영방식,경영권승계구도이야기가실화를바탕으로완성되어있다.재평가를앞둔지금,우리가이소설을읽어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지금의삼성을만든결정적순간,앞으로생겨날국가적변화와결정이궁금하다면,이책에주목해야한다.실화를바탕으로완성된강렬한서사와생생한사건에서실마리를찾을수있을것이다.
실화를바탕으로완성된강렬한서사,생생한몰입감!

“극비프로젝트를말해줄게.”?
주변을살핀이학준기자는아버지의경영권을뺏으려는국내재벌이야기를꺼냈다.

다음날,이기자가말한장소로간변기자는그곳에서이병철회장의둘째아들을만났다.
“사실삼성그룹은영감님이계속경영하기에는많이커졌습니다.대변화가있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이창희씨는두툼한서류뭉치를가방에서꺼내테이블위에놓았다.서류에는그들의일급비밀,삼성의약점18가지가적혀있었다.변기자가관심가진것은이병철회장이스위스은행에비밀계좌를개설하고막대한달러예금을가지고있다는얘기였다.구좌사본까지있었다.
“이서류를박정희대통령에게전달해정부의결단을이끌어내야합니다.”
며칠후이학준으로부터소식이왔다.중앙정보부라인을이용하는것은실패였다.박대통령이먼저경호실장에게브리핑을받고“불효막심한자식이구먼!”코멘트한것외에다른말을하지않았다는소식이었다.이창희씨는박대통령과이병철회장이비료공장건설프로젝트를비롯해한국경제와관련한사안과조언을주고받는사이라는것을알지못했을것이다.

_〈차남의쿠데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