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22.00
Description
“소비를 보면 주식이 보인다”

워런 버핏은 왜, 코카콜라와 크래프트 하인즈에 투자할까?
미국 주식, 미래의 승자가 되려면 먼저 뉴요커의 소비를 관찰하라!
- 화제의 유튜브, 〈어바웃 뉴욕〉 매일경제TV 뉴욕 특파원 김용갑 기자가 전하는 뉴욕 탐방기 -
미국의 소비는 세계 경제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 책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뉴욕의 거리와 매장을 중심으로, 지금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저자는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에 따라 소비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고 시장과 문화를 재편하는가를 분석한다. 테슬라와 엔비디아에 편중된 기술주 시선에서 벗어나, 뉴요커들이 실제로 소비하는 룰루레몬, 스탠리, 윌리엄스 소노마, T.J.맥스, 플래닛 피트니스, 파타고니아, 아베크롬비, 호카, 온, 블랭크 스트리트 커피 등 꾸준하게 트렌드를 주도한 소비 브랜드의 현장을 탐구한다.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과 경제 질서 속에서 지속 성장의 동력이 숨겨진 확신의 기업이 어디인지를 보여준다.
책은 총 다섯 개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베크롬비, 코치, 파타고니아는 이미지의 재설계를 통해 어떻게 다시 지갑을 열게 만드는가를 보여주고, 두 번째 장에서는 치즈케이크 팩토리, 바이탈 팜스, 리퀴드 데스 같은 미국 내 신흥 브랜드를 분석해 새로운 경험이 소비를 움직이는 방식을 보여준다. 세 번째로 유통의 혁신을 이끈 코스트코, 트레이더 조, 홈디포 사례를, 네 번째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패턴을 바꿔 장기 성장의 신호를 만든 호카, 온, 블랭크 스트리트 커피 등을 다룬다. 마지막 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중산층의 생활 필수 소비의 힘을 입증한 T.J.맥스, 윌리엄스 소노마, 빌드어베어, 플래닛 피트니스 등 ‘현실형 브랜드’의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저자

김용갑

저자:김용갑
매일경제TV기자로활동하며경제,금융,산업분야를폭넓게취재했다.뉴욕특파원시절에는미국주요기업과현지소비트렌드를직접취재한유튜브매경월가월부의<어바웃뉴욕〉을진행하며미국시장의생생한변화들을전달해왔다.누구보다가까운거리에서브랜드와소비자의움직임을관찰하며,미국주식투자자들에게소비기업의본질적경쟁력과변화의흐름을소개했다.

목차

프롤로그:테슬라와엔비디아만사랑하는야수의민족

1장이미지가돈이된다
-아베크롬비,논란속에서드레스로환생하다
-코치,엄마가방에서GenZ들의패션템으로
-룰루레몬,'슈퍼걸'을타깃으로성장하다
-아리찌아,럭셔리바지로미국여성들을사로잡다
-어반아웃피터스,계란을한바구니에담지않는다
-랄프로렌,미국상류층이사랑하는아메리칸클래식
-파타고니아,옷을사지말라고?우리의주주는지구

2장경험이소비를바꾼다
-텍사스로드하우스,오래된레스토랑에아직도줄을서는이유
-치즈케이크팩토리,250개메뉴는치즈케이크를위한미끼일뿐
-바이탈팜스,비싼계란을팔아대박나다
-리퀴드데스,미국MZ는해골캔생수를마신다
-칠리스,"그대로오세요"를외치는레스토랑
-치폴레,패스트캐주얼의대표브랜드로떠오르다
-스탠리,100년기업이마케팅의교과서가되기까지

3장유통이곧트렌드이다
-코스트코,생필품마트에서왜골드바를팔까
-트레이더조,한국김밥이미국에서대박난이유
-홈디포,아마존이팔지못하는시장을노린다
-로우스,남성보다여성고객을노린철물점
-트랙터서플라이,아마존과홈디포사이에서승리하다
-BJ‘s홀세일,코스트코의작은경쟁자가성공하다
-스프라우츠파머스마켓,보완형유기농마켓으로리포지셔닝하다

4장세대가시장을움직인다
-호카,미국에서미친듯이팔리는못생긴운동화
-온,운동선수가직접만든진짜운동화
-뉴발란스,원조아빠신발이잇템으로
-스케쳐스,피클볼붐속에서기회를잡다
-블랭크스트리트커피,감성보다는효율성으로제2의스타벅스가되다
-더치브로스와스쿠터스커피,커피가사라지는미국의카페전쟁
-팀홀튼,캐나다의국민커피의미국시장전략기

5장현실이브랜드를만든다
-메이시스,미국중산층이사랑하는백화점의몰락
-티제이엑스,보물찾기전략으로성공하다
-LVMH,가방대신향수를사는중산층
-윌리엄스소노마,비싼가방은살수없어도비싼그릇은산다
-빌드어베어,어른에게곰인형을팔아서대박난기업
-플래닛피트니스,월2만원인미국1등헬스장
-스피릿할로윈,할로윈때만여는팝업으로승리하다

에필로그:뉴요커의지갑에서배운것들

출판사 서평

“미국주식투자,기술주만정답일까?”
뉴욕의소비를보면,미국주식의다음이보인다

한국투자자들의미국주식투자는한방향으로치우쳐있다.테슬라와엔비디아를중심으로한일명‘매그니피센트7’기술주에과도하게집중하고있다.그러나기술주의강세가영원히지속되리란보장은없다.성장주중심의투자방식은높은변동성과불확실성을동반하며,밤샘뉴스체크를강요하는투자환경으로이어진다.반면,미국GDP의70%를차지하는것은소비다.미국경제의본질은소비에서시작되며,소비가바뀌면기업의전략이바뀌고,결국시장판도가바뀐다.따라서소비재기업은기술주보다예측가능성이높으며,투자자가합리적인근거로접근하기에적합한분야다.그렇다면어디서미국소비의변화를가장빠르게읽을수있을까?바로세계소비트렌드의테스트베드,뉴욕이다.

실제뉴욕특파원으로활동한저자는매일경제‘월가월부’시리즈〈어바웃뉴욕〉취재를통해뉴요커의지갑이향하고있는브랜드를직접탐방하고분석했다.룰루레몬과스탠리,코스트코,파타고니아,TJ맥스,빌드어베어,호카등,거대한기술뉴스에가려졌지만소비시장에서이미승기를잡은기업들의진짜성장을현장에서목격한것이다.

기술주에가려진기회를발견하라

저자는어떤종목을사라,언제팔라를말하지않는다.대신‘소비를보면주식이보인다’는가장본질적인투자원칙을전한다.지속가능한소비흐름을읽는것은단기뉴스플레이가아니라장기적성장에투자하는길이며,미국시장을오랫동안바라볼투자자에게가장필요한관점이다.그렇기때문에본문에서다루는브랜드스토리는단순히브랜드전략에관한이야기로만읽지마라.왜뉴요커들의소비가바뀌었는지,시장은그변화에어떻게반응했는지를중점으로봐야한다.독자는이를통해미국의주가가움직이는구체적인메커니즘을파악하는것이핵심이다.현명한투자자라면소비흐름이시장을움직인다는본질을잊지말아야한다.기술주다음의기회를찾는투자자,그리고데이터와현장감각을동시에갖추고싶은독자에게이책《뉴요커가돈을쓰는기업에투자하라》는지금가장먼저읽어야할미국시장리포트다.

현장에서검증한투자인사이트를공유하다

이책은단순한텍스트분석을넘어,현장을직접담아낸생생한콘텐츠라는점에서독보적이다.뉴욕특파원으로서저자가직접촬영한매장과거리풍경,뉴요커들이실제로줄서는곳,SNS를달구는제품의실물현황이고스란히담겨있다.여기에기업의주가변동추이,매출증가율,소비자데이터,경쟁구도등을시각화하여,독자가변화의흐름을한눈에이해할수있도록설계했다.“왜지금이브랜드가강한가?”라는질문에대해감과추측이아닌근거기반의분석으로답한다는것이이책의가장큰강점이다.현장의관찰과숫자를결합한구조는,소비흐름이곧시장흐름으로이어지는과정을마지막까지놓치지않게만든다.독자들은트렌드를읽는즐거움과투자판단의정확성을동시에챙길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