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세월 (김수옥 시집 | 양장본 Hardcover)

한 장의 세월 (김수옥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5.12
Description
88세에 첫 시집을 내는 할매 시인이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따스한 손을 내미는 시가 가득하다
저자

김수옥

경북여고졸업
월간한비문학시부문신인상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수상
한국한비문학회회원

목차

1부-그림자로누워

지팡이짚고멀어져가는
인생그림자
참으로아름다움을
찬란함을보았네
내,그림자보았네

후회/나의노래/바람아/길/나는보았네/흐르는세월/흔적/어느여름/세상사는법몰라/어디가느냐/기도/눈물/세상좋다하더이다/애절한마음/허수아비

2부-그날이아지랑이같이

태어난기쁨만
환희로받아들이니
몸으로가슴으로
꽃이피어나네

한장/그리움지나/세상은/고요히/세상만사/새로이/가고마는것/빛/소식/먼길/개울물/한장의세월/지나보니/너였구나/한여름

3부-활짝열린푸른하늘아래

굽이굽이인생사
연필보다
마음이먼저알고있어
글이눈물이되고
눈물이인생이된다

나란이름으로/빛/숟가락/코스모스/해바라기/봄/모두잊자/삶/눈물이쏟아진다/어느날/나는무엇인가/종점/슬픈나그네/이밤

4부-되돌아보면짧은인생

한숨돌려
세상을돌아보니
벌써
저녁노을이내리고있다

저녁노을/바쁘다/많이도왔다간다/눈에보이지않아도/꿈이었다/꽃을보며/후회/숨은듯/살랑살랑/폭염/몇번/갈길몰라/자비로운/손을잡고/잊지않으리/세상은아름답고

5부-말이부족해말로다못하고

그누가알아주지않아도
인연에행복해하면서
즐겁게이야기를나누고
태어난것이
그저좋아

인생사/다잊고/그저좋아/힘/누가오려나/모두가는길/내영혼/철이들었다/풍경/무지개/시를쓰면/봄같이/슬퍼하는마음/향기롭게/하늘이좋아
*해설_김원중김영태

출판사 서평

여든여덟의할매시인이자신이살아온이야기를시를엮어,지치고힘든어깨를토닥여주고,눈물을닦아주는따뜻한손을내밀고있다.
할매시인은살아오면서놓친것들과,무시했던것들에대하여미안해하는것은아직그길을지나지않은사람에게진중하라는충고가되고,살아온것에대한부정은아직그길을지나지않은사람에게는길을보여주는충고가된다.
가보지않은길을먼저걸어간시인이들려주는이야기는힘들고지친어깨를도닥여주고,눈물을닦아주는따뜻한손길이되어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