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 그늘에 서면 (심우정 2시집)

플라타너스 그늘에 서면 (심우정 2시집)

$10.95
Description
심우정 시인의 두번 째 시집으로
갈망의 삶에서 벗어난
순천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저자

심우정

전북완주출생,남성고등학교졸업,서울대학교정치학과졸업,해병대중위제대,산업통상자원부근속후명퇴,월간‘문학세계’등단(2019)
*저서:시집‘무당벌레꽃잎에오르다’출간(2021),제2시집‘플라타너스그늘에서면’출간(2022)

목차

제1부-결국,사랑을위하여

가냘픈것들을위하여_012봄_013나무에기대어_014가족_015靑山_016겨울나무_017孤島를그리며_018그여름_019구월의한숨_020그리움_021늦가을오후_022옛날‘金馬場’에다시한번가보고싶소_023까뮈_024나를슬프게하는것들_025봄과소나무_026그사랑을위하여_027꽃이예쁜이유_028나무아래서면_029나의평화_031그날들_032


제2부-당신과함께여서

낙엽_034南道길위의回想_035너무적막해서_036포플러그언덕에_037노랑그리움_038눈물이나요_039그썩을놈들이_040늦겨울파리의하늘밑_041단풍은또물들고_042봄날_043당신의마음_044또여름은가고_045모르고산다_046봄노랑노래_047모르는사람처럼_048南道의맛_049또하나의나_050무엇으로사나,살아야하나_051無人島의꽃_052늦겨울속에서_053


제3부-어쩔수없음이어라

迷路속에서_056배롱나무꽃_057봄볕따사로운데_058부모의자식_059不條理_060四月에는_061봄이란_062새벽_063西風이불어오면_064세상_065솜리_066스님과어머니_067시월,동네카페앞에서_068십일월의장미_069아버지回想_070봄이랍니다_071아침에읽는詩_072어쩐지좋은것_073어쩔수없어요_075연꽃을그리며_076


제4부-저강물흘러서

오는봄_078외딴섬_079運命_080유채꽃향바람에날리고_081이른봄생각_082황혼_083입춘풍경_084자유_085연초록새순바람에출렁이면_086꽃_087이른봄섬진강가에서_088저강물에다띄우리_089절망_090靜中動_091줄어가는인생_092진도아리랑_093질긴꽃이아름다워_094하얀동백_095저붉은흙바람속에_096꽃샘추위_097


제5부-꽃이시든다해도

초가을_100친구_101칠월어느山寺_102하얀철쭉_103파도여_104꽃은_105편지를써요_106초가을연보랏빛그꽃_107참회_108이른봄에눈물흐르는것은_109첫눈올때쯤_110하얀억새_111꽃은벌써시들고_112한송이붉은장미의노래_113화엄사紅梅_114황막한안달루시아_115이별_116하얀철쭉이필때_117虛無_118흐르는세월속에_119

출판사 서평

칠십을넘어면서‘이제정말늙었구나’라고생각하는시인은살만큼살았는데도아직자신의몸하나도마음대로조절하지못하는나약한나자신에게한심함을느끼면서요즘세대처럼그렇게자유롭게살아본기억도없고,그렇다고안타까운우리부모세대처럼힘들게옥조여산세대는아닌데도뭔가다채워지지않는아쉬운갈망속에어중간하게살고있는세월이아닌가생각하며이제虛妄이라는느낌보다는心身의무력감속에서하루하루큰의미없이사는것이습관처럼되어자신이나주변에일말의미안한생각도들지만,어찌보면자연스러운일이아닌가싶어말그대로順天의삶을살아야할나이가되었다라고여기면서順天의길은쉬운것같으면서쉽지않을것이지만자기의지대로살아온수십년의타성도남아있어각자나름의順天이있기때문일것이라생각하면서詩를쓴답시고하다보니孔子의“詩는思無邪”라는말이가끔마음에와닿는다면서평소詩를가까이하며사는게그나마좀덜邪惡한삶이되지않을까여기며시를쓰는것이자신과주변세상을조금더善한눈으로찬찬히돌아보는삶이되지않을까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