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손민준 수필집)

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손민준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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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문학예술진흥원의 창작기금 선정 우수도서로 손민준 수필가의 일상에서 건져 올린 소소한 사건에서 큰 사유를 들려준다
저자

손민준

경기도 남양주시 송촌리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국어 담당 선생님의 칭찬을 떠올려 쉰이 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9년 「수면 위의 향기」와 「노잣돈」으로 『한국공무원문인협회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고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인창문학대상 수필부문 최우수상, 향촌문학대상 수필부문 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수필부문 대상, 제14회 환경문학대상 수필부문 대상, 제17회 「좋은생각」 생활문예대상 수필부문 장려상을 수상 한 바 있다. 2020년 『문학고을 시부문 신인상』 이후에 『버스 정류장에서 비행기를 타다』 『네가 가는 길은 봄』 『햇살을 입에 물고』 의 시집을 출간하고 제15회 시부문 한비문학상, 시부문 김소월기림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제1장
통장의 무게 12
일단 나들이 한 번 해보겠습니다 14
나는 월정리에서 자유롭고 외로웠다 18
벚꽃이 떨어진 날, 그이 와 마주했다 22
철학 하는 창녀, 별이 되다 25
나는 친구와 절연했다 29
인간 세상에 스며든 고이도 32
초라한 내 모습에 잠을 이루지 못한 밤이 있었습니다 35
관계 맺다 죽을뻔했다 39
광복절 날 쌍무지개가 펄럭였습니다 43
또 다른 쓸모없는 이야기 46
생사의 찰나를 그리다 49


제2장
노잣돈의 눈물 54
삶의 여정이기에 57
너는 나를 언제까지 괴롭힐래 60
심심한 노년의 품격 63
시간은 나의 스승이다 66
눈 맞춤의 설렘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69
아무튼 최애 곡 72
발칙한 결혼 준비 76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80
그곳에 가면 시가 보인다 83
어쩌다 시작과 끝의 배려 86
보통날의 안녕 89


제3장
잘하고 싶었는데, 어떡하지 94
너희만큼이나 나도 내 아이가 소중해 98
유쾌한 난임부부 이야기 101
똥 이야기 좀 할게요 104
산은 산을 업고 있어서 행복해 107
DMZ는 왜 나에게 말을 걸까 111
유치장에서의 이틀 밤 115
사랑이 지나간 자리 118
내가 반성문을 쓰게 될 줄이야 121
두 여인의 불편한 동거 124
사과와 용서 사이 127
80년대 투수와 타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130


제4장
한 몸처럼 영원히 함께 있었다면 134
우리가 산다는 건 쓰레기를 만드는 일이야 138
빨강 구두 속의 비밀 141
별이 전하는 말의 시점 146
당신도 죽여 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149
딱 도상 옛집 영원히 잊지 않을게 152
멘탈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156
서툴지만 지난날들의 최선 159
자살, 언제 생각하는 걸까 162
너의 아픔을 몰라줘서 미안해 165
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야 169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십니까? 172


제5장
사슴 섬의 해방일지 176
일상에 찌든 막장 휴가 180
이상한 하우스 와이프 184
얼굴의 폐업 187
여행 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191
웃으며 산, 설레며 사랑 194
제주도 신혼여행 투어 197
새를 절망에 빠트리는 건 결국 희망 200
공무원을 때려치웠습니다 204
꼭, 손잡고 굴러야 합니다 208
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211
무한 반복으로부터 꽃의 부름 215

서/평
가슴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시원해지는! 218

출판사 서평

손민준 작가의 작품을 읽고 있으면 마음은 어느새 파란 하늘을 훨훨 날고 있는 한 마리 새가 되어있음을 안다. 끝없이 너른 작품 공간은 마음을 평화롭게 이끌고 현재와 과거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며 온갖 유무형의 꿈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그는 이상을 지향하면서도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도타운 정을 나누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 또한 잘 포착해 내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의 작품 속에는 좋은 글이 갖추어야 할 요소 중 하나인 삶의 통찰과 지혜로운 가르침을 품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해석과 수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재미와 감동도 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독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의미를 전달할 방법이 없다.
읽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시원해지는 그의 수필집이다(장석영의 해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