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소리 듣다

풀꽃 소리 듣다

$13.38
Type: 현대시
SKU: 9791164871520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한국문학예술진흥원의
창작기금 지원 우수도서 선정
장지연 시인의 2번 째 시집
저자

장지연

시인,수필가,동화작가,사단법인)대한문인협회시창작문학예술인협회대한문학세계(2018겨울호)등단,[활동]한국문인협회회원,아태문학총예술인연합회,인사동시인들회원,한국시극협회,수원FM96.3MHz,“장지연의에세이산책”진행.[수상]대한문인협회신인문학상,2019년서울시지하철안전문공모시“우야꼬”선정,시사랑문학회한국인터넷문학상,네팔시화전UNNGO문학대상(아태문학총예술인협회),윤동주별문학상,효사랑실천문학장려상외.[저서]·시집「새벽두시」,·동화「인공지능AI,나나」,「거북이랑토끼랑」,·동시집「말놀이동시집」공저,·동인지「짧은글긴호흡」,「인사동시인들」,「청개구리는울보너튜브」외40여권[유튜브채널]장지연(은재)/시의맛tv/KOREANPOETRYhttps://www.youtube.com/@tvpr-8280

목차

1부/외로울땐바람을불러

사람아
그대도외로울땐사랑불러
바람타는꽃길을걸어보라

엇박자의미학_14
무지개_15
풀꽃소리듣다_16
스물즉흥곡_17
스물셋에게_18
수건과딸내미가나를닦다_19
어느날문득_20
비행중입니다_21
울엄마어디로가시나_22
외로울땐바람을불러_24
동경과월지에별이내려와_25
내비게이션_26
사랑나이_27
봄을잃어버린너에게_28
봄편지_29
사진이되고싶어_30
장미축제_31
꽃이란이름으로_32
나의플로라_33


2부/손한번잡아주세요

붉어진잎따라두근대며
물들고싶을까봐
멍하니땅만훑으며외면합니다

달팽이_36
마른꽃에게_37
봄이분다_38
알리움처럼_39
꽃으로살랑1_40
꽃으로살랑2_41
손한번잡아주세요_42
인연_43
다시너에게로_44
상실의시간_45
그해여름은길었다_46
나의라임오렌지나무_47
핑계같지만때문이었다_48
익숙하거나낯선_49
생(生)앓이_50
우물에빠진날엔모닥불을_51
워라벨(work-lifebalance)_52
섣달그믐밤의낙서_53
사가정역오후4시_54


3부/나무가되어서

그대의계절은어디쯤인가
아직숨기고있는가
천천히보내고있는가

헛사랑_56
하여아름다워라_57
메멘토모리_58
나무가되어서_59
이태원애가_60
그계절의맛_61
밤열한시종점에서_62
물은흐르는것이다_63
그리운잔소리_64
더더더(moreandmore)_65
욕망에대한성찰_66
방황하는오늘에게_67
데칼코마니_68
한낮의단상(斷想)_69
음악유영(游泳)_70
친구야_71
잃어버린순수_72
우야꼬2_73


4부/짙은그리움이가렵다

예기치않게들려오는그이름에
되살아난그리움
여름은또그렇게가슴앓이로후끈거린다

내고향은그랬다_76
그집의상사화여_77
비렁길_78
짙은그리움이가렵다_79
푸른밤비는내리고_80
바람이머무는곳_81
그루터기_82
궤변1-정의하지않을권리_83
궤변2-정의내릴의무에집착하여_84
확언_85
논두렁밭두렁_86
배타적대화단절_87
나는섬이네어쩜영원히_88
망각의파편들_89
수락산이그럽디다_90
너도꽃씨하나품어봐_91
마음을준다는것은_92
나는3시부터설레고싶어_93
고향의봄_94


5부/나는감동없는드라마

웃는너의눈속에
내가들어갈게
너는웃는내마음에들어와

WWW.세상_96
길에서길찾기1_97
길에서길찾기2_98
길에서길찾기3_99
노을서정_100
소유와행복의경계_102
나는감동없는드라마_103
방황의시작_104
머릿속의언어_105
공항가는길_106
철새떼를따르다_107
당신의꽃이되기까지_108
눈물의나라_109
어린왕자여_110
재촉_111
숫자의굴레_112
청개구리에게_113
나는타인이다_114
고상한어느혼밥_115


6부/달팽이의꿈

높이오르는대신먼길도는
느린달팽이로살더라도
꿈꾸고싶다

반백인생길_118
세상속으로_119
흔들리지마_120
매일가방싸는여자_121
바람따라_122
밤바람이좋아그대생각이나_123
공존_124
그섬에사는바람_125
귀천_126
엄마생각_127
여행혹은유배_128
빠지고싶어_130
흐르는걸어이하랴_131
밤비내리는애월_132
파도의꽃처럼부서지는_133
갱년기의아침_134
백허그_135
달팽이의꿈_136
*시인시선해설_137

출판사 서평

내시들은내삶의리듬과불협화음을노래한다.내가바라보는세상은완벽하지않다.나자신도마찬가지다.그래서나는그어긋남속에서아름다움을찾으려했다.사람들은모두박자를맞추길원하지만,나는그박자를벗어난걸음속에서나만의리듬을느낀다.
〈〈풀꽃소리듣다〉〉시집에현대인의불안과고독,그리고그속에서도찾아낼수있는아름다움을담으려고했다.*불협화음속에서조화*,*고독속에서의충만함*,*단순함속에서의기쁨*이라는철학적미학을통해인생의여러측면을탐구하고싶었다.
나는이제막터진옹알이지나세상의언어를습득하는어린아이처럼,부족하고서툴지만조잘거림을멈추지않으려애쓰고있다.나의길은순탄한꽃길이아니었다.하지만나는길을탓하지않으려한다.1시집「새벽두시」가젖먹이의옹알이였다면,2시집「풀꽃소리듣다」는홀로서기를꿈꾸는미숙아쯤이아닐까?
내어설픈시들이나온배경에대해잠깐토를달긴하지만,읽는분들은각자나름의추억과철학으로받아들이기를희망한다.〈〈풀꽃소리듣다〉〉시집을통해나는완벽하지않은세상속에서나만의리듬을찾고,불완전함속에서도아름다움을발견하고자했다.외로움,사랑,상실,그리고그리움이라는주제를통해인간의본질과삶의아이러니를탐구하며,독자들과그감정을공유하고자했다.
나의시들이어딘가어설프고서툴게느껴질지라도,그것이바로나의진솔한목소리다.마치달팽이가느리게움직이지만끝내목적지에도달하듯,나는내방식대로나아가고자한다.이시집이당신의삶속에서작지만깊은울림으로남기를바란다.
끝으로,나의시가당신의마음에잠시라도닿는순간이있었다면,그것만으로도나의여정은가치가있다고믿는다.나의의도가시에잘스며있는지,시를접한분들에게잘전달되는지에대한고민은이제내려놓고바람에태워보낸다.〈〈시인의시선해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