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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담
(서은서)월간한비문학시,동시신인상으로등단하였다.한국한비문학작가회회원으로2025년윤동주시맥문학상을수상하였고,감성시,동시,디카시를통하여일상의숨결과내면의온도를기록해오고있다.
1장_나로피어나는조용한아침조용히시작된마음의계절나를돌아보는일은언제나,포근한일상이었다헌사4프롤로그5나의계절(수상작)14그곳엔16조롱박17수박웃음(수상작)18술래가된구름(수상작)20빗방울오케스트라(수상작)21비오는날의동화23찬찬히숨을고르며24숨결이닿고,머물고,흘러가는(수상작)25닿지못한작은행성(수상작)272장_익숙한풍경속에서,조금씩단단해진다고요속에서변화는자란다익숙한하루의끝자락에서빛은천천히피어난다이맛,엄마같다30살짝용서하기로했어32팥빙수한그릇33노란작은새35그리움이내리는날37잔혹동화-막이오른다39내마음과다른결42깊어진소나기43나는나로익어간다44한여름축제전야45{말결에피어나는사람}47Ⅰ.조용한용기48Ⅱ.기쁨의눈물49Ⅲ.처음건네는말50{동동동}52{테마시}익숙한풍경속평온한마음53Ⅰ.마음이머무는곳_괜찮은하루54Ⅱ.마음이머무는곳_다시돌아,찾은다방55Ⅲ.마음이머무는곳_꽃잎날개57Ⅳ.마음이머무는곳_내마음속별하나59Ⅴ.마음이머무는곳_피어나는기다림60{쉬는날}61Ⅰ.구름을따라62Ⅱ.세상이한장의이불처럼64Ⅲ.조용히,이름하나663장_함께걷는다정한거리다름을안고도함께걷는마음이있다결국,우리를이어주는건서로를기다려주는속도였다‘나’종의자기다움68다른걸음,함께걷는길70나도계모임하나만들까73숨쉬는날75우리가족의리듬77가족이란이름824장_하늘과나의변함없는이야기매일다르게흐르는하늘아래나는나로머문다하늘과나의변함없는이야기84창원의집86마음계좌87천천히새겨지는마음89쉬어도괜찮아91{별책부록}라떼는아니쥬~93Ⅰ.따뜻한기억보고서_기다림은설렘94Ⅱ.따뜻한기억보고서_기다림이란마법96{전과}초등학교기억보고서Ⅰ.전과에도없는답98Ⅱ.생략100{BonusTrack}디카시|4원소102Ⅰ.보랏빛마음(땅의위로)103Ⅱ.태양이떨어졌다(불의열정)104Ⅲ.깊은바닷속(물의구원)105Ⅳ나르샤(하늘의고요)106{에필로그}잠시쉬어가는시의자리107{SpecialLetter}언제나그자리에109*시평:김영태112
서유담시인의시는일상과자연의미세한순간들을포착하여삶의보편적진리를찾아내는깊이를보여준다.시집《숨결이닿고,머물고,흘러가는》은‘나는나로익어간다’와‘천천히새겨지는마음’을통해외면의화려함이아닌오랜시간과고난을통해익어가는내면의성숙함이진정한아름다움임을들려준다.‘쉬는날’과‘하늘과나의변함없는이야기’에서는완벽하지않은자신을온전히받아들이고,불완전함속에서도평화와자기수용을얻는과정을보여주고있다.이시집은‘빗방울오케스트라’처럼일상의소소한순간에서즐거움과행복을발견하고,‘그리움이내리는날’처럼맑은날에도찾아오는슬픔을솔직하게마주한다.결론적으로,서유담시인은삶의양면성을모두포용하며,독자에게모든순간이소중하고자신을온전히사랑하는것이가장중요한여정임을이야기하는따뜻한위로와깊은성찰의메시지를전달하고있다.서유담시인의시는화려한비유나거창한서사보다는,소박하고친근한언어로독자에게깊은공감과울림을선사하고있다.자칫,논리적으로빠져시의감각과감성을헤치게될깊은사유의시에서도시의조율을잊지않고잘견제하여독자가시에쉽게다가오고,시인의마음속으로들오는것을허락한다.또한저자는이번시집출간기념으로시인의짧은시구와그림을넣은10종의굿즈엽서를제작하여선착순으로독자에게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