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눈빛 (조남명 시선집 | 양장본 Hardcover)

처음 눈빛 (조남명 시선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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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남명 시인이 6번째 시집으로 시선집 『처음 눈빛』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이 시집에는 1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2시집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3시집 ‘세월을 다 쓰다가’, 4시집 ‘향기는 스스로 만든다’, 5시집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등 5권의 시집에서 독자들이 추천한 작품 중심으로 선별하여 편집하였습니다.

또한 각 시집의 말미에 수록하였던 해설들을 모두 수록하여 ‘조남명의 시’를 연구하는 문인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게 하였습니다. 1시집의 김용재 시인이 쓴 ‘순수성의 품위와 휴머니즘의 각성’, 2시집의 김용재 시인이 쓴 ‘사람과 사랑, 그 서정의 나라’, 3시집의 조남익 시인이 쓴 ‘구술체에 의한 서민정신의 점’, 4시집의 유한근 문학평론가가 쓴 ‘사물과의 조응과 종교적 상상력’, 5시집의 김완하 시인이 쓴 ‘생을 향한 긍정과 시적 알레고리’ 등입니다.
저자

조남명

충남부여출생
한국방송대학교행정학과졸업
《한울문학》詩등단
한울문학상,제30회대전문학상수상
충남도청공직퇴임
녹조근정훈장,대통령표창,정부모범공직포상
한국문협전자문학위원,대전문협감사,충남시협,
PEN문학운영위원,시사랑시백과사전등활동

시집·시선집
-1시집『사랑하며살기도짧다』
-2시집『그대를더사랑하는것은』
-3시집『세월을다쓰다가』
-4시집『향기는스스로만든다』
-5시집『봄은그냥오지않는다』
-시선집『처음눈빛』

시비·고운식물원‘접시꽃’시비
시와숲길공원‘열매’시비

목차

1부

담쟁이인생/12
동백꽃/14
사랑은마음입니다/15
그대와걷던길/16
접시꽃/17
콩바심/18
미안합니다/20
열매/21
내려가는법/22
딸그락소리/23
코스모스의사랑/24
미역국/25
수선화水仙花/26
처음가는길/27
그렇게있고싶습니다/28
행복을만들어살며/29
그대만나기를잘했습니다/30
삼지三知,삼부지三不知/32
겨울낙엽/34
꽃과나비/35
행복은데리고있는것/36
단풍나무/38
고향/39
속을씻어야/40
가족/41

제2부

안개꽃/44
어떻게살고있나/45
민들레꽃/46
내일죽을것처럼/47
초파일/48
구절초九節草/50
출마병/52
세월을다쓰다가/53
꽃샘추위/54
마음/55
꿩/56
연꽃의미소/57
밤선비/58
행복/60
허리풀어지는날/61
그대를사랑합니다/62
이팝나무/63
산이그렇다네/64
열차인생/66
바둑/67
매화梅花/68
능수버들/69
장미밭/70
꽃봉오리/72
그런줄알아요/73

제3부

지푸라기의속/76
들꽃/78
복수초福壽草/79
옥수수/80
향기는스스로만든다/81
더아름다운꽃/82
달맞이꽃/83
코뚜레/84
새우두마리/86
사랑인거다/87
그때행복/88
가을옆에서/89
분홍빛연탄재/90
가을산/91
비운다는것/92
봄의전쟁/93
마음처럼보인다/94
늦가을에서글픈것들/95
손자의목욕/96
어느새온가을/97
독도獨島/98
금강/100
어김없이오는봄/102
고추잠자리/103
나만이그대를/104

제4부

나뭇잎하나/106
옥계玉溪폭포/107
아내/108
계룡산鷄龍山/110
하얀길/111
마음의그릇/112
인연의끈/113
봄은그냥오지않는다/114
물이든사람이든/116
덜채워진그릇/117
대추나무/118
향기/119
대나무/120
시아버지목욕/122
그리살아야겠다/124
얼마나행복/125
책/126
가을,저만치오고/128
겨울억새/130
세상이거울/131
달덩이두짝/132
진달래꽃/134
계수나무/136
지금이/138

제5부

네잎클로버/140
행복은지금,이곳에/141
얼굴/142
당신과나/143
춘매/144
의자가되어/145
엄마젖/146
동백꽃2/148
봄의길목/149
백목련/150
처음눈빛/151
그리움/152
억새/153
한글/154
가을길목/156
손자/157
저승에서알림/159
어미소/160
눈사람/162
아버지의혼불/163
소중한하루/164
그대를더사랑하는것은/165
조물주의배려다/166
엄지장갑/168
속내/169
소나무깊은속/170
둘인데하나/171

제6부·평설

순수성의품위와휴머니즘의각성
사람과사랑,그서정의나라
-김용재시인,UPLI한국회장 /172

구술체에의한서민정신의점
-조남익시인,한국문협고문 /181

사물과의조응과종교적상상력
-유한근문학평론가·전SCAU대교수 /186

생을향한긍정과시적알레고리
-김완하시인,한남대교수 /193

출판사 서평

조남명의시는대부분삶의조건에부여되는플러스개념의도덕적각성이며인륜적정신촉구현상으로드러난다.인간적삶의성찰을통한휴머니즘의구조속에시적자기탐색의세계를펼치고있다.
-김용재시인의‘1시집해설’중에서

조남명시인의시는일단실험시의유형들과는거리가멀다.힘들여실험하지않아도적지않은독자층을확보하며시를쓸수있다는증거를보여주기라도하듯낙천적심성과미소의정담을우려내고있다.특히사람의사랑과사랑의사람을주제로엮어낸시편들이중심을이루고있어조남명시인의시는사람과사랑,그서정의나라를이루고있다.
-김용재시인의‘2시집해설’중에서

조남명은민주사회의서민의식과서민문화를점화하는데에세속적체질과시인적시정신을고양한다.조남명은귀족의식이라기보다는현대사회의국민의식이다.작가의무의식은호락호락변하지않는다.
조남명시인의창조적긴장은시단의동향에구애받지않고,내가겪으며살고있는평범한사람들의진실성으로다가가는문화의식이다.어쩌면그것은지금까지의미적감수성에서는소홀하거나기피했던영역일수도있었다.그러나조남명은일상성의강조와의사소통의수평적안목을시에담았다.조남명시의새로움과익숙함이여기있다고하겠다.
-조남익시인의‘3시집해설’중에서

시집《향기는스스로만든다》의제목이의미하는바를가늠하면,《법구비유경》의“향싼종이에서향내나고생선묶은새끼에선비린내난다”는구절이떠오른다.이비유는“본래모든것은깨끗하고정결하다.하지만인연에따라죄와복을얻는다”라는‘쌍서품’의이말을비유하기위한경구다.그렇다고해서이시집의표제시가,혹은이시집에수록된시를관통하는시의모티프가‘인연’이라는의미는아니다.다만인연이라는시적모티프를만드는단초端初가되고있는것은분명하다.이시의첫행“사람에는저마다향기가있다”에서의미하는바,인간의개성적품격이나향취,인간성이사람마다다르다는것으로말하기위한것이기때문이다.그러나이러한개인적향취가인因이되어과果를만들기때문에전혀무관하지는않다.
-유한근문학평론가의‘4시집해설’중에서

조남명시인의시세계는전반적으로서정성에토대를두고있다.대상과의동일성을추구하는서정시는자아와세계사이의거리를일체화한다.그의시는절대로세계를비판적으로보고그모순에대한부정이나분노의인식을드러내지않는다.그는자연의일부로깊이있게다가서며대상과의동일성을추구하고있다.그러므로그의시에는무엇보다도수많은자연물이객관적상관물로등장한다
-김완하시인의‘5시집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