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에서 부른 노래 (민사무엘 시조집)

사선에서 부른 노래 (민사무엘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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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민사무엘(본명 민환기) 시조시인의 3시조집, 한(韓)-중(中) 대역(對譯) 시집이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오늘의문학 특선 시조집 89번)되었습니다. 이 책은 ‘[포도원의 품꾼]’ 1권과 2권에 이어 3권째 시조집인데, 별도 명칭 『사선(死線)에서 부른 노래』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시조집에는 서시 자리에 ‘파독인’이라는 3연시조, 최순향이 쓴 ‘추천의 글’, 한국어 시조 작품과 상염(중국인 한국 유학생)이 번역한 한문 시조, 그리고 상염의 ‘할아버지의 작품을 읽고 번역하며’, 민환기 목사님의 약력, 그리고 민환기 목사님이 작사한 글에 곡을 입힌 노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

민사무엘

시인

ㆍ서독광부
ㆍDuisburg한인회장(Hamborn/Walsum통합초대)역임
ㆍ재독한인연합회감사역임
ㆍ60회전국체전(1979년)독일팀총감독역임
ㆍ독일BFP총회신학/대학원(유니온)
ㆍ기선협(기하성유럽선교사협회)회장역임
ㆍCDMC실업인선교회중부독일지도목사역임
ㆍ세계직장선교회유럽지도목사역임
ㆍDBG순복음사랑의교회원로목사
ㆍ대한하나님의성회세계선교회이사
ㆍ순복음부흥사협회부회장(광화문)
ㆍ대한하나님의성회대전지방회유럽문화원교회담임
ㆍ(사)세계전통시조협회독일본부장
ㆍ(사)전통시조삼소회회원
ㆍ(사)문학사랑협의회이사
ㆍ충청예술문화협회회원
ㆍ문예대학‘대전문예연구회’회원
ㆍ2016년한국시조생활신인문학상
ㆍ2019년한국인터넷문학상
ㆍ2019년제25회세계부부의날기념모범부부상

│저서│
『작은거인들의행진』(설교지94년)『믿음의날개』(설교지96년)『포도원의품꾼』(시조집),『포도원의품꾼2』(2시조집)『사선에서부른노래(포도원의품꾼3)』(3시조집)외공저다수

목차

│파독인·派往德的人│2
│추천의글·序│4


문병온자식들·探病的孩子 24
서툰글·生的文字 25
환자휴게실1·患者休息室1 26
환자휴게실2·患者休息室2 27
전능하신하나님·万能的上帝 28
엄마는모두내것·母都是我的 29
목사의이름표·牧的 30
입원형호스피스·院善服 31
야생난·野生花 32
강자·强者 33
순이네집·二的家 34
원주인·原主人 35
갈래길·分叉路 36
혈관이나쁘다·掉的血管 37
마지막당부·最后的 38
소유·有 39
기다림·等待 40
첫열매김은이집사·初果,金伊管家 41
참사랑· 42
남은사역·余下的使命 43
나그네·游子 44
나투리인생·余生 45
내것이아닙니다·不是自己的 46
봄·春天 47
어머님의미소·母的微笑 48
봄이왔다·春了 49
제비집·燕 50
흘러가네·流逝 51
먼먼산·的山 52
삶과죽음·生死 53
해바라기·向日葵 54
미문앞앉은뱅이·尼前的子 55
진주·珍珠 56
기다림·等待 57
침묵·默 58
민들레홀씨·蒲公英子 59
여름밤·夏天的夜 60
천명·天命 61
너를찾는밤·的夜 62
너와나·和我 63
노랑나비·蝴蝶 64
당신속에기도로·在心里祈 65
전도자의한숨·道士的息 66
숨겨주며살아요·藏着生活 67
봄노래·春天的歌 68
푸른꿈·色的 69
모지랑숟가락·磨的勺子 70
침묵의열매·默的果 71
밤바다·海夜 72
당신· 73
간구·求 74
가난·困 75
별명· 76
단벌팬티·一 77
엄마는모두내것·母都是我的 78
통일·一 79
중보기도·代 80
구름타고·踏着云彩 81
오늘을·今天 82
전달자(성령님)·信人() 84
기도1·祈1 85
기도2·祈2 86
낙엽·落 87
악질재앙·性 88
순이네봄소식·二家春天的消息 89
행운·幸 90
우물가의행운·井幸 91
욕심·欲望 92
가랑잎·枯 93
미소·微笑 94
황혼인생·昏人生 95
아픈고백·悲的告白 96
순이의입김·二的哈 98
시한부인생·有限人生 99
그립도록·了思念 100
맛손의기적·巧手的奇迹 101
당신께기쁨을·快 103
그대로가좋아요·那也好 104
기도3·祈3 105
그얼굴·那 106
통일2·一2 107
모닝커피·晨 108
생각대로·心所欲 109
치매할아버지·痴 110
미물같은삶·微小物般的生活 111
준비하세·准 112
봄을잃은삶·失春天的人生 113
말기암1·癌症期 114
말기암2·癌症期 115
불지옥·地之火 116
지워놓고찾지요·放下′重 117
가을노래·秋之歌 118
색바랜황소·褪色的牛 119
본향가는날·日 120
재림·活 121
파주길·坡州的路 122
항암테라피·化 123
이별가· 124
시조생활·生活 125
별자리가아프다·疼痛的星座 126
미운밤·倦的夜 127
부초같은인생·浮草人生 128
돌아오지않는길손·不客 129
작은새·小 130
번민·苦 131
망초나물·小蓬草 132
아픈밤·痛苦的夜 134
상한낙엽아· 135
참사랑· 136
망초의효능·小蓬草的功效 138
구제·援助 140
돌아보는지난날·回望去 141
고향집2·故的家2 142
적벽강평화·平和的赤壁江 144
그리움·想念 145
작은고추·小辣椒 147
하늘나라·天 148
젓가락인생·子人生 149
시인·人 151
청춘같은맛·春味道 152
기대·期待 153
첫사랑·初 154
기도4·祈4 155
터미널·站 156
불면증·不眠夜 157
온통거짓말·嘴言 158
황혼을·昏 159
어머님얼굴·母的 160
걸인(乞人)·乞人 162
영원한봄·永的春天 163
나비야기도하자·蝴蝶,祈 165
당신과함께·和一起 166
어머님·母 167
고집·固 169
저녁상·餐 170
짐작·斟酌 171
쿠르즈선·大型游 172
엄마밥그릇·母的碗 173
너때문이지만·因 174
맛손트랙터·巧手拖拉机 175
고향집1·故的家1 177
그길·那路 179
소식없는사람·杳无音的人 181
부활(제2의삶)·活(第二人生) 182
비속의터미널·雨中站 183
정들면고향·情感故 184
너의미소·的微笑 185
남의탓·他人之 186


할아버지의작품을읽고번역하며·所感 188
번역자상염 192

시조집『사선(死線)에서부른노래』
(포도원의품꾼3)민사무엘(본명환기)약력·死的歌唱 193
악보 197

출판사 서평

#1민환기(사무엘)목사님이병석에서지은3시조집『사선(死線)에서부른노래』(포도원의품꾼3)는한국의대학원에서공부하고있는중국인‘상염’학생이중국어로번역하여韓-中對譯本으로발간된책입니다.한국의전통시로서의시조를중국인과중국어를이해하는분들에게소개하는데좋은자료가될것입니다.

#2계간〈시조생활〉최순향주간의서평중에서일부를소개합니다.

〈민시인은등단소감에서,
“문익점은숨겨온목화씨로우리민족에게따뜻한옷을입혔습니다.45년을유럽에서지내다들어온저는,나라나민족을위해무엇을할수있을까고민하고있을때시조를알게되었습니다.성경속의다윗처럼영혼의새노래를지어나라와민족을위한봉사를하기위해시조시인이되기로결심했습니다.”라고가슴뭉클한고백을했다.〉

〈시조는700년가까이우리와함께해온우리민족고유의전통시이자정형시이다.많은문학의장르들이부침을거듭하다가사라지기도했지만시조는지금도그지경을넓혀가고있다.45음절내외의단시조한수속에는우리고유의가락이녹아있고,기승전결의구조속에는우주의모든이치와철학과사상을담아내는데조금의부족함도없다.〉

〈그의시는정직한자기고백이며,이웃에대한사랑이며,하나님에대한기도이다.부끄러움을감추지않고고백하는참회록이기도하다.
생활주변에있는사물과사람과자연현상과사건들이모두시조의소재들이다.과도한기교나감정의남발이없다.솔직하고담백하게표현하고느낀대로묘사하는데서오는감동이있다.〉

〈시인들이끈을가지고다니며아름다운시어들로세상을묶어보려한다는표현의작품은처음접해본다.발상이신선하다.아무리훌륭한표현이라해도다른사람이쓴것을다시가져다쓴다면참신성은반감될것이다.자신만의표현찾기,누구도생각지못한낯설기기법의시도,이런노력들이좋은작품을쓰게만드는원동력이된다.무릇시인들은아름다운세상을만들기위해밤낮없이노력해야한다는민시인의작품에높은점수를주고싶다.〉

〈효성이지극한민시인은부모님에대한시조가많다.어머니의주름진얼굴이무너진성벽같고,깊이파인주름은밭고랑같다거나,힘든미소는햇빛보다달빛아래더어울리는꽃으로묘사한솜씨는절창이라할수있다.

어머님손때묻은이빠진된장종지
얼룩진그모양이어머님얼굴이라
그속에활짝핀미소저녁상이기쁘다
-?어머님미소?제2수

어머니의손때가묻은부엌이며이빠지고얼룩진그릇들을보며어머니를떠올리고,그그릇에담긴음식이어머니의미소처럼보여서저녁상이기다려진다는이작품은,잊고살았던우리의옛날을생각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