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을 여자 혼자 완보하다

해파랑길을 여자 혼자 완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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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 민경랑이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의 고성 전망대에 이르는 ‘해파랑길’을 33일만에 완보(完步)한 후 『해파랑길을 여자 혼자 완보하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그는 고액 기부자(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제28회 대교눈높이상과 제30회 한밭교육대상을 받았으며, 대전신흥초등학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분입니다.

해파랑길을 60대의 여성 혼자 33일 만에 완보(完甫)한 것도 놀랄 만한 일이지만, 예상할 수 없는 일정에도 흔들림 없이 걸어 목표를 이루었고, 그 과정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통하여, 걸어서 ‘해파랑길’을 답사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이자 확실한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는 교과서 성격이다.
저자

민경랑

민경랑은1957년에태어나경천중학교(공주),공주사대부설고등학교,공주교육대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미국UniversityofColorado대학원을졸업했다.1979년3월초등교사로부임하여42년간근무,2020년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했다.제28회‘대교눈높이교육상’과제30회‘한밭교육대상’을수상했으며,고액기부자모임인‘아너소사이티’회원이다.저서로는『해파랑길을여자혼자완보하다』(2022)가있고,후속작으로남파랑길도보여행기를준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2의인생을설계하다010
직업학교에다니다012
나를바로세우기위한도전을하다014
해파랑길을소개하다017
부산구간(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4코스진하해변)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해파랑길첫발을내딛다022
(1코스:오륙도∼미포항)
아름다운달맞이길을따라오시리아해안길로032
(2코스:미포항∼대변항)
어느쪽방향으로가야하나?041
(3코스:대변항∼임랑해변)
길들여지고있는나를발견하다051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
울산구간(5코스진하해변∼9코스)
아름다운길을걷는기쁨을맛보다058
(5코스진하해변∼6코스선암호수)
아름다운솔마루길을따라태화강으로064
(6코스선암호수공원∼7코스번영교)

태화강과역사가있는대왕암둘레길073
(7코스번영교∼8코스일산해변)
함께걸으면발걸음도더가벼워져081
(9코스:일산해변∼정자항)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12코스양포항)
히치하이크로문무대왕릉을영접하다088
(10코스정자항~11코스감은사)
식당찾아삼만리099
(11코스감은사∼12코스양포항)
포항구간(13코스양포항∼18코스화진해변)
청보리밭의아름다움을만끽하다112
(13코스양포항∼14코스호미곶)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의매력에빠지다122
(15코스호미곶~16코스도구해변)
포항제철담장을돌고돌아서130
(16코스도구해변∼17코스칠포해변)
여행동반자를찾으러가는길에천사를만나다137
(18코스:칠포해변∼화진해변)

영덕구간(19코스화진해변∼21코스고래불해변)
나라를지킨학도병에게감사하다148
(19코스:화진해변∼강구항)
영덕블루로드를따라새로운세상을보다158
(20코스강구항∼21코스축산항)
울진구간(22코스고래불해변∼27코스부구삼거리)
목은이색산책로를걷다172
(22코스축산항∼23코스후포항)
세식당에서문전박대를받다181
(24코스:후포항∼기성버스터미널)
대게의본고장울진망양정바람에휘날리며195
(25코스:기성터미널∼수산교)
은어의배속을헤엄쳐남대천을건너다205
(26코스수산교∼27코스부구삼거리)
삼척∼동해구간(28코스부구삼거리∼34코스한국여성수련원)
길을잃고헤맨갈령재216
(27코스부구삼거리∼28코스용화레일바이크역)
국가보물213호죽서루를찾아서226
(30코스용화역∼32코스죽서루)

애국가배경촛대바위아름다움에빠지다236
(32코스죽서루∼33코스묵호항)
강릉구간(34코스한국여성수련원∼40코스주문진해변)
파란바다와파도소리랑벗하다248
(34코스묵호역∼35코스정동진역)
괘방산과사랑의도피정감이숲길258
(36코스정동진∼37코스오독떼기전수회관)
씩씩한유치원생의자연현장체험269
(38코스오독떼기전수회관∼39코스경포대)
경포호와젊은이가몰려오는한류스타의촬영지279
(39코스경포대∼41코스남애항)
양양∼속초구간(41코스주문진해변∼45코스장사항)
주룩주룩장대비를헤치며292
(41코스남애항∼42코스하조대)
가랑비속을걷는것도고맙다298
(43코스하조대∼45코스대포항)
속초해변과영랑호둘레길을지나309
(45코스대포항∼46코스천진항)

고성구간(46코스장사항∼50코스통일전망대)
관동팔경청간정에서전통왕곡마을로320
(46코스천진항∼48코스남천)
환상적인화진포호수와화진포해변331
(48코스남천∼49코스통일안보공원)
최북단재진검문소까지걷다341
(50코스:통일안보공원∼재진검문소)
통일전망대에서해금강을보다348
(50코스:통일안보공원∼통일전망대)

에필로그
해파랑길이나를일깨워준것들355
해파랑길을완보하고359

출판사 서평

#1저자민경랑은교육계에서정년퇴임한후세계여러곳을여행하고자결심하였는데,국내여행의첫번째목적지로선택한곳이‘해파랑길’이입니다.부산의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강원도최북단고성전망대까지750km입니다.60대의여자혼자33일간걸어서이길을완보(完步)한것은놀랄만한업적입니다.
저자는해파랑길을완보하는사이사이에여러어려움도극복합니다.식당이없어굶주리기도하고,숙소가너무가깝거나멀어서하루의계획보다먼길을걸어야했습니다.이정표가없는곳에서는몇km를뒤돌아오기도했고,발이불편하여화장지를발바닥에고이고걸어야했습니다.이것이바로인간승리의전범일터입니다.

#2에필로그의일부에서저자는해파랑길완보를도전하게된까닭을밝히고있습니다.
〈퇴직하기전에내가존경하는K교장이산티아고길을함께걷자고제안하였다.“우선우리나라제주올레길부터걷고싶어요.아직산티아고길을걷는것은생각해보지않았어요.”라며그제안을거절하였다.그렇게하여시작한제주올레길425㎞를완주하고해파랑길이있다는이야기를듣고해파랑길을도전하였다.
해파랑길750㎞를33일간쉬지않고두발로걸었다는사실은나자신이대단하다는생각도들었다.그보다나자신이더성장하는계기가된것같다.작은일에도감사하는마음을배우고세상에당연하다는것은없고감사한일들이있다는사실을깨닫게해준여행이었다.이제또다른도전을시작하고싶다.도전한다는것은내가살아있다는것을말해준다.삶은도전의연속이다.〉

#3민경랑저자는여정에서만난분들과의인연을소중하게여깁니다.일정이겹치는동안그분들과함께걸어완보하게되었다며,감사하는마음을이책의부분부분에담아내고있습니다.이와같은긍정이완보(完步)의디딤돌이며,완보의여러굽이에잘나타나있습니다.

해파랑길이궁금한가요?
해파랑길을걷고싶은가요?
그러면이책을읽어야합니다.
좋은참고서가될것입니다.
상세한지침서가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