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불쑥 (박종국 17수필집)

어느 날 불쑥 (박종국 17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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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사랑협의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종국 수필가의 17번째 수필집 『어느 날 불쑥』이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하였던 1000자 수필 001~ 100번으로만 발간한 16수필집 『어느 날 문득』에 이어 101~200번으로 편집되어 발간된 수필집입니다.
1부 ‘음식 맛은 결국 손님 맛이다’에 14편, 2부 ‘들꽃은 가꾸지 않아도 곱다’에 14편, 3부 ‘이른 아침에 떠오른 노을’에 14편, 4부 ‘마음에 쓰고 메모에 담고’에 16편, 5부 ‘인생은 재방송 아닌 생방송’에 14편, 6부 ‘때로는 잡초도 약초가 된다’에 14편, 7부 ‘개성시대 24시간 편의점’ 등 10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

박종국

아산시송악면출생이다.월간문예사조,계간오늘의문학으로등단했으며한국문인협회회원,한국수필가협회회원이다.세무사시험,공인중개사시험에합격했다.저서로수필집'거미줄에걸린날'등5권,시집'고기굽는마을'등18권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1부음식맛은결국손님맛이다
음식맛은결국손님맛이다
나이들수록놓을줄알아야한다
추억속에시간을가두려고한다
소나기는오래가지못한다
생각은수시로바뀔수있다
침묵도의사표시다
마음이쫓기면서시간을탓한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어항속물고기가세상에고한다
나아니면안된다
삼대가함께한여행은행복했다
코로나19시대에잡은행운
진품까지도의심을받는다
실천없는생각은생각일뿐이다

2부들꽃은가꾸지않아도곱다
부드러운손길에닳는나무껍질
바둑도인생도끝나봐야안다
기다림이있어행복하다
경계심은양날의칼
그럴수있다
속담도바뀌며버려야한다
화를부르는욕심
선입감은한계가있다
들꽃은가꾸지않아도곱다
눈가리고아웅한다
한여름풀숲의작은음악회
어처구니없는세상
꽃도마음에들때더아름답다
여름에서가을로가는길목

3부이른아침에떠오른노을
상처가만든옹이
그림은그리다말면휴지와같다
뱀은어디서만나도섬뜩하다
백년인간천년주목
설사한방에초토화되다
그림자는현란하지않다
개미의판단이옳았다
헛소문이생사람잡는다
약속은신용의기본이다
이른아침에떠오른노을
예외를만들면좋지않다
능력의그릇은아주다양하다
대추나무에서가을삼매경에빠지다
풍선과저녁노을

4부마음에쓰고메모에담고
거미줄도바람막이역할을하나
일은그저되지않는다
고집이습관을만들고버릇된다
지나친겸손민망한상차림
생각만큼잊는것도중하다
물구나무서서보는세상
마음에쓰고메모에담고
내아이의고향추억은
민들레의치열한영역다툼
악연도인연
신뢰는만들어가는것
내가싫은것은남도싫다
남의이야기에서내이야기된다
자투리땅텃밭가꾸기
욕심이지나치면보이지않는다
가을우연한마음나들이

5부인생은재방송아닌생방송
추억은지난날의나를보는것이다
인생은재방송아닌생방송
바람은멈추면죽는다
헤어지기위해만난다
목숨은덤이없는순결한것이다
밤이좋은올빼미족
부대끼는삶이아름답다
생명은쉽게무너지지않는다
사람이사람을그리워한다
최선을다하며우열은가려진다
그때그러지않았으면
꿈도노력이있어야이루어진다
코로나19잃어버린2년
삶은숨어혼자피는꽃이아니다

6부때로는잡초도약초가된다
때로는잡초도약초가된다
관심있으면남이못본것을본다
아픔도지나가면그리움된다
겉은보여도속은보이지않는다
잘하면당연하고못하면시비
내삶은내가꼼꼼히챙겨야한다
담쟁이덩굴은오르고싶다
같은날이면서떄로는다르다
사람도웃으면꽃이핀다
혼자가아닌함께여서아름답다
깉은필요해서만든다
산야에핀망초꽃돌아보기
아이의마음은곱고순수하다
하천의넓은공간은때를기다린다

7부개성시대24시간편의점
된장찌개라고그냥맛이나지않는다
0.052초가가른금메달과은메달
그때는아랫목이따끈했다
제주도의산과오름
태백산의천제단한배검
네탓내탓잘난탓
개성시대24시간편의점
옹이는나무의훈장이다
말은말로풀어야한다
겨울이있었기에봄이있다
내작품이교과서에실렸다
선생님의칭찬은묘약이다
손바닥도마주쳐야소리가난다
담배꽁초가동해안일대를불살랐다

ㆍ후기:생각을선택해나름대로조명하다
ㆍ서평:박종국16수필『어느날문득』_리헌석(문학평론가)
ㆍ서평:박종국수필가『어느날문득』_류환(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