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파독광부로 젊음을 바치고, 순복음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로 시무하는 민사무엘 시조시인이 네 번째 시조집 『사선(死線)에서 부른 노래 2』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민사무엘 시조시인은 독일에서 한국에 정착하면서 1시조집 ‘포도원의 품꾼’ 2시조집 ‘포도원의 품꾼 2’ 다음에 ‘사선(死線)에서 부른 노래’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오늘의문학 특선시조 95호’로 발간된 이 시조집에는 한국어와 중국어 대역본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그의 시조집마다 ‘서시’로 「파독인」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숨결 깊은 골에 검은 물이 흐른다
산처럼 쌓여있는 탄 더미 파 헤치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 금화를 캐던 사람
오빠야 형제들아 부탁해 부모님을
3년을 약속하고 울면서 떠난 누이
백의의 천사가 되어 애국 혼을 심었다
탄 속에 묻힌 형제 영혼도 검어질라
이국 땅 고이 잠든 시든 꽃 누나 얼굴
달 밝은 호수에 떠서 고향 하늘 기린다.
민사무엘 시조시인은 독일에서 한국에 정착하면서 1시조집 ‘포도원의 품꾼’ 2시조집 ‘포도원의 품꾼 2’ 다음에 ‘사선(死線)에서 부른 노래’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오늘의문학 특선시조 95호’로 발간된 이 시조집에는 한국어와 중국어 대역본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그의 시조집마다 ‘서시’로 「파독인」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숨결 깊은 골에 검은 물이 흐른다
산처럼 쌓여있는 탄 더미 파 헤치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 금화를 캐던 사람
오빠야 형제들아 부탁해 부모님을
3년을 약속하고 울면서 떠난 누이
백의의 천사가 되어 애국 혼을 심었다
탄 속에 묻힌 형제 영혼도 검어질라
이국 땅 고이 잠든 시든 꽃 누나 얼굴
달 밝은 호수에 떠서 고향 하늘 기린다.
사선에서 부른 노래 2 (민사무엘 시조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