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하 (박종국 18수필집)

어느 날 아하 (박종국 18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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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시 ‘하늘과 바다’가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는 박종국 수필가의 18번째 수필집 『어느 날 아하』가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다. 최근 1000자 수필을 창작하여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불쑥’ 등에 이어 ‘어느 날 아하’라는 시리즈로 발간하여, 〈천자수필〉을 일상화하면서 대한민국 수필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수필집에는 ‘작가의 말’과 1~6부까지 주제에 따른 작품을 분류하여 수록하였고, 말미에 ‘후기’가 수록되어 있어 1000자 수필들로 묶어낸 수필집의 특성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저자

박종국

ㆍ충남아산시송악면외암리출생

ㆍ《오늘의문학》수필(隨筆)등단
ㆍ《문예사조》시(詩)등단
ㆍ《문학사랑》동시(童詩)등단
ㆍ한국문인협회문단정화위원
ㆍ대전문인협회감사(역임)
ㆍ한국수필가협회회원
ㆍ문학사랑협의회회장
ㆍ한밭수필가협회회장
ㆍ대전펜문학감사(역임)
ㆍ한밭아동문학가협회부회장

ㆍ세무사시험제18회합격

ㆍ수필집:『어느날아하』등18권
ㆍ시집:『섬은섬을말하지않는다』등19권
ㆍ동시집:『머리는생각하는보물창고』등9권

ㆍ「하늘과바다」초등학교6학년음악교과서에실림

목차

작가의말ㆍ4

1부과거는못바꿔도미래는바꾼다
주인은잊어도손님은잊지않는다 14
부추에는특별한것이담겨있다 16
사람은사람다울때아름답다 18
칡넝쿨같은얄미운녀석들 20
오늘이없는내일은없다 22
삶은혼자외롭게가는길이다 24
만원지폐에담겨있는비밀 26
바다에서노다지금을캐는염전 28
삶은투정아닌경쟁이다 30
과거는못바꿔도미래는바꾼다 32
하늘이다시파랗게보이면 34
눈밭에새소리는처량하다 36
다문화가족이며한국인이다 38
골고다언덕십자가의산딸나무 40
동지가되면팥죽맛이그리워진다 42

2부못구멍에마음이박힌다
텃밭과뜨락에서오는그리움의향기 46
못구멍에마음이박힌다 48
삶은참으며기다림의연속이다 50
꽃이피는것은지기위해서다 52
가족축제가된김장담그기 54
단풍잎하나가바둥바둥떨고있다 56
강아지와개새끼는같고다르다 58
상대없는혼자싸움은없다 60
끝이없는시작은무의미하다 62
송진채취아물지못한V자칼자국 64
걸레는저먼저깨끗해야한다 66
내가나를감동하게하여야한다 68
관심에서벗어난여행은피곤하다 70
친구는소유가아니라사귀는것이다 72

3부눈물은생각보다따스하다
때로는절차가중요한역할한다 76
대전역은시간에쫓겨분주하다 78
입맛대로들이대는잣대 80
서러움의눈물기쁨의눈물 82
한두문제로인생이뒤바뀐다 84
말속에도고약스런설사가있다 86
좀처럼지워지지않는고향 88
눈물은생각보다따스하다 90
내가나에게하는약속 92
인품은그냥만들어지지않는다 94
구절초에담아보는은근한가을 96
어딘가는필요해존재한다 98
하나는약해도뭉치면강하다 100
옹달샘퐁퐁솟듯전화로수다떨기 102

4부가을은나뭇잎하나도색칠한다
사람마다말못할사연이있다 106
내가좋으면모든것이좋아보인다 108
계절이반복돼도삶은새롭다 110
만남은혼자가아닌함께하는것 112
가을은나뭇잎하나도색칠한다 114
추억이내삶에한몫거든다 116
관심이없으면보이지않는다 118
울고싶을때아낌없이울어라 120
내몸의70%피의83%가물이다 122
깎아지른절벽에도생명이산다 124
나무마다몇개쯤은상처가있다 126
날아가는새는찡그리지않는다 128
바다는파도에흔들리지않는다 130
자연은가꾸지않아도모여꽃핀다 132

5부겸손은육체의양심이다
내삶은내가사랑하면서지켜야한다 136
반딧불이의중간숙주인다슬기 138
하천을살려야생태계가살아난다 140
겉포장에치우치다속빈강정된다 142
힘들게산에는왜가느냐고한다 144
자연의울음에서노래를듣는다 146
시퍼런칼날에목을내밀고태연하다 148
겸손은육체의양심이다 150
값이오르면새삼스레돌아본다 152
헤어나지못해마음에오는갈등 154
선물도소비자로서몫을찾아야한다 156
엎드려자다가이빨이치솟았다 158
길은많아도막상갈길은없다 160
떠나야할때를놓치면뒷말이생긴다 162

6부지나친욕심이앞길을가로막는다
마음은은근해쉽게드러내지않는다 166
걸맞은값에사고팔아야떳떳하다 168
오늘의지금은삶의중심이된다 170
마음은어디에두고다니는지 172
꿩은머리박고궁둥이를쳐든다 174
늦가을에핀진달래꽃 176
자연은자연속에서자연이된다 178
지나친욕심이앞길을가로막는다 180
즐거운귀성길에서엉망이된귀경길 182
명절끝에겪어야하는스트레스 184
살기위해먹고죽기위해사는가 186
정월대보름은설날못지않은명절 188
자연은있는그대로보여준다 190
섣불리속단하는것은위험한짓이다 192

7부그곳에이야깃거리가있다
황금보기를돌같이하라는최영장군 196
운주사의천불천탑 198
뉴욕속뉴욕맨해튼에서의하루 200
매죽헌성삼문의생가지 202
중국의서호에서만난서시 204
도쿄신주쿠의소매치기한국인거리 206
무등백마능선에서가을을걷다 208
태백산천년의주목에주목하다 210
자살의명소시드니의갭파크 212
신비의섬울릉도나리분지 214
양평용문사의은행나무 216
한라산윗세오름의까마귀 218
캐나다세인트로렌스강의천섬 220
마라도의억새는수병이고해병이다 222
지도속톱날의태안반도학암포 224

◆후기-하루1편1000자수필쓰기ㆍ226
◆작가의약력ㆍ228

출판사 서평

#1
박종국수필가는1000자수필로빚은3권의수필집을발간한바있다.이수필집은1000자수필로세번째이고,전체수필집으로는18권째에해당한다.〈하루에도수많은생각이오고간다.외면해도좋은것이대부분이고,어쩌다한둘눈에번쩍띄면서반짝거린다.진짜가나타난것이다.소홀히하다가슬그머니가버린다.잽싸게챙겨메모한다.제대로다듬으면오늘몫은넉넉한셈이다.나름대로1000자수필로되새겨보면서내삶을돌아다본다.그만한가치가충분하지싶었다.〉며짧은수필로촌철살인(촌철살인)의경지를지향하고있다.

#2
박종국18수필집의1부에는‘과거는못바꿔도미래는바뀐다’등15편이수록되어있다.이작품의주제는작품의결말에실려있다.〈과거는바꿀수없어도미래는바꿀수있다고한다.이미지나간것은어쩔수없어도다가올것은정해진것이없으므로마음먹기따라의지만있으면어느정도는바꿀수도있음에힘을실어준다.〉는교훈을담고있다.

#3
박종국18수필집의2부에는‘못구멍에마음이박힌다’등수필14편이수록되어있다.〈대수롭지않은일에도수시로마음의상처를입는다.못자국이생겨도수없이생겼을것이다.직접못을박고빼지만않았을뿐이다.잔잔한못이아니라대못이수없이박혔을것이다.그래도아무렇지않게여겼다.마음은누구도들여다볼수가없고보이지도않는다.그래서자존심을지킬수있다.오로지자신의마음에만간직하고있을뿐이다.〉를통하여보이는것보다마음자세가중요함을입증하고있다.

#4
박종국18수필집의말미에는‘후기’가수록되어있다.〈얼핏그냥지나치거나놓칠수있는이야기를1000자라는제한된범위에수필의형식을빌려담아보았다.그렇다고억지로꾸며낸것이아니다.평소생활속에서닥치고겪으면서얻어진것으로좀더자연스럽게접근할수있어서보람된일이기도하다.물론같은형식의글을날마다하루도빼놓지않고쓰다보니쉽지만은않다.나름대로은근함과끈기도필요하다.긍정적인마음이극복하는과정에서힘이되었다.〉에서자연스러운작품창작과정을밝혔다.
〈내생각만툭던져놓다보면좋든싫든사실대로받아들일사람도있고부정적으로받아들이는사람도있을수있다.어쨌든지나친편견을갖는것은좋지않다.검증되지않은이야기는모두본인이책임질몫이다.이야기는할수록재미가있기도하고미궁에빠져들기도한다.이야기가이리저리흘러다니다보면본의아니게변질될수도있다.자연스럽게보태지고빼지면서본래의취지에서벗어나엉뚱한방향으로표류하기도한다.끝내는말로서말많게된다.부족하지만이렇게라도도전해볼수있어서대견하게여겨진다.〉에서자신이책임을질작품을발표하겠다는굳은의지를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