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꿈꾸며 (이근풍 시집)

행복을 꿈꾸며 (이근풍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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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찰관 시인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선풍적으로 각광받던 이근풍 시인이 미수(米壽,88세)를 넘기면서 20번째 시집 『행복을 꿈꾸며』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오늘의문학 시인선’으로 발간된 이 시집에는 꽃에 대한 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시, 자신의 지향을 담은 시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이근풍

이근풍시인은전라북도임실에서태어나,전북대학교상과대학을졸업하고,경찰공무원으로정년퇴임했다.
계간《오늘의문학》16집에「할미꽃」등4편의시를발표하면서문단에나왔으며,현재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전북시인협회·전북경찰문학회·전북임실문학회·문학사랑협의회회원이다.
발간시집에는『나에게쓴편지』『못다한말』『둘이서엮는사연』『아름다운연꽃하나』『성수산까치』『가을나무로서서』『가슴에고인사랑』『기다림끝에빚은사랑』『아직도교향에는』『삶이아름다운건』『누군가의가슴에』『가슴에묻어두고』『아침에창을열면』『내가슴의꽃으로』『가슴에뜨는별』『부르고싶은이름』『향기남기는꽃처럼』『내가슴에뜨는별』『사랑담은꽃편지』『행복을꿈꾸며』가,시조집에는『세월의물줄기따라』가있다.

목차

서시⦁05

1부봄날의새싹으로
들꽃향기⦁13
꽃은⦁14
봄날새싹으로⦁15
꽃을보면⦁16
초롱꽃⦁17
꽃거울⦁18
꽃을보고도⦁19
무궁화⦁20
고향은⦁21
고향길⦁22
행복을꿈꾸며⦁23
보리밭⦁24
사랑의뿌리⦁25
가을잎새가⦁26
낙엽지는소리⦁27
이별⦁28
어머니그이름⦁29
시열매⦁30
아는길도물어가는⦁31
인생고개⦁32

2부평온한마음으로
일상의권태⦁35
당산나무⦁36
냇가에서⦁37
세월의지우개로도⦁38
독백⦁39
연꽃⦁40
평온한마음으로⦁41
시와의이별도⦁42
꽃은⦁43
꽃사랑마음으로⦁44
봉선화⦁45
희망꽃⦁46
수많은눈⦁47
이승여행마치고⦁48
부모님은혜⦁49
인생길⦁50
이승떠나기전⦁51
홀로가야하는길⦁52
인생살이⦁53
잊고살아온세월⦁54

3부잠시발길멈추고
따뜻한가슴사랑으로⦁57
밤하늘의별을보며⦁58
아내가웃습니다⦁59
꽃은⦁60
벚꽃⦁61
찔레꽃⦁62
민들레⦁63
꽃을떠나며⦁64
낙엽⦁65
가을비⦁66
바닷가에서⦁67
생명의해⦁68
자성의시간⦁69
독백⦁70
잠시발길멈추고⦁71
오랜세월흐른후에⦁72
서로의가슴⦁73
벽을쌓은사람들⦁74
독백1⦁75
독백2⦁76



4부마음의문열어놓아도

꽃을보면서⦁79
들국화⦁80
한결같은마음으로⦁81
세월의무게⦁82
고향⦁83
고향찬가⦁84
사랑비내리는날⦁86
변함없는사랑으로⦁87
사랑온기⦁88
행복의꽃⦁89
마음의문을열어놓아도⦁90
출구찾지못하고⦁91
친구소식전해듣고⦁92
양심은⦁94
단풍꽃⦁95
생명의불꽃⦁96
시인의가슴⦁97
영예로운훈장으로⦁98
첫눈내리는날⦁99
마음의감옥⦁100



5부잘못가던인생길도

듣고싶은노래⦁103
어머니가슴⦁104
여유로운마음으로⦁105
시는나에게⦁106
병고(病苦)⦁107
잘못가던인생길도⦁108
자신의꿈내려놓고⦁109
낙(樂)보다고(苦)가⦁110
수인(囚人)의마음⦁111
잊지못한고향산천⦁112
따뜻한정나누며⦁113
떠나왔던고향으로⦁114
서로가마주보며⦁115
근검절약하다보면⦁116
남아있는인생길⦁117
다시한번생각한후⦁118
바다는1⦁119
바다는2⦁120
시쓰기⦁121
인생살이하는동안⦁122

출판사 서평

#1
이근풍시인은1980년대에문학활동을시작하여,1990년대에눈부실정도로활발하게활동한분입니다.지역의신문과동인지등에놀랄만큼많은작품을발표하여주목을받습니다.경찰공무원이발표하는글이드문시대여서,그는상관으로부터칭찬을받았다고회고합니다.쉽게쓰는시,누구나감동을받는시를지향하는시인은산수(傘壽,80세)를훌쩍넘긴연세에도‘쉼’이란단어가존재하지않습니다.

#2
이근풍시인은아름다운순수서정시를빚습니다.마음이통하는소수의시인이나작가와만나오랜기간교유할뿐만아니라,그분들의문학적성취를돕습니다.이는창작의목마름을먼저깨닫고,물한잔을함께나누는그만의배려로보입니다.

#3
이근풍시인은괴롭고외로운‘문학창작의길’에다정한이웃이기를자임합니다.이처럼길벗이되어함께가는길,즉예술창작의순례는더이상외롭기만한것은아닐터입니다.세상의아름다움을함께노래하고,서정의샘물을함께나누어마시며,창작의고통을서로나누며가는길은시인들만이누릴수있는행복일터입니다.
-리헌석문학평론가의서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