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외딴방

마음속의 외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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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맹호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인 한정민 시인이 5시집 『마음속의 외딴방』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1969년에 전매청에 입사하여 2002년에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퇴임한 후, 문학창작에 힘써 5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한정민 시인은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을 수상하여 시인으로 등단한 후,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전문예창작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분입니다. 문학사랑협의회 운영이사이며 대전문인협회 회원입니다. 시집은 『먼훗날』 『진도 육자배기』 『한정민 병상일기』 『전라도 촌놈』을 발간하였습니다. 최근에 암과 투병하면서, 그에 대한 경험담과 소회 등을 작품으로 창작하여 5시집 『마음속의 외딴방』을 발간하였습니다. 시집 표지에 ‘보석’이란 작품의 일부분 〈치매로 팔순에 혼자 사니 사람이 그립다/ 외로울 땐 애들이 내 마음의 보석이다.〉를 밝혀 놓았습니다.
저자

한정민

ㆍ1944년04월25일전남진도출생
ㆍ1965년10월13일월남전참전(맹호부대소속)
ㆍ1967년03월17일월남에서귀국,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
ㆍ1969년01월05일전매청입사,2002년12월담배인삼공사퇴사
ㆍ《문학사랑》신인작품상으로등단,2017년〈인터넷문학상〉수상,2019년《대전문예창작》
창간호발행인,문학사랑협의회·대전문인협회회원
ㆍ시집『먼훗날』『진도육자배기』『한정민병상일기』『전라도촌놈』(2020)『마음속의외딴방』(2023)

목차

머리말ㆍ05
추천사ㆍ06
서시ㆍ09

1부알츠하이머

암⦁17
병동에서⦁18
촛불⦁19
담쟁이넝쿨⦁20
회생⦁21
고독사⦁22
외로움⦁23
기다림⦁24
아침운동⦁25
보약⦁26
가방⦁27
마음의빛⦁28
건망증⦁29
지갑⦁30
치매의개념⦁31
보험⦁32
알츠하이머1⦁33
알츠하이머2⦁34
뒤꿈치세우다⦁35
집안정리⦁36
조기검진⦁37
늦게발견하면⦁38



2부아들아고맙다

우울증⦁41
먹고사는것⦁42
치매1⦁43
치매2⦁44
눈물⦁45
노을길⦁46
별⦁47
보석⦁48
아들아고맙다⦁49
사진첩⦁50
보고싶은얼굴⦁52
휴대폰⦁53
기분이좋다⦁54
전화벨소리⦁55
건방진할배⦁56
친구⦁57
꿈⦁58



3부병에는박사

병에는박사⦁61
약없이는살수없다⦁62
약을먹으니⦁63
간호사⦁64
요양원에입원을할땐⦁66
요양원1⦁67
요양원2⦁68
요양원3⦁69
살아돌아올수없는길⦁70
혼자사는사람이⦁71
요양보호사⦁72
천사⦁73
일기장⦁74
섬처럼⦁75
운명⦁76
점심을먹고싶은데⦁77
내가먹는약은⦁78



4부아직은혼자서도생활할수있다

일만보를걷다⦁81
병과친구로산다⦁82
웃음⦁84
웃자⦁85
노인정⦁86
건망증과치매⦁87
뇌가망가지기전에⦁88
한밤중전화⦁89
일요일⦁90
종친회⦁91
약속⦁92
치매와친구처럼⦁93
이쁜치매⦁94
사랑⦁95
치매로4년세월⦁96
기쁜소식⦁97
가족중에치매환자가있을땐⦁98
후견인제도⦁99
명함⦁100



5부마음속의외딴방

100세시대⦁103
늙어간다는것⦁104
연금⦁105
비빔밥⦁106
어머니제삿날⦁107
아픈손가락⦁108
관매도해수욕장⦁109
홀로사니⦁110
운동화한켤레⦁111
연기⦁112
여행⦁113
황혼⦁114
오작교전투⦁115
봄날⦁116
극작가김용복씨의사랑⦁118
대청호⦁120
행복의눈물⦁121


작품해설_박순길문학평론가⦁122

출판사 서평

(박순길문학평론가의해설일부를발췌하였음)

#1
〈시인의작품「촛불」을보자.촛불은타는동안어두움을밀어내고,꺼지면아무것도보이지않는다.살아있는동안건강하게세상을비추며살다가생명이다하면촛불꺼지듯순간적으로암흑의세상이된다.촛불은삶과죽음을의미한다.밝을때는생,어두울때는죽음으로시인도암덩어리를떼어냈으니새로운삶을구가하고싶다는소망을간절하고기원하고있다.〉

#2
〈시집의표제가『마음속의외딴방』이다.그래서방마다병病하나씩데리고있으면서건강을찾기위해하루세끼나누어약을복용하고있는지도모른다.어쩌면병病하나씩치유되어건강해지기를소망하고있다.병이있으면짜증을동반하고기쁠일도없고웃을일도없다.친구도없고가족도멀리한다.약없이는살수없는시인의안타까운마음속에깊게용솟음치는건강하고싶은내면의마음이역으로표상되고있다.〉

#3
〈현실인식의사상은치매를앓고있는시인자신의현실인식이다.시인의작품속에는치매에대한내용이많다.실제로치매등급을받아요양보호사의도움으로생활하고있다.치매는인생마지막의아름다움을송두리째앗아가는가장몹쓸병인지도모른다.기억력상실은눈으로보지못하고귀로듣지못하는신체적기능과함께마음의생각도저장하지못하고단지사람의형체만을유지시키고있는병으로현대의학도아직접근을못하고있는실정이다.〉

#4
〈공의사상을느끼기까지한없는자신의깨달음이뒤따른다.종교의사상이건내마음의생각이건이렇게시로표현되기까지인생을관조하는힘이없으면표현되기어렵다.전쟁의아픔을모르는요즘세대에비해한정민시인은육이오와월남전두번의전쟁을몸소겪었다.자신이하층민으로서어렵게생활해오면서,혼자서외롭게병마를이기고있으면서,인생을바라볼적에삶이아무것도아니게느껴질수있다.그러나이렇게까지깨달음에이르는시인의정신력은높은표상으로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