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뚜 (김도운 소설집)

조뚜 (김도운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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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밭소설가협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도운 작가의 소설집 『조뚜』가 오늘의문학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집은 ‘저자의 변’ 단편소설 ‘황홀한 무지개’ ‘나는 보았다. 불!’ ‘달빛 할머니’ ‘옥구, 1927년’ ‘내가 왜?’ ‘꽃넋’ ‘상처’ ‘야만의 시대’ ‘조꾸’ ‘충용가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도운 작가는 평소에 글쓰기를 생활화한 분입니다. 언론사 기자로 출발하여 논설위원으로 사직한 그는 거의 매일 글을 쓴다고 밝힙니다. 본능에 충실하여 수필과 소설을 쓰고, 세상 보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신문에 칼럼과 사설을 쓰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도 수시로 글을 쓰면서 사회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오롯하게 보이는 분입니다.
저자

김도운

글쓰기를생활화,습관화했다.그래서거의매일글을쓴다.본능에충실해수필과소설을쓰고,세상보는감각을잃지않기위해신문에칼럼과사설을쓴다.페이스북을비롯한여러SNS플랫폼에도수시로이런저런글을올린다.
수필가로등단한것은2008년이다.2010년첫수필집『오재잡기』를출간했고,이어2015년『음성고추,서산마늘』,2021년『나는미치지않는다』를세상에내놓았다.2013년소설가로등단했고,2020년단편소설집『씨간장』을펴내‘올해의소설가상’을받았다.『조뚜』가두번째소설집이다.
금강일보객원논설위원으로2016년〈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를설립해지금까지운영하고있다.글쓰기,책쓰기,인문교양,지역학,언론홍보등을주제로강연활동을하고있다.

목차

저자의변 4
황홀한무지개 9
나는보았다.불! 37
달빛할머니 69
옥구,1927년 95
내가왜? 121
꽃넋 143
상처 172
야만의시대 199
조뚜 233
충용가든 260

출판사 서평

#1
김도운소설가는세상을응시하다가낚시에걸리는월척을소설로창작하는것같습니다.〈수필과소설을번갈아쓴다는건진실과거짓사이를쉴새없이오간다는의미다.수필은있는그대로,느낀그대로를쓰면되니소재를구하기가비교적쉽다.그러나소설은없는사실을꾸며서써야하니소재를정하기가어렵다.소재를구하면소설의반을쓴셈이다.〉〈나는철저히현실적인이야기를소설에담아낸다.우리생활속에서충분히일어날수있는소재를찾아개연성있게쓴다.현실과가까운이야기속에메시지를담으려고노력하는것이내가쓰는작품의공통점이다.이책에담은소설작품도모두마찬가지로허구같지않은허구다.〉에서그의지향을확인하게됩니다.

#2
김도운소설가는언론인생활로굵은뼈잔뼈를채운분입니다.그래서소설의묘미에집중합니다.특히재재보다도제목정하기에심혈을기울입니다.〈쓰고나서제목을정하는작업도쉽지않다.제목은소설한편을축약해서표현하는키워드라야한다.제목은궁금증을자아내야하고,모든글을읽고났을때독자가‘그래서이런제목을달았구나!’라며이해하고수긍해야한다.글을읽고나서‘이제목이의미하는게뭐야?왜이런제목을달았지?’라고의심한다면좋은제목이아니다.그래서제목을정하기란쉽지않다.〉

#3
김도운소설가의‘황홀한무지개’는역설의미학을구체화한것같습니다.작가는〈다름을틀림으로여기지말라고한다.그렇다.누군가나와다르면,다른것일뿐이지나는옳고그는틀린게아니다.그냥나와다르다고인정하면된다.하지만세상사람가운데는나와다른남을인정하지못하는이들이참으로많다.특히나와다른그가소수일때는더욱그러하다.다수는맞고소수는틀렸다고생각한다.〉는전제하에,〈그들의그런편견과차별속에누군가는제대로소리한번내지못하고속울음을삼키며아파한다.겉으로는무조건적사랑을외치면서도거침없이타인의인격살인을자행하는이들의위선적태도를고발하고싶었다.〉고고백합니다.

#4
김도운소설가는일제시대에우리겨레가겪었던억울함에도시선을집중합니다.‘옥구,1927년’에서그런자세를확인하게됩니다.〈이소설은옥구서수면에서소작쟁의를일으켜일제에거세게저항했던이완순선생의부친이진섭열사의이야기를담았다.〉〈3.1운동이후저항운동에탄력이붙어1920년대말전국적으로일제의수탈에저항한농민의쟁의가봇물터지듯터졌고,그중서수에서벌어진옥구이엽사농장소작쟁의사건은전국에서가장규모가큰농민저항운동이었고,이후벌어진농민저항운동의방향타역할을하였다.〉면서간담상조할정도로가까웠던이완순선생의영전에바치는작품입니다.
-리헌석문학평론가의감상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