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박종국 19수필집)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박종국 19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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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초등학교 교과서에 동시 「하늘과 바다」가 수록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며 수필가인 박종국 선생이 19번째 수필집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1000자 수필④권째로 발간된 19번째 수필집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에는 ‘작가의 말 - 잠깐의 여유’ ‘제1부 바람은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제2부 낙서는 그냥 낙서일 뿐이다’ ‘제3부 초록으로 출렁이는 봄날’ ‘제4부 인생 잔액 증명서’ ‘제5부 변명은 핑계처럼 꼴사납다’ ‘제6부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제7부 양심은 녹슬지 않는다’ ‘제8부 마음으로 전할 때 더 살갑다’ ‘제9부 거짓은 포장에 한계가 있다’ ‘제10부 고주망태로 거듭되는 실수’ ‘작가의 약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

박종국

ㆍ충남아산시송악면외암리출생

ㆍ《오늘의문학》수필(隨筆)등단
ㆍ《문예사조》시(詩)등단
ㆍ《문학사랑》동시(童詩)등단
ㆍ한국문인협회문단정화위원
ㆍ대전문인협회감사(역임)
ㆍ문학사랑협의회회장
ㆍ한밭수필가협회회장
ㆍ대전펜문학감사(역임)
ㆍ한밭아동문학가협회부회장

ㆍ세무사시험제18회합격

ㆍ수필집:『야생화도꽃필때를안다』등19권
ㆍ시집:『섬은섬을말하지않는다』등19권
ㆍ동시집:『하늘엔발자국이없다』등10권

ㆍ「하늘과바다」초등학교6학년음악교과서에실림

목차

작가의말ㆍ4

제1부바람은마음을흔들지못한다
나무는잎이있어야맵시가난다ㆍ18
바람은마음을흔들지못한다ㆍ20
인생에서만약이란불길하다ㆍ22
자연은잔꾀부리지않는다ㆍ24
하찮은봄냉이가입맛에당긴다ㆍ26
오름길보다위험한하산길ㆍ28
산길에서마주친철쭉꽃그대ㆍ30
화병의원인은나에게있다ㆍ32
관심은따스한마음의배려다ㆍ34
즐거울때눈물이더감동적이다ㆍ36


제2부낙서는그냥낙서일뿐이다
한번오르면내릴줄모르는음식값ㆍ40
낙서는그냥낙서일뿐이다ㆍ42
미나리꽝미나리ㆍ44
삶은부족함을채우며감싼다ㆍ46
넌너의길을난나의길을간다ㆍ48
청개구리같은어깃장ㆍ50
피땀흘려봐야진가를안다ㆍ52
내가존중받고싶듯그도그렇다ㆍ54
역전승과역전패는하늘과땅ㆍ56
다음으로미뤘다후회로되돌아온다ㆍ58


제3부초록으로출렁이는봄날
엉뚱하지싶으면서엉뚱하지않은길ㆍ62
한번떠난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ㆍ64
언제밥한번먹읍시다ㆍ66
윗세오름에서영실가는길ㆍ68
자연은자연에서상처가아문다ㆍ70
초록으로출렁이는봄날ㆍ72
마지막이란말함부로하지마라ㆍ74
계절도색깔이있고향기가있다ㆍ76
세월에도내몫은있어챙겨야한다ㆍ78
샛노란단풍이나무를기억하게한다ㆍ80


제4부인생잔액증명서
멈춤의여유에멋이깃들어있다ㆍ84
오래된생각과새로운생각의충돌ㆍ86
쭉정이와알곡ㆍ88
아파봐야새삼건강을생각한다ㆍ90
잡념속에진짜가섞여있다ㆍ92
인생잔액증명서ㆍ94
빈쭉정이는허망할뿐이다ㆍ96
이삭을줍듯꼼꼼하게챙겨본다ㆍ98
‘얀테의법칙’이면서‘겸손의법칙’ㆍ100
내일은삶에등대가되기도한다ㆍ102


제5부변명은핑계처럼꼴사납다
원인을모르는병은고치기어렵다ㆍ106
낚시꾼은기다릴줄을안다ㆍ108
시작이있어당연히끝도있다ㆍ110
선입견에엉뚱해질수있다ㆍ112
어디이만한곳은없을까ㆍ114
변명은핑계처럼꼴사납다ㆍ116
중국의동북공정에왜곡된역사ㆍ118
애매하면불신만떠돌아다닌다ㆍ120
같은마음이면서다른생각ㆍ122
해가바뀌면하고싶은것이많다ㆍ124


제6부야생화도꽃필때를안다
올해는보너스로하루가더있다ㆍ128
야생화도꽃필때를안다ㆍ130
만남못지않게헤어짐도중하다ㆍ132
추억은아픔까지그립다ㆍ134
내마음의온도는얼마나될까ㆍ136
재래시장은사람냄새가난다ㆍ138
정상과비정상적의순간적차이ㆍ140
악취는피하고향기는챙긴다ㆍ142
바둑에서반집은승패가바뀐다ㆍ144
나무는몸안에나이테를새긴다ㆍ146


제7부양심은녹슬지않는다
꽃은꾸미거나자랑하지않는다ㆍ150
피우지못하고잘린꽃대궁ㆍ152
같이보면서다른생각ㆍ154
먼지가휘날리는일상ㆍ156
선과악은뒤엉켜있다ㆍ158
약점이보이면먹잇감된다ㆍ160
양심은녹슬지않는다ㆍ162
뜸을들여야제맛난다ㆍ164
겉만보고판단하다가후회한다ㆍ166
촛불이타야초가탄다ㆍ168


제8부마음으로전할때더살갑다
많다고무조건좋은것은아니다ㆍ172
산길에서만나는감미로운새소리ㆍ174
젊은욕심늙은비움의충돌ㆍ176
마음으로전할때더살갑다ㆍ178
욕심의끝은죽음이다ㆍ180
도전은용기며자부심이다ㆍ182
아침전화가더생동감있다ㆍ184
남의일에쓸데없는잔소리ㆍ186
바다엔모래알만큼사연이많다ㆍ188
고향은지워지지않는고운무늬ㆍ190


제9부거짓은포장에한계가있다
눈물속에는강한메시지가담겼다ㆍ194
삶자체가상처일수도있다ㆍ196
동물의세계는모두사냥꾼이다ㆍ198
거짓은포장에한계가있다ㆍ200
삶은아름다운도전ㆍ202
잠깐의만족을위한끝모를욕심ㆍ204
작은변화에도분위기는달라진다ㆍ206
역사는백지장에그린그림ㆍ208
같이보고다른소리ㆍ210
바깥이궁금한밤이송이를찢는다ㆍ212


제10부고주망태로거듭되는실수
꾸준히가다보면곧종점이다ㆍ216
첫눈내린냇가산책길에서ㆍ218
근교산자락을오르며ㆍ220
생각도뜸들이면제맛난다ㆍ222
어딘가는필요해서존재한다ㆍ224
오늘은바다가어땠습니까ㆍ226
고주망태로거듭되는실수ㆍ228
벌은예쁜꽃보다는꿀이다ㆍ230
실수하지않는것도실력이다ㆍ232
내일이있어아직희망은있다ㆍ234


◆작가의약력ㆍ236

출판사 서평

#1
박종국수필가의서문‘작가의말’을읽으면수필집을통째로읽은것과같이느껴집니다.자신의생각과지향,살면서경험한지식과감성등을상세하게설파하고있습니다.자신의철학을담아내고있습니다.〈몰랐다고해서모두용서되고면책되는것은아니다.하물며잘못을알고도대수롭지않게여기며고치려고하지않는것은더큰문제다.오만함을내려놓고이웃과함께하는사회임을잊지않아야한다.지금은아무도보지않고모를것같아도어디선가누군가는보고있고,어디선가누군가는듣고있다.기다린듯누군가사방팔방으로퍼나른다.다소시간이걸릴뿐비밀은없다고한다.도움은못줄망정피해는주지말아야한다.그렇다고남에게보이기위해서하는것은아니다.그래도구설수로조롱거리가되지않아야한다.사람으로서최소한의양심에도못미칠정도로벗어나면안된다.〉

#2
박종국수필가는가까운이웃과이야기를나누는것처럼자상하게작품을빚습니다.어떤어려움도참고견디면,언젠가는이룰것이라고격려합니다.〈살면서이런저런핑계로과속질주나멋모르고그냥지나치는때가많다.잠깐멈춰서생각해보자.오늘을살며감사하는마음,고마운마음에서기쁘고즐거운마음을간직할수있으면더없이좋을것이다.힘에겨운것은크고작은삶의언덕을어렵사리올라가는것이다.언덕을무난히오르면평범한능선이고정상에서뿌듯하고짜릿한맛을볼수있다.되돌아하산길은아무래도오름길보다는다소수월하다.어려움을참고견디며극복하는것이곧겪어야할삶의과정이기도하다.항상평지일수없듯오르막도아니다.삶은오르락내리락끊임없이부딪치며훈련을받는것같은모양새이기도하다.〉

#3
박종국수필가는세상에는부정적인요소와긍정적인요소가혼재하여있으므로포기하지말고정진할것을주장합니다.〈단순히오르는것이힘들다고포기하면정상을오를수없으며그과정에서보고겪을수있는진미를놓치게되면서매사가고달프고삭막하다고여길수있으며,투덜거리다보면불평불만만쌓여가면서더힘들게한다.살다보면감사한일도있고,고마운일도있고,미안한일도있고,부족한일도많다.때로는대견하고자랑스러운일도있고,넉넉하며풍성한일도있다.그뿐아니라,희망이듬뿍담긴내일이있어느긋한행복에오늘을거뜬하게이겨낼수있도록버팀목이되어힘을실어주기도한다.잠깐뒤를돌아다보고앞을내다볼수있는여유가그만한역할을헛되지않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