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한테 물어본다

시간한테 물어본다

$12.00
Description
1시집 『당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와 2시집 『시간의 문이 강물에 있다』를 발간한 양혜순 시인이 3시집 『시간한테 물어본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시인의 말’ ‘제1부 삶을 열어보고 싶다’ ‘제2부 기억의 페이지’ ‘제3부 어머니 바다’ ‘제4부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들’ ‘작품해설 - 문학평론가 한성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인의 말’에서 양혜순 시인은 자신의 지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 쓰는 것이 가장 행복해서/ 늘 시를 마음에 품고 살아온 제가/ 시집을 3집까지 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사람들께/ 좀 더 감동을 주는 시를 쓰려고/ 금을 캐는 광부처럼/ 늘 좋은 시를 찾아 헤맸습니다.〉에서처럼 그는 ‘시를 캐는 광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