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나이팅게일의 역할, 그리고 서울대 병원노조 위원자의 역할을 수행한 김유미 시인이 2시집 『흔들리며 반짝이며』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이 시집은 ‘시인의 말’ ‘1부 별을 찾는 사람들’ ‘2부 흐린 새벽 건너기’ ‘3부 민들레의 꿈’ ‘4부 바위와 먼지의 사랑’ ‘작품해설 - 리헌석 평론가 - 나이팅게일과 카운슬러의 휴머니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사실 상담실에 오는 그들은 이미 승리자다. 아마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나는 그들처럼 견디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숨 막히는 불안도 깊은 우울도 그들이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지 않았을까. 제 상담실로 온 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현재 연락이 되는 이들은 동의를 구했으나, 혹 내 시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한다.〉면서 〈제 시가 누군가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주고, 별이 될 수 있다면 더 큰 바람이 없겠다.〉고 내면을 밝히고 있습니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사실 상담실에 오는 그들은 이미 승리자다. 아마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나는 그들처럼 견디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숨 막히는 불안도 깊은 우울도 그들이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지 않았을까. 제 상담실로 온 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현재 연락이 되는 이들은 동의를 구했으나, 혹 내 시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한다.〉면서 〈제 시가 누군가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주고, 별이 될 수 있다면 더 큰 바람이 없겠다.〉고 내면을 밝히고 있습니다.
흔들리며 반짝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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