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문학사랑』과 『대전문학』에서 신인작품상을 수상하여 등단한 고영덕 수필가의 5수필집 『다시 길 위에 서다』가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문학사랑 수필선 236호로 발간된 이 수필집은 ‘서문’ ‘1부 아버지, 그 이름의 백년’ ‘2부 어린 손녀의 눈물’ ‘3부 일요일 아침의 행복’ ‘4부 나의 사랑하는 모임’ ‘작품 해설-리헌석 문학평론가, 「고사성어와 잠언의 활용에 대하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영덕 작가는 ‘서문’에서 수필 창작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곧 자아 성찰의 기회를 선물하는 일이다. 현대인은 과거 인류와 비교하면 삶의 조건은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런 바쁜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체험을 되새기고, 삶의 조각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고요한 행위이다. 말은 순간 사라지지만, 글은 준비하는 시간 속에서 자란다. 이 점에서 글은 말과 다르다. 말처럼 즉흥적이지 않고, 미리 사색하고 독서하며 마음을 다듬는 시간이 함께한다. 글 쓰는 일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고, 세상과 더 깊이 연결되기 위한 사색의 시작이다. 이렇듯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천천히 음미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곧 자아 성찰의 기회를 선물하는 일이다. 현대인은 과거 인류와 비교하면 삶의 조건은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런 바쁜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체험을 되새기고, 삶의 조각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고요한 행위이다. 말은 순간 사라지지만, 글은 준비하는 시간 속에서 자란다. 이 점에서 글은 말과 다르다. 말처럼 즉흥적이지 않고, 미리 사색하고 독서하며 마음을 다듬는 시간이 함께한다. 글 쓰는 일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고, 세상과 더 깊이 연결되기 위한 사색의 시작이다. 이렇듯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천천히 음미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다.〉
다시 길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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