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찌르는 가시 2 (19세 이상 상품)

나를 찌르는 가시 2 (19세 이상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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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갑자기 떨어진 낯선 세계.
모르는 언어, 매녹이라 불리는 좀비, 평탄치 못한 상황.
거듭된 절망 속에 희망마저 꺼져 가던 때 나타난 한 남자.

“이방인?”

자신을 해치지 않고, 어떤 것도 앗아 가지 않을,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구원자였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그녀, 백희수

정말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여자를 주웠다.
대체 이 여자를 어떡하면 좋지.
저 여자가 아니었다면, 그 일이 없었다면 자신은 평생 여자를 모른 채 살았을 것이다.

“네가 날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네게 돌아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매녹을 사냥하는 용병이자 의문의 남자, 칼릭스 클로비스

“도시에 도착하면 두 번 다신 널 만나지 않아. 알았어?”

제 팔뚝을 붙잡는 그녀의 손을 그가 조심히 맞잡았다.
새파란 눈동자가 올곧게 그녀를 응시했다.

“그때까지만, 내 곁에 있어.”
저자

마셰리

물고기자리의여자.
블로그blog.naver.com/macherie0
메일macherie0@naver.com

출간작

「베아트리체」
「나를찌르는가시」
「엘리자베스」

목차

Chapter08.그때는몰랐던것들이보여
Chapter09.외사랑은끝났다
Chapter10.결혼의의미
Chapter11.마님과주인님의사정
Chapter12.너랑사는거
Chapter13.가문의주인

출판사 서평

많은사랑을받았던『나를찌르는가시』종이책출간!
갑작스러운차원이동,낯선언어,매녹이란좀비가득실거리는세상.여기가어디인지,자신이왜이곳에오게되었는지,무엇하나알수없는상황에홀로놓이게된희수는절망의순간,푸른불꽃을피우는아름다운미남자를만나게된다.
나를찌르는가시는차원이동이란소재를좀더현실적으로풀어낸작품으로,음울하면서도아슬아슬한분위기가작품에전반적으로매력있게녹아들고있다.
거기에더해푸른불꽃마법,매녹,다크홀,성기사,교황등의소재는로맨스판타지특유의상상력을충분히자극시킨다.
환경도언어도,심지어각자의상황마저다른두남녀가만나서로에게정처없이빠져드는운명적인과정을작가특유의섬세함으로몰입도있게묘사하고있으며,읽는내내내가희수의입장이었으면어떻게되었을까?하는생각을품게만든다.
마지막장을덮게되었을땐한편의영화엔딩크레딧을본듯한느낌을받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