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하는 날 - 책고래마을 50 (양장)

모내기하는 날 - 책고래마을 50 (양장)

$14.38
Description
모를 콕콕! 진흙이 뽀옥 뽁!
오늘은 모내기하는 날!
물이 가득 고인 논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듭니다. 질퍽질퍽한 흙탕물에 장화 신은 발을 넣자 푹푹 빠집니다. 하지만 모두 아랑곳하지 않아요. 오늘은 모내는 날이니까요. 책고래마을 쉰 번째 그림책 《모내기하는 날》은 모내는 풍경을 보여 주는 정겨운 이야기입니다.
《모내기하는 날》에 나오는 민우와 성우는 서로 사촌지간이에요. 어른들은 모내기를 위해 만났지만 둘은 또래이니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일하러 가자는 말에도 얼른 경운기에 올라탈 정도로요. 민우와 성우는 가슴까지 올라오는 가슴장화를 신고 당당하게 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따라 줄 맞춰 모를 심습니다. 콕콕, 모를 심을 때마다 까르르, 웃음이 터질 때마다 싱그러운 초록 줄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저자

박지윤

저자:박지윤
조선대학교에서문예창작학사를,동대학원에서국어교육학석사를받았습니다.현재광주교육대학교독서교육센터에서강사로일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그림책《마루의노란우산》과동시집《땡감먹은고양이》(공저)가있습니다.

그림:남성훈
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했습니다.2005년서울일러스트레이션상과2007년한국안데르센특별상을받았고,제2,3,10회국립생물자원관주최자생동식물세밀화공모전에서수상하였습니다.2017년에는아시아스토리페스티벌에서그림작가로참여하였습니다.지금은바퀴달린그림책에서어린이작가들이세상에서하나밖에없는그림책을만드는데도움을주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어깨동무내동무》,《골목을걷다》가있고,《나무가별이에게》,《바람위에서》,《하늬,히말라야를넘다》,《맛있는그림책》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잊혀가는농촌의풍경을되살린
섬세한그림과풍부한표현

요즘은사람들이직접모를심는모습을보기힘듭니다.고된작업을대신할기계가있으니까요.하지만예전에는어른,아이할것없이함께힘을모아모를심었습니다.《모내기하는날》은사라져가는우리농촌의풍경은물론,써레질한논에다같이모찌기하고모를심는모습을그림으로만나볼수있습니다.남성훈작가의섬세한그림과박지윤작가의다양하고풍부한의성어,의태어가함께표현되어《모내기하는날》은더욱풍부한모내기의모습을보여줍니다.대가족이모여노래하듯모를심고함께맛있는새참을먹고아이들이진흙에서뒹굴며찰박거려도누구하나뭐라하지않는,대가족의반가운모내기모습을만나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