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을 보듯 그림을 본다!”
화삼독(畵三讀)을 통한 그림의 환대 속으로
화삼독(畵三讀)을 통한 그림의 환대 속으로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여러 신문에 미술과 전시 관련 글을 연재 중인 미술칼럼니스트, 강태운의 그림 에세이다. 대기업을 다니며 정해진 틀에 맞추어 일상을 살던 작가는 어느 날 문득 아내에게 이런 말을 던진다.
“눈 뜨고 숨 쉬고 사는 건 맞는데, 내가 없다.”
40대 중반, 대기업의 중간 관리자로,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아들의 아빠로 정신없이 살았는데, ‘내가 없다니!’ 작가는 더 늦기 전에 나를 찾기로 한다.
“오빠가 그런 말을 하면 나는 뭐가 되는데. 오빠는 회사라도 다녔지만 나는? 애 낳고 키우느라 보낸 내 인생은 뭐가 있는 줄 알아!”
웬만한 일에는 속내를 보이지 않는 아내는 고민 끝에 영국행 비행기 표를 건넸다. 작가의 그림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생각해 보면 힘들 때마다 자신이 숨을 돌리며 바라봤던 곳에 늘 그림이 있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그림에 귀를 기울이고 그림이 보내는 메시지를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그림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작가는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눈 뜨고 숨 쉬고 사는 건 맞는데, 내가 없다.”
40대 중반, 대기업의 중간 관리자로,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아들의 아빠로 정신없이 살았는데, ‘내가 없다니!’ 작가는 더 늦기 전에 나를 찾기로 한다.
“오빠가 그런 말을 하면 나는 뭐가 되는데. 오빠는 회사라도 다녔지만 나는? 애 낳고 키우느라 보낸 내 인생은 뭐가 있는 줄 알아!”
웬만한 일에는 속내를 보이지 않는 아내는 고민 끝에 영국행 비행기 표를 건넸다. 작가의 그림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생각해 보면 힘들 때마다 자신이 숨을 돌리며 바라봤던 곳에 늘 그림이 있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그림에 귀를 기울이고 그림이 보내는 메시지를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그림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작가는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 : 화삼독 그림 읽는 법을 알려 주는 강태운의 그림 에세이 - 책고래숲 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