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답장 기다릴게요! : 천국으로 쏘아올리는 구작가의 깡총뽀짝 일상편지

하나님, 답장 기다릴게요! : 천국으로 쏘아올리는 구작가의 깡총뽀짝 일상편지

$15.00
Description
뜬금없고 소소하고 못 말리는 고민까지
죄다 천국으로 쏘아올리는

캐릭터 ‘베니’ 구작가의 깡총뽀짝 일상편지

하나님 품에서 맘속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시간
청각 장애로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지만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이름, 하나님께 매일의 일상을 조곤조곤 말하듯 써 내려간 편지를 모았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토끼 캐릭터 ‘베니’에 자신만의 호흡을 담아 그리는 구작가(구경선)는 그림과 글로 세상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해 어쩌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과 그만 아는 특별한 멜로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듣지 못함으로 소외감을 느낄 때의 속상함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한다. 또한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겪으며 하나님께 올려드린 감사와 간절한 소망의 마음을 볼수록 사랑스러운 베니 그림과 함께 풀어놓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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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작가

저자:구작가(구경선)
저는토끼캐릭터‘베니’와함께그림을그리고글도쓰는구작가예요.소리를듣지못하고,언젠가시력도잃을지모르지만소중한하루하루를하나님과함께살고있어요.이책은제기도편지예요.시시콜콜한고민부터친구에게도나누지못하는속마음과간절한기도제목까지전부적었어요.저는하나님께꾸밈없고싶어요.그분한테는제모든걸이야기하고싶은걸요.그분이계셔서정말,정말,다행이에요.언제나부를수있는이름,나의하나님께오늘도편지할래요.

제가쓴책으로《하나님,듣고계시죠?》,《사랑을쓰다》(두란노),《거기에가면좋은일이생길거예요》,《엄마,오늘도사랑해》,《그래도괜찮은하루》(위즈덤하우스),《베니의컬러링일기》(예담)가있어요.

목차

Prologue

PART1하나님만바라볼래요

오아시스를기다려요
언젠가제귀를열어주시면요
십일조를못했어요
하나님,옆에계시죠?
돈많은백수
맘편히잘게요!
글쓰기도식후경
베니지폐
베니는특별한아이예요
야속한여드름
살안찌는약
다이어트의재발견
투명인간
지긋지긋한소외감
살아있음의증거
우리만의멜로디
나는보리
은혜의기억
쁘레아예수쓰럴란네악

PART2세상에,제가엄마가되다니요!

모든만남엔뜻이있대요
매일봐도매일좋은사람
친구의배우자도보내주세요!
왜이렇게많이주세요?
내가엄마가되다니!?!?
입덧의늪
엄마는그냥되는게아니었어요
축복이밀려와요
고쳐쓰시는하나님
마음청소
악취야떠나가라!
꾸준한관심과사랑
집순이일기
제가얼마나사랑스러우세요?
딴짓안할게요
멋진엄마가될래요
일기예보말고하나님예보
맛집의내공
하나님이주신가족
집구하기가하늘의별따기
이끄시는대로
오늘의메뉴
평범하고특별한행복
핫초코한잔하실래요?

PART3아이를키우며하나님마음을느껴요

세상에,아들이에요!
작고사랑스런아기
첫옹알이
또사주세요!
하나님한테잘보일래요
그때를기다릴래요
세상에서가장큰선물
아이를제물로요?
하나님께맡길래요
마음의예배를드려주겠니?
아롱이네풍경
그리워요,그느낌!
하나님,저아들봐야해요
세상을보여주고싶어요
할머니에게전해주세요
아빠아버지마음
사랑의눈이생겼어요
간절한기도제목
한명말고아주많이요
다저를위해서였군요!
올해도

Epilogue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기도편지를쓰면마음이편안해져요.가족도몰라주는속상함,자랑하고싶은데티내지못하는기쁨,꼭꼭감춰둔우울과슬픔까지실컷말할수있거든요.10쪽

오늘아침에거울을보는데깨달았어요.‘눈이보여서’소외감을느낄수있었던거예요!결국소외감은‘내가살아있다는증거’였어요.하나님,제게어떻게든말해주고싶으셨죠?깨닫게해주셔서감사해요.68,70쪽

누군가가그랬어요.아름다운음악을듣지못해서어쩌냐고요.하지만저는전혀!슬프지않은걸요.왜냐하면하나님이저만의음악세계를열어주셨으니까요.아무도모르고,하나님과저만아는멜로디요.그멜로디가얼마나아름다운지설명도안되네요.하나님,특별한선물을주셔서감사해요.그냥,말씀드리고싶었어요.75쪽

혹시…제가김고은을사랑스러워하는이느낌이하나님이저를바라보실때의마음인가요?아니,이것과는비교할수없을만큼훨씬더사랑스럽게보시는거지요?제가좀뻔뻔하죠?하지만그렇게믿을래요.134,135쪽

하나님께저는우리아들같을거예요.제가‘고난’앞에서울고불고힘겨워할때하나님은그것이‘괴롭지만꼭필요한것’이기에그길로인도하시고함께걸어주셨어요.언제나제가좋아하는것만해줄수없고제가싫어해도필요한과정이기에함께하셨지요.2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