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결혼도필수가아니라선택이라는
반성경적사고에빠진이시대청년들을위한복음멘토링!
결혼,부부,가정의정의를무너뜨리는반성경적가치관이빠르게번지고있는이시대에복음의역전을이루는책이등장했다.《책읽는사자의신앙의참견》에서청년3대현실고민에성경적통찰과실제적조언을거침없이날려준책읽는사자의두번째책《누나,내가결혼을해보니까말이야》이다.다소친근한제목처럼이책은2030여성과10대청소년,자녀를기르는부모세대등크리스천여성을위한‘성·연애·결혼’복음가이드라인이다.저자는“결혼의의미와행복은오직성경안에서만발견된다”고강조하며,배우자를어디서어떻게어떤기준으로만나야할지부터독신,비혼,혼전순결,동거와같이민감한주제에이르기까지많은이들이고민하거나세상가치관의주입으로잘못알고있는부분을‘전지적성경관점’으로조목조목통쾌하게바로잡는다.내가주인된연애에서하나님이기뻐하시는연애로돌아서길원한다면,사랑의기초를성경안에서쉽고재밌게다지길원한다면꼭필요한지침서이다.
<책속에서>
사랑하자.한남자와한여자가주님안에서만나아름답게사랑하고결혼하자.외형이아닌성품을보자.결과적다이아몬드가아닌거룩을향해있는원석을찾자.무엇을먹을까,무엇을마실까,무엇을입을까걱정하며그솔루션으로결혼하려하지말고,(결혼하지않으려하지도말고)먼저하나님의나라와그의의를구하기위한아름다운여정을함께떠나기위해결혼하자(마6:33).16쪽
누나,사랑이뭐라고생각해?사람마다그의미가다르겠지만성경은사랑을[약속]이라고말하고있어.결혼역시마찬가지지.결혼은두사람이서로에대한[사랑의의무]에충실하겠다는약속의다른표현이야.우리의착각과달리,우아함과고상함은절제와인내,책임과희생에서피어나는꽃이지방종과음란에서피어나는꽃이아니라는말씀!!그런데더욱대박인건,우리의이런숭고한결혼관계속에하나님이숨겨두신신비가서려있다는거야.34,35쪽
성경은많은사람을만나성관계를가져본뒤결혼상대를선택하라고하는게아니라믿음과희망,거룩과약속을전제로‘그사람’을향한,‘그사람’을위한절제와인내를갖추라고하잖아.물론처음만난사람과무조건결혼하라는건아니야.그만큼사랑을대하는우리의태도에[거룩한진지함]을갖추라는거지.52,53쪽
비혼을결심하는여러이유가있겠지만본질적으로는‘하나님을위해’가아닌,‘나를위해’즉나를위한선택이라는점이복음적독신과비혼의가장큰차이점이라할수있어.내가불쌍해서,내가편하자고,내게맞는것같으니까결혼을거절하는선택의대전제가‘나’라는이야기지.91쪽
그누구도완성형크리스천은없어.하나님앞에겸손,이거룩을향한진지한열정을품은성품이라면비록지금은원석이라모난부분이있을지모르지만,분명시간이흐르면흐를수록주님의다이아몬드로반짝반짝빛나는멋진교회오빠가될거야.물론여자의경우도마찬가지겠고.160쪽
아주행복해죽을것같고이놈아니면안될것같고이사람이면날평생행복하게해줄것같다고내가슴이말한다?오마이갓.그똑같은가슴이불과몇년뒤에아주불행해죽을거같다고,이놈만피하지왜못피했냐고,평생불행하다고외칠가능성이커.누나의확신을믿지말자.심장이아닌성경을따라가자.사랑은내감정의뜨거움이아닌말씀의영원한약속이다.끝.182,183쪽
동거는책임없는사랑(이라주장하는자기욕구충족)이야.결혼이주는축복과은혜만누리면서‘합리와효율’이라는명분으로언제든도망갈구멍을만들어놓고시작하는일종의불신이전제된게임이지.사랑한다고하면서언제든헤어질준비를하고있는언행불일치커플이랄까.그래서동거의본질이비겁함이라고생각해.203,204쪽
나는누나가예수님앞에서,미래의신랑앞에서거룩한신부가되길원해.누나의결혼생활이이세상을거스르는거룩한영적예배가되길원해.누나부부의삶속에예수님과교회의관계와그사랑의향기가짙게퍼지길원해.그게하나님께서우리에게보이신참행복이자,참가치니까.219,2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