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트렌드 2024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교회 수축의 시대 2024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한국 교회 트렌드 2024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교회 수축의 시대 2024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20.00
Description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한국 교회는 지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국 교회 생존 전략 트렌드 정밀 분석서
한국 교회 유일 트렌드 분석서 2024 한국 교회 예측과 전망
30개 조사보고서 110개 도표와 그래픽 총 표본수 1만 명 이상
〈2024 한국 교회 트렌드 조사〉 8개의 조사보고서(raw data) 파일 증정

저자

지용근외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앤컴리서치대표이사이다.연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고한국갤럽연구본부장과㈜글로벌리서치대표이사를역임했으며〈한국교회코로나19추적조사〉,〈한국교회의사회적신뢰도추적조사〉,〈한국인의종교의식및신앙실태추적조사〉등주요교단및기독교단체와다양한기독교관련조사연구를수행했다.매주한국사회주요통계자료를전국17,000여명의목회자와한국교회리더십들에게무료로제공하는주간리포트〈넘버즈〉를발행하고있으며,저서로《한국교회트렌드2023》(대표저자),《통계로보는한국사회그리고한국교회》,《격차의시대,격이있는교회와목회》(공저)가있다.

목차

서문

01RebuildingChurch교회리빌딩
02LonelinessinChurch외로운크리스천
03OTTChristianOTT크리스천
04MemeGeneration밈제너레이션
053040Millenials약한고리3040
06Bottom-upCommunity교회거버넌스
07ChurchinChurch처치인처치
08AssistantPhobia어시스턴트포비아
09Re-missionalChurch다시선교적교회
10InevitableCult인에비터블컬트

미주
부록(저자소개및출처)

출판사 서평

한국교회수축의시대,가만히있을수없다!

르네상스,산업혁명이후세계는팽창사회였다.
그러나지금은다르다.
인구가감소하고,공급이과잉되고,
부채가증가하면서수축사회로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마찬가지로수축하고있다.

2012년개신교인비율이22.5%였는데
2022년15.0%까지하락했다.
인구수로보면2022년기준771만명에서
2032년521만명까지줄어들것으로예상되기에
한국교회는지금위기를실감한다.

청년뿐만아니라장년들도교회를이탈하고있다.
교회존립을걱정하는교회가70%안팎에달하고,
5년이내문을닫아야할것같은교회가
무려20%정도되는것으로나타난다.

‘전문지호후문지랑’(前門之虎後門之狼)
과거(늑대)를정리하기도버거운데
미래의새로운변화(호랑이)에대비해야하는
난감한상황을한국교회가맞이한것이다.

이제한국교회는새로운패러다임으로의전환이필요하다.
시대가바뀌고게임의‘판’이바뀌었다는것을
인정하고철저하게대비해야한다.

-서문중에서

책속에서

코로나는한국교회에카운터펀치를날렸다.안그래도교인수가급감하고있었고,작은교회를넘어중형교회까지위험신호가감지되고있었다.이제한국교회전체적으로구조조정이필요한때이다.지금과같은구조로는줄어가는교세를막을방법이없다.뼈를깎는자기혁신이불가피하다.이것이바로교회리빌딩이다.2024년!한국교회가이리빌딩에성공하느냐그렇지못하느냐가미래한국교회의명암을가를것이다.p.55

이는다소충격적인결과로볼수있는데개신교인다수가신앙으로외로움을해결하려는것은아니라는점이다.또친목모임등교회소그룹등의활동역시외로움해결의주된방법이아니었다.게다가외로움대처에‘게임인터넷을활용한오락활동’,‘혼자식사,혼자음주’,‘아무것도하지않는다’등이나왔다는점에서개신교인일부는외로움을외로움으로달래거나외로운상황을사실상방치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P.75

실제로녹화영상기반온라인예배와실시간중계온라인예배를비교하면녹화예배에서는영적약화,단절감,지루함등의문제가두드러졌다.반면실시간예배는생동감,만족감등의긍정적인요소가더강조되었다.이는실시간예배가더높은생동감을제공하고공동체감각을강하게한다는사실을보여준다.따라서기술이예배형태와표현방식을바꾸는현대사회에서도실시간예배는공동체의중심에서그가치를지속적으로발휘한다는사실을재확인하게된다.p.100

교회는또청소년들을‘위한’사역을멈추고청소년에‘의한’사역이일어날수있도록해야한다.작금의청소년은어떤시대청소년보다기술친화적이고수평적이고개방적이며,참여적이고초연결되어있다.교회는청소년을위해서무엇인가를대신하려고하지말고,청소년스스로자신들이기독문화를창조해갈수있도록지원해야한다.행사에동원하는것이아니라기획단계부터동참시켜야한다.p.131

3040세대는절반이상이현장예배를드리지않는다.교회에서현장예배를드리는비율이44.0%밖에되지않아전연령대에서현장예배회복이가장느리다.절반(50.4%)은온라인예배를드리고있다.다른교회활동도활발하지않으며,소그룹참여,청년부나전도회참여,교회봉사참여율모두3040세대가5060세대보다훨씬적다.p.152

오늘의교회는더이상목회자혼자사역할수없다.교회도사회나기업만큼수많은복잡한요인과불확실한환경을맞고있다.지금교회는코로나이후엔데믹,AI,SNS,다양한세대,저출산,고령화,사회적불신등많은도전을받고있다.이제는전문지식과기술을가진평신도역할이필요할때이다.어쩌면평신도가목회자보다더역동적으로사역을감당할수있다.평신도의다양한은사를통해사역이더풍성해질수있다.이를위해자발적참여를불러일으킬수있는상호의존적이며수평적인거버넌스가더욱중요하다.p.173

이번‘트렌드조사’에나타난소그룹관련결과에서는교회내소그룹에참여하는개신교인들의깜짝놀랄만한응답결과를보았다.‘귀하가주로활동하고있는소그룹에대해어떻게평가하는가?’에대한물음에소그룹참석자들은이런응답을했다(중복응답).먼저‘모이면즐겁다’(93.1%)가가장많았고,‘나에게유익함이있다’도같은응답률을보였다.이어‘친밀한관계를유지한다’(90.4%),‘어려움을당한사람을돕는문화와분위기가있다’(89.5%),‘신앙적격려와자극을받는다’(88.8%)등으로나타났다.p.205

목회데이터연구소의‘2024한국교회트렌드조사’에서담임목사들은향후부교역자청빙상황에대한전망에대해85.7%가‘지금보다더어려워질것’이라고답했다.반면‘지금과비슷할것’이라고응답한비율은10.0%에불과했으며‘지금보다더수월해질것’이라는응답은1.2%로나타났다.현장목회자들은압도적으로향후부교역자청빙이어려워질것으로예상하고있다.p.220

‘2024한국교회트렌드조사’에서도유사한결과가나왔다.선교적교회로자부하는교회들을대상으로그열매를물었을때62.1%가‘성도들의자발적사역참여’라고답했다.그다음이‘지역사회에서의좋은평판’(52.8%)이었다.‘불신자전도’(33.3%)나‘가나안성도들의출석’(22.1),‘교회성장’(15.9%)등이그뒤를따랐는데이는선교적교회의자연스럽고건강한결과로해석할수있다.p.261

이단종파의발흥은복음이전파되던초대교회때부터나타났다.고린도전후서,갈라디아서,에베소서,골로새서,빌립보서,데살로니가전후서,디모데전서,베드로후서,요한서신,유다서,요한계시록등을보면이단대처에관한말씀이상당분량을차지한다.성경은이단에대한대처를비중있게다루고있다.이제한국교회는이단을더이상회피할대상으로여길게아니라,한국교회성장을방해하는거대한흐름으로인식하고단호한대처와함께진리의정면승부를펼쳐야한다.p.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