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당신의삶이완벽하지않아도괜찮습니다
주님을향해나아가려는간절함만있으면됩니다!
?이책은주님과친밀히동행하고자하는너무나간절한갈망이있지만,그것이현실을살아가는자신의삶에서불가능한것이라는좌절과영적갈망에대한한선교사의고백을담고있습니다.
그도매일의삶에서좌절하기도하고,포기하고싶은마음이들기도했었지만,그때마다‘그럼에도불구하고함께하시는주님’을온마음으로더듬어찾았습니다.그때마다내미시는주님의손을발견했고,그손을끝끝내놓지않으려는간절함을매일의글에담아내고있습니다.
그렇기에이책은선교사의선교행전을기록한것이라기보다이시대를살아가는누구나겪을수있고,만날수있고,당면하게되는평범한삶의이야기입니다.작고소박한일상의삶이지만그냥흘려보내지않고그안에담긴주님의마음과자기성찰의이야기들을담고있습니다.
이시대를살아가는모든크리스천에게때로는공감을,때로는위로의메시지가되는책입니다.?
책속에서
우리는종종굴러떨어집니다.심지어오늘도한참을내맘대로기어오르다떨어지기도했을것입니다.그러나쿵하고부딪친내머리를쓰다듬은따스한손길을느낀다면우리는울며다시안길수있습니다.다시회복될수있고,다시노래할수있고,비록이룬것이아무것도없어도,주님이하셨음을다시승리로선포할수있습니다.p.45
마음이상한자를고치시는분은오직한분,예수그리스도밖에없음을고백합니다.스스로해결하려발버둥쳤던시간들의수고를이제는내려놓습니다.삶의모든걱정과염려를품지않고,오직어미의품에서만족하는어린아이처럼주님안에내삶을포개놓습니다.능하신주님,당신만이온전한치유자되심을믿습니다!p.116-117
결코완전할수없는,‘나’라는한인간의삶에대한나의실망으로좌절하는그시간에나는오히려그런나를보시는주님의눈을바라보겠습니다.모든순간에도결코나를포기하지않으시는그분에대한‘신뢰’가그럴자격도,염치도없는,나의유일한거룩한핑계요,이유입니다.p.121
그렇습니다.나는오늘도내안에계신그주님을느낍니다.고통가운데동행하시는주님을바라봅니다.그고통이싫어세상의그어떤수단으로그주님의존재를가리지도덮지도감추지도않겠습니다.아멘!주님.당신은내삶의가장귀한존재이시기때문입니다!p.139
수고로웠던오늘의고단함이비록내일의안락함을보장해주지못한다고할지라도그런하루하루의더해짐이무의미한고생의축적이아니라우리주님께나아가는삶의여정임을믿고,상황과환경이비록녹록지못한다고할지라도거친하루하루를오직감사함으로살아내고또살아내면마침내그모든여정의끝에서환하게두팔벌려웃으시며맞이하시는우리주님의넓은품에우리는안길수있을것입니다.p.148
특별한곳에가지않아도,특별하고대단한사람을만나지않아도,기가막히고멋진사건이내게일어나지않았어도,하루의온시간을주님을바라고걸어왔다면,나는오늘도특별한하루를살아낸것이라믿습니다.놀라우신주님,내일상의이런지극한평범함을가지고도이렇게특별한감격으로바꾸시는주님이놀랍습니다.아멘!그렇습니다.주님.참으로놀랍습니다.p.169
나는오늘도내가걸어온그길을돌아봅니다.특별한것이없다고해서실망하지도그렇다고소홀히여기지도않고묵묵히하루의삶을주님의이름을부르며살아냈음에감사를올립니다.이렇게쌓인하루하루의여정이다져놓은주님으로의그길이내삶가운데더욱분명해지고견고해짐에하루를기쁨으로닫습니다.감사하신주님!그길로오늘도내게오소서!당신과의동행이내삶에가장큰기쁨입니다!아멘.p.210-211
우리는때때로우리의삶의가장중요한것이잘리고,거부당하고,모욕당하고,조롱당할때가있습니다.그래서다른이들모두가,심지어나자신도이제는모든것이끝났다,더이상소망이없다고생각하는때가있습니다.하지만주님은그자리에서부터우리를다시세우십니다.그것도‘바로그순간’부터세우십니다.p.257
우리는종종우리눈앞에서아른거리는사탄의미끼에마음이흔들릴때가있습니다.그러나우리는그것에우리의마음을빼앗기지않는것은우리의존재의가치의무게를알기때문입니다.그존재,우리의존재는,피흘리신주님의임재가머무는거룩한터전임을믿습니다.p.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