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주님앞에서울고,
주님뜻을구하고,주님과깊이교제하세요.”
지친마음을토닥여주는따스한그림과그리스도의사랑을가득머금은글로17만여독자에게매일복음의씨앗을심는햇살콩(김나단,김연선)이단행본으로는5년만에《예수님의은혜》를펴냈다.저자는사역현장에서청년들을상담하며함께고민한내용과크리스천이면누구나품고살아가는30가지기도제목에대한예수님의다정하고도명쾌한응답을마치그분과얼굴을마주하고대화하듯이풀어낸다.이뿐아니라해당내용에관한성경적묵상과진솔한간증,삶을되짚어보는세심한질문들을제시하며독자로하여금실제적인적용점을찾고,문제에서한걸음떨어져객관적으로성찰할수있게돕는다.생각을정돈할여유까지선사하는포근한그림은덤이다.책을관통하는메시지는단하나,믿음의여정가운데만나는수많은난제앞에서오직‘예수님의은혜’,그완전한사랑만이우리를다시살아가게한다는것이다.
책속에서
신음하며아파할때,세상의좋은그무엇도필요하지않았습니다.오직우리를창조하시고우릴위해피흘리신예수님의존재만이참위로가되었습니다.‘내사랑아’불러주시는,사랑하는자녀를향한그분의완전한사랑만이살아갈‘힘’이되었지요.그렇게예수님과더욱깊어졌습니다.8쪽
지금의여정이,결코너혼자서감당하는고독하고외로운싸움이아님을기억하렴.오늘도,사랑하는너의걸음걸음에내가함께할거야.28쪽
사랑하는자녀야,내가너를지었단다.오늘,상처입은너의손을잡고고통과번민의강에빠져허우적거리는너를건져줄것이다.다른이의허물을덮어주고그를용서하고안아줄수있는나의무한한사랑을,결코세상에서얻을수없는놀라운평강을허락해주겠다.52-53쪽
내사랑아,네가눈물의씨를뿌리며심는헌신과섬김과희생을내가단하나도잊지않을거란다.광야같은인생길에서그자리를성실과정직으로지켜내다오.내가너를안전하게지켜줄것이다.71쪽
많이아팠습니다.많이울었습니다.그런데다른곳에서울지않았습니다.하나님앞에서울었고,하나님발밑에엎드렸고,하나님안에오래도록머물렀습니다.86쪽
나와사랑의교제를나누기보다사역과일을우선시하지않았는지돌아보렴.모든상황에서너의한계를겸손히인정하고마음을다하여나를의지하렴.94쪽
주님은우리에게단한가지를바라십니다.그분을‘전심으로사랑’하는것.광활한하늘에펼쳐진구름처럼인생을덮고있는예수님의사랑을깊이누리며그사랑에화답하는것,이한가지를요.125쪽
마음이분주할때더욱말씀을펼치고거짓된신앙의자아가고개를들때마다즉시무릎꿇고기도하여라.어제실패했어도오늘다시일어서렴.나하나로영육이‘충만’한너를통해,말씀과기도로무장한너를통해,내가일하기시작할거야.155-156쪽
너를위해,내가여기있단다.네삶에산산조각이난그어떤것이라도나에게들고나아오기를멈추지말아라.171쪽
나는말씀을통해너에게드러나기를원한단다.나의성품과뜻을밝히알려주고네가진리안에서자유하도록도우며인류를구원하기위해오래전부터준비했던나의‘사랑’을네가깨달아알도록동행할거야.오직말씀만이네삶에빛과등불이되어줄거란다.205쪽
주님을사랑한다고처음고백했던때를기억해봅니다.아무런가망도,쓸모도없는나를택하고구원해주신그은혜를찬양합니다.다시그리스도께,다시복음앞에나아갑니다.237쪽
내사랑아,믿음의자리를굳게지켜라.나를굳게신뢰하는너를통해죽어가는한영혼,신음하는나의자녀를회복시킬것이다.25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