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의 발자국 (거인의 흔적에서 시작된 여섯 개의 미스터리)

사라진 시간의 발자국 (거인의 흔적에서 시작된 여섯 개의 미스터리)

$16.80
Description
하늘과 땅, 바다와 빙하에서 사라진 세계가 다시 깨어난다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금단의 문이 열린다
칠레 사막의 거대한 발자국, 피라미드 속에서 깨어난 외계 장치, 구름 위에 매달린 절벽 사원.
쿠바 앞바다에 가라앉은 대리석 궁전, 아마존에서 반복되는 하루, 그리고 빙하에서 걸어나온 실종자.
이 책은 단순한 전설 모음이 아니라 실제 보고와 증언을 엮어 거대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사라진 탐험대의 기록, 목격자들의 증언, 고대 벽화의 수수께끼가 퍼즐 조각처럼 맞물린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은 현장에 서 있을 것이다.
과학도, 상식도, 그 어떤 설명도 닿지 못하는 영역이 눈앞에 드러난다.
믿음과 의심을 넘어, 신호는 이미 세상 어딘가에서 울리고 있다.
금단의 문은 조용히 열렸고, 이제 그 이야기가 당신 앞에 놓였다.
문을 열 준비가 되었는가. 미스터리는 이미 시작되었다.
저자

미홀

미스터리홀릭은전세계의기묘하고수수께끼같은이야기를탐구하는미스터리연구소다.
오래된전설과미해결사건,정체불명의유물까지.궁금한것은끝까지파고든다.
어렵지않게,가볍지만깊이있게,그리고진지하게.독자에게흥미로운이야기와새로운시각을전하며,오늘도다음미스터리를향해나아간다.

목차

프롤로그_그림자너머에서들려온첫신호

1장.칠레사막한밤의거인
01거인의발자국이처음발견된날
02하늘에서떨어진은빛섬광
03목격자들이본그림자의형체
04발자국의끝에서나타난검은돌기둥
05발자국옆에서발견된녹지않는금속조각
06사막의별빛속에울린정체모를목소리
07발자국이사라진뒤남은원형자국
08연구팀의실종과버려진장비

2장.피라미드속잠든외계장치
01별빛과일직선으로선꼭짓점
02밀실을뚫고나온푸른광선
03탐사대가남긴금속판
04고대벽화속하늘의존재들
05황혼마다켜지는발광장치
06내부에울린금속공명음
07외계문자의홀로그램
08봉인된방의미지의기계

3장.히말라야절벽공중사원
01구름위에서반짝인금빛지붕
02사원에이르는유일한사다리
03천년동안닫혀있던대문
04벽화에숨겨진별자리지도
05기도시간마다울리는하늘의북소리
06사원의금고에서나온낯선언어
07승려들이감춘마지막방
08눈보라속으로사라진탐험대

4장.쿠바앞바다대리석궁전
01어부의그물에걸린대리석조각
02잠수부가본바다속계단
03해류에밀려온금빛조각상
04궁전의중심에서발견된빛나는수정
05대리석바닥에새겨진이상한문장
06해저에서울린종소리
07미로처럼얽힌궁전의복도
08돌연잠수부를삼킨해류

5장.아마존밀림반복되는하루
01같은새소리로시작되는아침
02시계가멈춘마을광장
03마을사람들의똑같은대화
04매일반복되는폭우와무지개
05떠나려다사라진여행자
06낡은사진속똑같은날짜
07마을중심의고목나무아래숨겨진문
08시간의틈을넘어간아이

6장.빙하속에서걸어나온남자
01탐사대앞에나타난얼음속사람
02눈을뜬순간의낯선언어
03주머니속종이쪽지의비밀
0470년전실종보고서와동일한이름
05빙하아래로내려간구두소리
06눈보라속에서본그림자무리
07남자가사라진자리의작은모닥불
08남긴유일한말,다시올것이다

출판사 서평

끝없는사막위거대한발자국에서시작된수수께끼는피라미드의봉인된방,절벽위사원,바다속궁전으로이어진다.
밀림은같은하루를끝없이반복하고,빙하는오래전실종자를되살려낸다.
세계곳곳의금단구역은서로다른듯하지만,보이지않는신호로하나로연결되어있다.

1장.칠레사막한밤의거인
끝없는사막한가운데나타난거대한발자국은인간의흔적으로보기어려웠다.은빛섬광과함께정체모를그림자가목격되었고,발자국의끝에는검은돌기둥이솟아있었다.근처에서녹지않는금속조각이발견되었지만연구팀은흔적도없이사라졌다.이후사막은금단의구역으로남았고,발자국은미스터리의시작이되었다.

2장.피라미드속잠든외계장치
피라미드의꼭짓점은별빛과일직선으로이어졌고,밀실에서는푸른광선이뿜어져나왔다.탐사대는그자리에서정체모를금속판을남겼고,벽화속에는하늘에서내려온존재들의흔적이있었다.황혼마다스스로켜지는발광장치와금속공명음이내부를울리며홀로그램문자가허공에떠올랐다.봉인된방에서발견된기계는여전히작동중이었고,그정체는끝내밝혀지지않았다.

3장.히말라야절벽공중사원
구름위에서금빛으로반짝이는지붕이드러나며,절벽에매달린사원이모습을드러냈다.사원에이르는유일한사다리는위험하게흔들렸고,천년동안닫혀있던대문은갑자기열렸다.내부벽화에는별자리지도가숨겨져있었고,기도시간마다정체모를북소리가하늘에서울렸다.탐험대는끝내눈보라속으로사라지고돌아오지않았다.

4장.쿠바앞바다대리석궁전
어부의그물에걸린대리석조각은해저에잠든궁전의단서였다.잠수부는바다속계단과금빛조각상을발견했지만해류에휘말려사라졌다.궁전중심에서는빛나는수정이발견되었고,바닥에는해독불가능한문장이새겨져있었다.미로같은복도와울리는종소리는여전히바다밑을감싸고있다.

5장.아마존밀림반복되는하루
마을은매일같은아침새소리로시작되고,광장의시계는멈춰있었다.사람들은같은대화를반복하며하루를살아갔고,여행자는떠나려다흔적없이사라졌다.낡은사진속날짜는언제나같았고,매일같은폭우와무지개가이어졌다.고목나무아래숨겨진문은시간의틈으로이어져있었고,아이하나가그곳을지나갔다.

6장.빙하속에서걸어나온남자
얼음속에잠든사람은탐사대앞에서눈을떴고,낮선언어를내뱉었다.그의주머니에는수수께끼의쪽지가있었고,이름은70년전실종자와동일했다.빙하아래에서는구두소리가울렸고,눈보라속에는그림자무리가보였다.남자는작은모닥불을남기고사라졌으며,단한마디“다시올것이다”라는말을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