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수필 2023 빛나는 수필가 60

The 수필 2023 빛나는 수필가 60

$16.00
Description
독자의 시각과 취향 모두 만족시킬 예술성과 문학성 탁월한 60편의 시선
2023년 수필문단에서 주목해야 할 빛나는 수필가들의 수필 60편을 만날 수 있는 『The 수필, 2023 빛나는 수필가 60』이 출간되었다.
『The 수필, 2023 빛나는 수필가 60』은 지난 일 년 동안 여덟 명의 선정위원들이 여덟 개의 시선으로 수필작품을 선정했다. 비록 작품 선정에는 여덟 개의 시선일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전국 수필가 60명의 탁월한 시선으로 세상과 자연을 바라보고 성찰한 수필작품집이 되었다. 빛나는 수필가 60명의 수필 60편은 독자 여러분을 흥미로운 수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수필문학은 형식이나 소재를 다루는 면에서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해서 선정위원들이 꽤 놀라게 했다. 수필가들은 수필을 쓸 때 정말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갖은 공력을 쏟아낸다. 작가 스스로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수필은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의 존재성으로 직조되어 있다. 그래서 수필을 ‘자기성찰의 인간학’이라고 부른다. 각 계절마다 선정위원이 추천한 후보작을 한 편씩 읽어나갈 때마다 도대체 언제 이렇게들 공부하고 글을 쓰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끄는 작품이 한두 편이 아니어서 즐거운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선정위원들은 매 분기에 각자 다섯 편씩 추천하는데 그 배수인 10편 정도를 골라놓고 몇 번씩 읽고 다시 읽고 고르고 또 고른다고 말한다.
문혜영 선정위원은 「발간사」에서 “수필은 나이와 함께 성숙하는 문학이라고 아주 자신 있게 말하곤 했다. 나이가 여물어가면서 삶에 대한 철학과 영성까지도 함께 여물어갈 수밖에 없다. 글이 곧 사람이니까. 그런데 나이만 사람을 성숙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각자가 겪어온 삶의 질곡으로 인해 인생공부가 단숨에 시공을 넘어버리듯 단축되는 경우를 작품 속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런 작품을 보면 단숨에 이끌려버린다. 글은 마음의 표상이다. 어려움을 겪지 않는 생이 어디 있으랴만, 생을 선물로 풀어가는 글이라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부조리한 일을 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실을 수없이 겪으며 우린 인생공부에 수업료를 만만치 않게 내고 있다. 문학, 그 중에서도 수필로 응어리를 풀어놓을 수 있어서 늘 감사하며 사는 내 경우엔 특히 수필을 통해 한결 편안해지고 아름다워지는 심상을 작품에서 만날 때마다 감사하며 이끌린다”라고 선정된 수필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The 수필, 2023 빛나는 수필가 60』은 2021년 겨울호부터 2022년 가을호까지 전국의 수필 전문잡지와 종합 문예지, 그리고 연초 신춘문예 당선작을 대상으로 맹난자 선정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선정위원이 각자 서너 종의 수필잡지와 문예지 등을 담당하여 각 계절마다 5편 이내를 선별, 40편 내외의 수필을 저자 이름을 가린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점해왔으며 선정위원 자신이 뽑은 작품에는 점수를 주지 않는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필 15편씩을 뽑아 모두 60편씩 선정하여 한 권의 수필집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선정된 수필 끝에 해당 작품을 추천한 선정위원이 단평을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강표성

출간작으로『The수필2024빛나는수필가60』등이있다

목차

●Winter
범람|강표성12
미루나무가있던집|김귀옥17
푸시킨의위로|김보애22
걸음연습|김영훈27
끝내주는남자|김응숙32
K-굿|김주선37
모르포나비같은|민혜42
가재미가돌아오는시간|박금아46
낙타|박용수50
걸어가는사람|신현순54
라그랑주점|이상수58
익어감에대하여|장미숙63
다시외로움에대하여|최민자68
색아닌색|최이안71
늙음|한경희74

●Spring
그네를타다|강이정80
국화를위하여|강천85
새의뒤를따르는눈|김길웅89
채마밭소묘|김만년93
오래가는취미|김명희98
모탕,액자를나오다|김영수103
곰탱이|노혜숙107
카오스적생존기|문경희111
취약지구|송복련116
시계꽃|오승익120
꿈,나의해석|이춘희124
속담으로쓴자서전|최미아128
노랑에대하여|최순희132
운동화|허경옥137
발|황진숙142

●Summer
반은맞고반은틀리다|김경혜148
산옥이나무|김산옥153
청포도맛캔디두알|김용순158
암사마귀와일벌|김정애162
밥이라쓰고법이라고읽는다|김정태166
새|려원170
다시태어난다면|안규수174
토굴혹은외양간|안병태179
개망초|유현주185
빈뒤에|윤혜주190
마돈나|장석창194
재고1권|전미란200
백동연죽(白銅煙竹)|정성록203
한벌의옷|하인혜208
마주수,열매는어떤맛일까|한기홍212

●Autumn
아버지의자리|강경신218
흉혈(胸穴)|김정화223
멸치화장(化粧)|김희숙227
이청준앓이|봉혜선232
청산의꿈|송혜영238
통증언어학|신재기242
살아있는집|심선경247
나비가되려나봐|안춘윤252
비멍|윤기정258
우리는섬이아니다|이조경262
좌표(0.0)에서|정성화266
나부끼는생의무늬|정태헌270
입이거들다|최미옥274
타조를잡는방법|최진석278
구름을파는가게|홍성순282

출판사 서평

■『더수필』선정위원
맹난자문혜영엄현옥이혜연
조헌노정숙정진희한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