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진지한 사유의 계곡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오대환 시인의 디카시들
동국대 국문학과,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5년 『문학과창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아홉 그루의 자작나무가 불타고 있네』를 출간했으며 현재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대환 시인이 디카시집 『서두르지 않는 봄』을 출간했다.
오대환은 디카시의 소재를 평범한 일상에서 찾는다. 이는 그가 디카시를 생활 속으로 깊게 끌고 들어와 생의 중요한 일부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언제는 디카시로 변용될 수 있는 현장을 포착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주변의 많은 것들을 시적 의제로 삼는다. 그의 일상은 이렇게 하나하나 미적 형상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미적 수용의 대상이 된다. 이것이야말로 똑같이 주어진 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시인의 비밀이 아닐 수 없다.
오대환은 디카시의 소재를 평범한 일상에서 찾는다. 이는 그가 디카시를 생활 속으로 깊게 끌고 들어와 생의 중요한 일부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언제는 디카시로 변용될 수 있는 현장을 포착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주변의 많은 것들을 시적 의제로 삼는다. 그의 일상은 이렇게 하나하나 미적 형상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미적 수용의 대상이 된다. 이것이야말로 똑같이 주어진 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시인의 비밀이 아닐 수 없다.
서두르지 않는 봄 (오대환 시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