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9년 전 세계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환경문제와 빈부의 문제, 자연과 토지에 대한 약탈의 결과로 오늘날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삶의 제반 문제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게 되었다. 중세 시대 유럽을 휩쓸었던 페스트 역병을 비롯하여 세계 1, 2차 대전을 겪고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학교에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수업이라는 형태의 교육 환경과 자발적, 비자발적 고립을 동반하는 일상과 함께 고립에 수반되는 사유와 성찰이 요구되었다. 따라서 저자는 어떠한 사회가, 어떠한 삶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인가에 대한 역사적, 철학적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영문학을 기본으로 하여 이탈리아문학, 프랑스문학, 한국문학을 망라하는 유토피아 문학과 그 반대되는 디스토피아 문학을 연구함으로써 인문학의 근본적인 문제, 즉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반성, 통찰의 문제를 인문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역사와 문학, 철학을 아우르는 텍스트로써 제시하고자 했다.
최초의 유토피아 문학인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산업혁명 후의 근대 유토피아문학, 한국의 유토피아 문학을 다룬다. 유토피아는 부재한 공간의 현실적 재현이므로 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정치제도, 종교적 신념, 사회 구조, 이데올로기에 관한 담론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므로 인문학의 총체적 집합이라 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현실은 디스토피아이며 인류의 미래는 인공지능과 최첨단 과학 기술이 결합하여 유토피아를 꿈꾸었으나 오히려 디스토피아의 사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예측이 SF 문학과 SF 영화를 통해 쉽게 접하게 되고 그러한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담론은 꼭 필요한 주제어가 되고 현실 세계를 비판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써 문학에 나타난, 문학과 함께 연구하는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연구가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가야 할 의무와 과제가 저자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요구되므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인문학적 교양과 자신과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창틀을 제시하고 있다.
최초의 유토피아 문학인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산업혁명 후의 근대 유토피아문학, 한국의 유토피아 문학을 다룬다. 유토피아는 부재한 공간의 현실적 재현이므로 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정치제도, 종교적 신념, 사회 구조, 이데올로기에 관한 담론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므로 인문학의 총체적 집합이라 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현실은 디스토피아이며 인류의 미래는 인공지능과 최첨단 과학 기술이 결합하여 유토피아를 꿈꾸었으나 오히려 디스토피아의 사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예측이 SF 문학과 SF 영화를 통해 쉽게 접하게 되고 그러한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담론은 꼭 필요한 주제어가 되고 현실 세계를 비판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써 문학에 나타난, 문학과 함께 연구하는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연구가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가야 할 의무와 과제가 저자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요구되므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인문학적 교양과 자신과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창틀을 제시하고 있다.
문학에 나타난 유토피아·디스토피아 세계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