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번째 거래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열한 번째 거래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14.05
Description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년의
특별한 도전과 우정 이야기!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미의 할아버지는 유명한 음악가였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악기, 레밥을 도난당했다! 레밥을 손에 넣은 악기점 주인은 700달러를 요구한다. 하지만 사미가 가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뿐. 열쇠고리를 더 가치 있는 물건으로 바꾼다면, 700달러를 모을 때까지 계속 거래할 수 있지 않을까? 첫 번째 거래로 아이팟 획득에 성공! 꼬리를 무는 열한 번의 거래로 레밥을 되찾을 수 있을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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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리사홀링워스

플로리다주의작은마을밀턴에서태어났지만이동이잦은군인아버지를둔덕에여기저기옮겨다니며살았다.한곳에정착하지못하는방량자의기질이핏속에흐르고있으며,언제나풍향이바뀌길기다린다.하지만이야기만은변함없이그녀의곁에남아있다.베리대학에서창작과학사학위를받았으며,바스스파대학에서청소년을위한창작과박사학위를우수한성적으로취득했다.

목차

1.도둑맞은레밥
2.사라진노래,사라진희망
3.계획의시작
4.실마리
5.첫번째거래
6.고장난아이팟
7.희망
8.침묵
9.두번째거래
10.코브웹골동품점
11.세번째거래
12.네번째거래
13.거짓말
14.다섯번째거래
15.털어놓을수없는이야기
16.보물찾기
17.덮어두고싶은기억
18.인터뷰
19.여섯번째거래
20.일곱번째거래
21.여덟번째거래
22.아홉번째와열번째거래
23.마지막기회
24.어긋난계획
25.불꽃놀이.
26.결혼식
27.친구는희망을주는존재
28.열한번째거래
29.말리하씨
30.선물
31.신은인자하시다
용어정리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목숨을걸고국경을넘는난민들,
지구촌현안을다룬흥미진진한모험담

사람들은모두다른이들과영향을주고받으면서살아간다.선한방향일때도있지만,그렇지못할때도있다.이책〈열한번째거래〉의주인공인사미는미국에살고있는아프가니스탄난민소년이다.할아버지는사미에게하나뿐인가족이다.고향과이웃들과헤어진채낯선이들사이에서살아가는법을배우던사미는그만유일한연결고리인할아버지의레밥(아프가니스탄전통악기)을도둑맞게된다.사미는열한번의물물교환을통해그레밥을되찾으려하고,독자들은이책을통해사미의여정을함께하게된다.

1818년이래아프가니스탄이평화로웠던최장기간은1933년에서1973년까지단40년이었다.아프가니스탄영토에서끝도없이벌어진전쟁은지울수없는상처를남겼다.세대간,남녀간의교육격차가크게벌어졌고,극심한빈곤에시달리게되었고,모스크에는총탄구멍이남았으며,생존자는평생흉터를안고살아가야했다.아프가니스탄을탈출한난민은전세계의난민중두번째로많다고알려져있다.그수는전체난민의13퍼센트인260만명에달한다.2001년미국에의해탈레반정권이무너지고나토군에의해임시정부가출범했지만,탈레반이여전히반정부세력으로남아있을정도로불안한상황은계속되고있다.
아프가니스탄남부를통해이란으로탈출하는경로는가장위험한방법으로손꼽힌다.난민들은브로커를통하더라도죽음으로내몰리거나열악한환경에서몇년동안구금되는사례가허다했다.항구에서아기가태어나는일도많았다.아프가니스탄난민을코앞에두고국경을닫아버렸기때문에모든일이극단으로치달았다.

사미와할아버지는목숨을걸고아프가니스탄을빠져나와여러곳을거쳐마침내미국에도착하지만,그곳에서이들을맞아준것은‘그후로오랫동안행복하게살았습니다’와같은동화속엔딩이아닌,서로가서로를속이고물건을빼앗아가고치열하게일해야만살수있는회색의현실이었다.고향에서청중의귀를사로잡고마음을치유하는뛰어난연주자였던할아버지는접시닦이로일하느라손이온통갈라진다.사미는동급생에게‘폭탄애호가’,‘테러리스트’라는모욕을받으면서도,문제를일으키면고향으로다시송환될까두려워속으로꾹참아낸다.또한사미는부모님과다른가족을모두잃게만든악몽같은기억을가슴깊이꼭꼭숨겨둔채살고있다.“삶을지속하는건고문이란다,사미.”라는할아버지의말에사미는“그러면왜계속살아야하는데요?”하고묻는다.그러자할아버지는이렇게대답한다.
“왜냐하면우리가살아남았기때문이란다.나는너를위해살고,너는나를위해살아야해.우리는서로를위해서,그리고상처받은다른이들을위해서살아야한단다.그러면서우리도치유될거야.”
삶은그저살아지는것이아니며,계속되는어려움에도불구하고우리는열심히살아가야만한다고이책은말하고있다.또한단절된과거,고립된삶이공동체를통해새로운노래와새로운희망으로바뀔수있다고말해준다.낯선이국땅에서철저하게혼자였던사미와할아버지가레밥을도난당한사건을통해낯선사람들과얼굴만알던사람들을만나고그들과친구가되는과정은가진돈이한푼도없는상태에서레밥을되찾으려는사미의고군분투만큼이나묵직한감동을안겨준다.
빨간클립한개로시작한물물교환을통해마침내가족이살수있는집을얻게된유명한이야기처럼,사미의열쇠고리에서시작한인연이할아버지의레밥까지이어져닿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