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앉아도 될까? - 미운오리 그림동화 6 (양장)

가운데 앉아도 될까? - 미운오리 그림동화 6 (양장)

$15.00
Description
“얘들아, 모여 봐! 우리 같이 책 읽자!”
친구들이 모여 앉아 책을 읽으려고 해요.
얼룩말과 고양이와 아이와 황새와 사자와 금붕어 그리고 햄스터가 막 책을 읽으려는데…….
“잠깐, 기다려!”
얼룩말이 히힝히힝.
“황새가 안 왔어!”
고양이가 가르랑가르랑, 햄스터가 오물오물, 사자가 으르렁으르렁, 금붕어가 뻐끔뻐끔.
“잠깐만 기다려!”
다들 무슨 할 말이 있는 걸까요?
친구들은 언제쯤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저자

수잔네슈트라서

1976년에독일에어딩에서태어나뮌헨응용과학대학에서드로잉과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공부한후,영국런던의센트럴세인트마턴예술대학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브라티슬라바일러스트레이션비엔날레(BIB)를비롯하여수많은국제행사에서수상하였으며,여러나라에서전시회를열었다.그림책『이야기속에살고싶었던공주의이야기(국내미출간)』는영화화되었으며,보드북『맨꼭대기에』,『너무가벼워요너무무거워요』,『자동차타는여우』,그리고『가운데앉아도될까?』는라이프치히리딩컴퍼스에선정되기도했다.또한보드북『고래가목욕을해요(국내미출간)』는2019년트로이스도르프그림책상을받았다.뮌헨응용과학대학에서일러스트를가르치며,현재남편과두아이와뮌헨에살고있다.

출판사 서평

아이와함께소리내어읽을수있는유쾌하고떠들썩한이야기

친구들과함께재미있는책을읽고싶었던아이는동물친구들을불러모읍니다.
소파에함께앉아자리를잡은친구들.아이가막책을읽으려는순간,저마다할말이있습니다.아직오지않은친구를찾기도하고,폭신폭신한쿠션을찾기도하고,꼬리를밟지말라고화를내기도하고,내가가운데앉겠다는친구도있습니다.슬리퍼를찾아소파를번쩍들어올려버린힘센친구도있지요.
모두모였지만책한권읽기가쉽지않습니다.
각기다른개성만큼이나요구하는것도다르고,할말도많던친구들이마침내뒤집힌소파밑에오순도순둘러앉아아이가책읽어주는소리에귀를기울입니다.조금은불편해보이고정돈된모습은아니지만,모두행복해보이는모습입니다.
이책은짧고반복되는이야기를동해독자들의흥미를불러일으킵니다.다음엔또어떤동물이무슨이유로“잠깐!”이라고외칠까?하는기대감을갖고이야기에몰입할수있습니다.
‘얼룩말이히힝히힝’,‘고양이가가르랑가르랑’,‘햄스터가오물오물’,‘사자가으르렁으르렁’,‘금붕어가뻐끔뻐끔’같은생생한표현과,등장인물들의표정을잘살린재치넘치는삽화도읽는재미를더해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