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 책꿈 7

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 책꿈 7

$16.04
저자

캐서린애플게이트

미국의어린이책작가이다.고릴라아이반의실화를바탕으로쓴『세상에단하나뿐인아이반』으로미국의아동문학상인뉴베리상을수상했으며,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에선정되기도했다.『소원나무』,『용감한자들의고향』,『말썽꾸러기로스코라일리』,『엔들링』시리즈를썼다.현재가족과함께미국캘리포니아에살고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단하나뿐인아이반』의작가캐서린애플게이트의
생존과공존,희망의이야기!

열한살소녀윌로딘은비극적인화재로가족을모두잃고,두명의아주머니와함께살고있습니다.아주머니들이자신을얼마나사랑하는지알지만윌로딘은아주머니들에게도,그리고자신이머무는집에도선뜻마음을열지못합니다.학교에다니는것도거부하며친구도사귀지않는윌로딘은대신자연을관찰하고조사하면서학교에서배우지못하는많은것들을알게됩니다.살아있는모든것을사랑하는윌로딘은그중에서도‘스크리처’라고불리는혐오스러운짐승에푹빠져있습니다.마을사람들은괴물이라고부르며잡아들이지만,윌로딘은스크리처가복잡한자연생태계에서중요한역할을한다고믿습니다.
마을사람들이관심을갖는건해마다마을을찾아오는‘벌새곰’입니다.나무에빛나는거품둥지를만들어겨울을나는벌새곰은마을의자랑이자관광객을끌어들이는주요수입원입니다.그런데벌새곰의수가점점줄어들다가올해는한마리도보이지않게되고,관광객을맞을준비를하던마을사람들은깊은시름에잠깁니다.
윌로딘은우연한계기로마을소년코너와친구가되고,코너가만들어준생일선물로마법을경험한뒤벌새곰이돌아오지않는이유를조사하기시작합니다.그과정에서벌새곰이사라진이유가스크리처와관계가있다는사실을알게됩니다.

『괴물을사랑한아이윌로딘』은생존과공존,희망의이야기입니다.
이책의주인공윌로딘은이제막열한살이된소녀입니다.세상을움직이는건어른들이라며자신의의견을말하는걸주저하던윌로딘은자연의세계에서늘약자처럼보이는스크리처들을위해용기를내어사람들앞에나섭니다.스웨덴의환경운동가그레타툰베리의“아주어린아이도세상을바꿀수있다.”는말처럼,비록작고어리고어색하더라도어린아이의용기있는목소리가변화를만들어낼수있다는메시지를전하고있습니다.
『세상에단하나뿐인아이반』으로아동문학의노벨상이라불리는뉴베리상을수상한캐서린애플게이트는이책을통해우리가살고있는생태계가거미줄처럼촘촘히얽혀있다는사실과,자연의모든구성원이아무도이해하지못하는방식으로연관되어있다는사실을전하고있습니다.
윌로딘이사는세상은마법이살아있는세상이지만우리가사는세상과그리다르지않고,아이들이직면하는문제들도크게다르지않습니다.판타지에강하게뿌리를두고있지만,이책은생태계보존이라는현실세계의문제를다루고있습니다.또한사랑과우정,아끼는것을잃는상실감,옳은것을위해목소리를낼수있는용기와사회구성원으로서의성장을다루고있습니다.윌로딘이스스로를가둔고립에서서서히벗어나자신의목소리를낼줄아는인간으로성장하는모습은독자들에게깊은여운을안겨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