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널 잊지 않을게〉
디셈버의 절친인 해피니스가 사고로 떠났다. 친구를 데려오기 위해 죽은 자들이 머무는 회색 세계로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변함없는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다루며, 자기 존중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열한 번째 거래〉
이 책은 삶에는 어려움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야한다고 말한다. 낯선 이국땅에서 할아버지가 소중한 악기를 도난당하게 되면서 사미는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물건인 열쇠고리로 이를 되찾고자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겨 준다.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한밤중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마다 한달음에 달려와 주는 고양이 의사 선생님 로베르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이 책은 생존과 공존, 희망의 이야기이다. 사랑스럽지 않은 것들을 더 사랑하는 윌로딘의 모습을 통해 자연 세계에서 약자로 보이는 '스크리처'
저자

캐서린 애플게이트 외 3명

미국의 어린이책 작가이다. 고릴라 아이반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 이반』으로 미국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원나무』, 『용감한 자들의 고향』, 『말썽꾸러기 로스코 라일리』, 『엔들링』 시리즈를 썼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목차

1. 〈널 잊지 않을게〉
- 목차 없음

2. 〈열한 번째 거래〉
1. 도둑맞은 레밥
2. 사라진 노래, 사라진 희망
3. 계획의 시작
4. 실마리
5. 첫 번째 거래
6. 고장 난 아이팟
7. 희망
8. 침묵
9. 두 번째 거래
10. 코브웹 골동품점
11. 세 번째 거래
12. 네 번째 거래
13. 거짓말
14. 다섯 번째 거래
15.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
16. 보물찾기
17. 덮어 두고 싶은 기억
18. 인터뷰
19. 여섯 번째 거래
20. 일곱 번째 거래
21. 여덟 번째 거래
22. 아홉 번째와 열 번째 거래
23. 마지막 기회
24. 어긋난 계획
25. 불꽃놀이.
26. 결혼식
27. 친구는 희망을 주는 존재
28. 열한 번째 거래
29. 말리하 씨
30. 선물
31. 신은 인자하시다
용어정리
작가의 말


3.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 목차 없음

4. 〈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 목차 없음

5.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
하나. 놀기 대장
둘. 아기 해달로 살아가는 법
셋. 209번 해달
못다 한 이야기. 여섯 달 뒤

낱말 풀이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1. 〈널 잊지 않을게〉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 쪽수 264p / 값 14,000원

*책 소개
『상상 친구』 작가 A.F. 해럴드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우정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단짝 친구가 세상을 떠난다면,
열 살 소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디셈버와 해피니스는 둘도 없는 절친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해피니스가 사고로 죽었다, 작별 인사도 없이 갑자기.
해피니스가 사라지자 디셈버는 머릿속이 텅 비어 버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죽은 자들이 잠시 머무는 회색 세계로 가는 길을 우연히 찾아낸 디셈버는
그곳에서 해피니스를 다시 데려오기로 마음먹는다.
디셈버는 실패해도 몇 번이고 회색 세계로 간다.
‘진짜 친구라면 죽은 친구를 살리는 게 당연하잖아?’
디셈버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둘은 서로를 돕고, 서로를 구한다.
디셈버와 해피니스, 둘의 우정은 변함없다.

*출판사 리뷰
죽음과 슬픔, 절망 그리고
그 끝에 피어난 희망에 대한 솔직하고 용감한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단짝 친구 해피니스의 죽음. 예고 없는 죽음에 마음의 준비도,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열 살 소녀 디셈버의 세상은 그대로 무너져 내린다. 해피니스가 죽었다는 걸 믿지 못하고 사실은 죽은 게 아닐 거라고 부정하던 디셈버는 우연히 죽은 자들이 세상을 떠나 잠시 머무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만난 친구는 살아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무기력하고 빛이 바랜 모습이지만, 디셈버는 친구가 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거라 믿는다. 포기하지 않는 세 번의 시도, 그리고 실패. 디셈버의 우정이 해피니스를 다시 살려 낼 수 있을까?
우리는 살면서 종종 죽음을 경험한다. 처음에는 충격과 슬픔이 마음을 온통 지배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처에 딱지가 생기듯 마음이 단단해지고 그리움과 희망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덜 성숙한 어린아이에게 죽음이란, 게다가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이란 결코 쉽게 치유될 수 없는 충격일 것이다.
죽음을 인정하기, 그것이 시작점이다. 친구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던 디셈버는 친구를 위해 울 수도, 제대로 슬퍼할 수도 없었다. 친구가 떠났다는 걸 인정한 순간,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 자신에게는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앞날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해피니스를 위해 큰 소리로 흐느껴 울 수 있게 된다. ‘해피니스’를 가슴에 묻고, ‘행복’을 위해 앞으로 걸어간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무겁지 않게 다루는 한편,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널 잊지 않을게〉에서 A.F. 해럴드는 받아들이기 힘든 죽음이라도 억지로 잊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삶이든 죽음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이들을 위해 큰 소리로 울어 주고,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그리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앞으로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정이며,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피하려 하기보다는 솔직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무겁지 않게 다루는 한편,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널 잊지 않을게〉는 현실과 판타지가 독특하면서도 경계가 모호하게 얽혀 있다. 사후 세계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로 위화감 없이,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역동감 있게 이야기 속에 녹여 내고 있다. 에밀리 그래빗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삽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2. 〈열한 번째 거래〉
발행일 2021년 03월 20일 / 쪽수 336p / 값 14,000원

*책 소개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년의
특별한 도전과 우정 이야기!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미의 할아버지는 유명한 음악가였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악기, 레밥을 도난당했다! 레밥을 손에 넣은 악기점 주인은 700달러를 요구한다. 하지만 사미가 가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열쇠고리뿐. 열쇠고리를 더 가치 있는 물건으로 바꾼다면, 700달러를 모을 때까지 계속 거래할 수 있지 않을까? 첫 번째 거래로 아이팟 획득에 성공! 꼬리를 무는 열한 번의 거래로 레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난민들,
지구촌 현안을 다룬 흥미진진한 모험담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간다. 선한 방향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이 책 〈열한 번째 거래〉의 주인공인 사미는 미국에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년이다. 할아버지는 사미에게 하나뿐인 가족이다. 고향과 이웃들과 헤어진 채 낯선 이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던 사미는 그만 유일한 연결고리인 할아버지의 레밥(아프가니스탄 전통 악기)을 도둑맞게 된다. 사미는 열한 번의 물물교환을 통해 그 레밥을 되찾으려 하고,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미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1818년 이래 아프가니스탄이 평화로웠던 최장기간은 1933년에서 1973년까지 단 40년이었다. 아프가니스탄 영토에서 끝도 없이 벌어진 전쟁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세대 간, 남녀 간의 교육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게 되었고, 모스크에는 총탄 구멍이 남았으며, 생존자는 평생 흉터를 안고 살아가야 했다.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난민은 전 세계의 난민 중 두 번째로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 수는 전체 난민의 13퍼센트인 260만 명에 달한다. 2001년 미국에 의해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고 나토군에 의해 임시정부가 출범했지만, 탈레반이 여전히 반정부 세력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를 통해 이란으로 탈출하는 경로는 가장 위험한 방법으로 손꼽힌다. 난민들은 브로커를 통하더라도 죽음으로 내몰리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몇 년 동안 구금되는 사례가 허다했다. 항구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일도 많았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코앞에 두고 국경을 닫아 버렸기 때문에 모든 일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사미와 할아버지는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와 여러 곳을 거쳐 마침내 미국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이들을 맞아 준 것은 ‘그 후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동화 속 엔딩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물건을 빼앗아가고 치열하게 일해야만 살 수 있는 회색의 현실이었다. 고향에서 청중의 귀를 사로잡고 마음을 치유하는 뛰어난 연주자였던 할아버지는 접시 닦이로 일하느라 손이 온통 갈라진다. 사미는 동급생에게 ‘폭탄 애호가’, ‘테러리스트’라는 모욕을 받으면서도, 문제를 일으키면 고향으로 다시 송환될까 두려워 속으로 꾹 참아 낸다. 또한 사미는 부모님과 다른 가족을 모두 잃게 만든 악몽 같은 기억을 가슴 깊이 꼭꼭 숨겨 둔 채 살고 있다. “삶을 지속하는 건 고문이란다, 사미.”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사미는 “그러면 왜 계속 살아야 하는데요?” 하고 묻는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남았기 때문이란다. 나는 너를 위해 살고, 너는 나를 위해 살아야 해.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상처받은 다른 이들을 위해서 살아야 한단다. 그러면서 우리도 치유될 거야.”
삶은 그저 살아지는 것이 아니며,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야만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또한 단절된 과거, 고립된 삶이 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해 준다. 낯선 이국땅에서 철저하게 혼자였던 사미와 할아버지가 레밥을 도난당한 사건을 통해 낯선 사람들과 얼굴만 알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에서 레밥을 되찾으려는 사미의 고군분투만큼이나 묵직한 감동을 안겨 준다.
빨간 클립 한 개로 시작한 물물교환을 통해 마침내 가족이 살 수 있는 집을 얻게 된 유명한 이야기처럼, 사미의 열쇠고리에서 시작한 인연이 할아버지의 레밥까지 이어져 닿을 수 있을까?


3.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 쪽수 80p / 값 15,000원

*책 소개
한밤중에 아픈 아이가 있으면 달려가는 고양이 의사 선생님!
오늘은 누구의 집에 가게 될까요?

한밤중에 갑자기 아픈 아이가 있으면 달려가는 의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바로 로베르트 선생님입니다.
작은 헬멧과 고글을 쓰고, 작은 오토바이에 올라
하얀 가운을 멋지게 펄럭이며 달려가는 고양이 의사 선생님.
오늘은 누구의 집에 가게 될까요?

*출판사 리뷰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 작가 기지 가에코와
『리틀 포레스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전하는
따뜻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한밤중에 갑자기 아이가 아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와 주는 믿을 만한 의사 선생님이 있다면 어떨까요?
한밤중에 갑자기 배가 아파 변기에 앉아 끙끙대며 울고 있을 때, 하얀 의사 가운을 입은 고양이가 나타나 입술을 만져 열을 재고 엉덩이를 닦아 준다면 어떨까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안심이 되는 응급 전문 의사, 그런데 그 의사가 바로 고양이입니다.
유나는 동생 유노가 토하는 소리에 한밤중에 잠에서 깹니다. 아파하는 유노 때문에 온 가족이 새벽에 일어나 허둥지둥하고, 아빠는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낸 응급 전문 의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의사 선생님은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이것저것 묻더니 집으로 와 주기로 하지요. 그런데